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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 ‘AI·디지털 튜터링’ 참여자 모집
공주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 ‘AI·디지털 튜터링’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예비 교사와 중학생이 함께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AI·디지털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인 ‘튜터’ 와 중학생인 ‘튜티’를 1:1로 매칭해, 온라인을 통해 튜티가 원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튜터가 총 40차시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로 참여할 대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공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대학교 누리집 내 학생소식 또는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튜티는 공주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에게는 실질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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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뤄졌으며 공주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해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입증했다.
또한, 12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 온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와 주민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신관동 종로약국 김기효 대표약사가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13억 8천만원의 성금과 현물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0% 향상된 수치다.
시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 2천만원과 모금 배분액을 활용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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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운영
공주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공간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정규교육 외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거점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돌봄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우선 주중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돌봄을 시행한 뒤 이후 주말과 공휴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기존의 돌봄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충남아동돌봄통합플랫폼인 ‘아이충남’ 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야간 돌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해당 서비스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심야 돌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로 이 경우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다만, 평일에 한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오후 10시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0원으로 보호자 부담이며 관련 문의는 신관 다함께돌봄센터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가정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공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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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10주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국립공주병원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 공주’는 지난 5월 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국립공주병원에서 찾아가는 공연 ‘꿈의 향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다가오는 8월에는 세종문화원과의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준비하며 단원들의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적 성장과 화합의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꿈의 향연’ 공연은 국립공주병원의 환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50명 관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공주지역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자랑이다’라는 메시지 아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 42명과 이창석 음악감독, 강사진 등 54명이 참가해 ‘생일 축하한다’, ‘더 엑소더스 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메들리’, ‘도둑까치 서곡’, ‘위풍당당 행진곡’, ‘할아버지의 11개월’, ‘도라에몽 ost 메들리’, ‘아리랑 랩소디’, ‘Disco Kid’ 등 경쾌한 애니메이션 OST부터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정신질환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병원과의 협업은 단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무대 현장에서는 병원 내 환우들의 정서적 치유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단원들은 음악의 힘으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 “‘감동적인 연주였다’, ‘얼른 쾌유해서 집에 가고 싶다’” 등 많은 관객과 환자, 관계자들의 따뜻한 소감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10주년을 맞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성장은 지역의 자긍심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적 자아를 드러내고 따뜻한 나눔의 힘을 직접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해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오는 8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거점과 함께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박 3일간 합동캠프 ‘한 여름밤의 하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거점기관 간 단원과 강사진이 함께하는 네트워킹과 몰입형 오케스트라 교육, 음악과 융합예술놀이, 졸업단원 멘토링, 합동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더 넓은 예술적 시야를 갖게 될 전망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공주문화관광재단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지역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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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도서관’ 으로 한 걸음 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 도서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전자책 등 디지털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종이자료 이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하 1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 무인 대여기를 통해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공주기적의도서관과 웅진도서관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개인 컵 사용을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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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공주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방위 역량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철 시장을 의장으로 공주시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주요 현안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공주시 통합방위 예규’ 일부 개정 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예규 개정에 따라 관련 기관 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제3585부대 3대대, 공주경찰서는 각 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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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5일 능소야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보훈단체장 9명과 보훈가족 2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공주시립합창단과 최선무용단의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보훈시책 유공자 표창패 전달, 후원금 전달식, ‘대한민국찬가’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75년 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용기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며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성전기, 형광전기, 한전MCS 공주지점과 세종지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각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와 교훈을 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들 기업은 “참전 영웅들이 만들어 주신 평화의 토대 위에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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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노점상 불법행위 합동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축제 개최 전 주요 행사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상과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질서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불법 노점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단속 권한이 있는 각 부서 간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불법행위 확산 방지와 현장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건설과, 도로과, 농업정책과, 보건정책과, 유구읍 등 관련 부서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25일 현장에서 불법 영업행위 단속 활동을 벌였다.
점검반은 무허가 음식 판매, 불법 농지 전용, 불법 하천 점용, 원산지 미표기, 과도한 소음 등 노점 운영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위법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단호하게 대응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며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질서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안전지원반’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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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공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 차원의 보훈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8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보훈회관 운영 개선 등 다양한 보훈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보훈행정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보훈정신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노후화된 보훈회관의 기능 보강을 통해 보훈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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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aT·대형유통업체와 우수농산물 구매상담회 개최
공주시, aT·대형유통업체와 우수농산물 구매상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워홈, 메가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공주산 우수 농산물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협력 직거래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우수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와 직접 연결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메가마트가 유통업체로 참여했으며 공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관내 9개 지역 농협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밤, 오이, 토마토, 고추 등을 소개하고 산지 유통 시설을 통한 철저한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조하며 유통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메가마트 농산물 담당자는 공주시에서 생산한 알밤, 깐밤, 밤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밤 관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범적인 직거래 행사를 비롯해 향후 고정 매대 입점 및 미국 수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제안했다.
아워홈 또한 구매 상담회에 참여해 공주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급 가격, 대금 정산 방식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주시는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생산관리팀을 신설해 작물 재배 체계를 체계화하고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구매 상담회가 공주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