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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15일인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손의 세균 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룰렛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배너 전시와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시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경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을 20~40%까지 줄일 수 있다.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및 식사 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쓰레기를 취급한 후 ▲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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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 왕진버스’ 2,100여명 무료 의료 혜택
농촌 왕진버스 이인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추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는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열린의사회, 지역 안경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7개 지역을 찾아 운영했다.
올해 왕진버스는 4월 15일 의당농협(290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 사곡면(265명), 5월 15일 신풍면(300명), 6월 5일 탄천면(300명), 6월 26일 정안면(300명), 9월 16일 유구읍(410명), 9월 25일 이인면(290명)까지 총 7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약 2,100여명의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과 약국이 멀리 있는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진, 상담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사업이다.
왕진버스가 도착하면 진료 장소는 작은 종합검진센터로 변해 의사·한의사의 진료와 상담, 혈압·혈당·이경 등 기초검사, 구강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지원, 치아 관리 교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의사·한의사·간호사·치위생사·안경사 등 약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 연계까지 지원하며 주민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예방과 치료, 생활 건강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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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초중고에 84개 사업 75억 7300만원 지원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내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84개 사업에 75억 7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도 공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 관련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 요구안을 검토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75억 7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이번 지원 규모는 11개 분야, 총 84개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3억 1372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1억 9130만원 ▲중학교 3학년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9억 8470만원 ▲읍면 중학교 통학 차량 임차비 3억원 ▲학교 운동부 육성 지원 4억 3500만원 등이 포함됐다.또한 (구)유구도서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사회의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유구도서관 세대어울림터 이전·신설사업에 총사업비의 10%인 11억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 3건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늘봄학교’ 수익자 부담 경비 지원 5억 9800만원 ▲학교 내 ‘늘봄공간’ 환경개선사업 1억 5000만원 ▲‘디지컬(디지털+문화)형 IB 교육과정’ 운영 및 고등학교 활성화 지원 1억원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9건(12억 4300만원)도 포함됐다.최원철 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연말 공주시의회의 2026년도 예산 편성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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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나라사랑 고취 위한 ‘무궁화동산’ 정비 완료
계룡시 무궁화동산 전경
[세종타임즈]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이달 신도안면 2정문 사거리에 위치한 무궁화동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소나무로 가려졌던 무궁화(추가)동산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소나무를 이식하고 무궁화로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국방수도 상징성과 나라사랑 이미지를 높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나무 이식 ▲배수로 정비 ▲무궁화 식재 ▲ 투수블록 포장 ▲화단 경계석과 경관블록 조성 등 무궁화 생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묘목을 지원받아 사업비를 절약했으며 절약된 예산은 생육환경 개선에 사용됐다.또한, 무궁화동산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5계룡軍문화축제장에 설치하였던 대형 태극기 바람개비와 무궁화·이끼 정원을 이전 설치해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보완 사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비를 마친 무궁화동산은 계룡시의 국방수도 상징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뜻깊은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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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세종타임즈]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세대 간 화합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과 시민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에 기여한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내빈 축사와 함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특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정성 어린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수 계룡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년 세대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할 것”을 당부하며 “후배 세대에게 모범을 보이는 지혜로운 노년상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이응우 계룡시장은 “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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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원천 차단’ 사이버 보안 대폭 강화
‘해킹 원천 차단’ 사이버 보안 대폭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발맞춰 자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도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고 지속 증가하는 지능형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장비의 탐지 기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비정상 접속 시도에 대한 식별 체계를 정교화했다.
이에 기존보다 훨씬 세밀한 이상 징후까지 포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이버 공격을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는 도내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망을 대상으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이상 징후 관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든 비정상 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 강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령된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사이버 위기 긴급대응반’을 즉각 가동하고 국정원·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정보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안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보안장비의 탐지 능력 향상은 실제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며 “해킹 시도 차단 건수의 증가는 탐지 체계가 그만큼 정교해졌다는 방증으로 보안 시스템이 한층 강화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의 해킹 시도 관련 보도에 사용된 도의 수치는 강화한 도 자체 보안 기준에 따른 보안장비를 통해 탐지된 비정상 접근 시도 차단 건수를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라고 부연하며 “도는 앞으로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론 보도에 활용된 타 시도 통계 자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관리하는 보안관제 기준으로 분석·탐지한 해킹 시도 건수로 동일 기준으로 볼 때 도는 타 시도와 유사한 수준이며 실제 해킹 피해 사례는 없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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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국방산단·딸기엑스포·스마트축산단지로 논산 미래 견인
충청남도, 국방산단·딸기엑스포·스마트축산단지로 논산 미래 견인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핵심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며 논산 발전의 전면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논산은 국방, 농업, 문화유산 등 충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전략도시”라며 ▶국방산업단지 조성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K-헤리티지 밸리 구축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 부지에 총 1607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조성된다. 충남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에 추가 산단을 조성해 전체 규모를 330만㎡(100만 평)로 확장, ‘K-방산’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겨냥해 국군의무사관학교, 방위사업교육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설정하고, K-딸기 브랜드 국제화와 산업 교류·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엑스포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으며, 총 19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시관은 주제관, 글로벌관, 산업관 등 8개로 구성되며, 국내외 관람객 150만 명 이상, 고용 창출 2600명, 경제효과 5200억 원 이상이 기대된다.
한국의 유·무형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K-헤리티지 밸리’는 논산시 노성면 일원에 조성된다.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총 3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9년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에 내·외국인을 위한 체험형 문화유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광석면 양돈단지를 2028년까지 스마트 축산단지로 전환한다. 기존 축산시설을 철거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환경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 악취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동자원화시설(에너지화)’ 공모에 선정된 전국 최초 사례로,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기·열에너지로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모델이다.
김태흠 지사는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는 미래 양돈 산업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축산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다음 달 개원을 앞둔 논산공공산후조리원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충남 남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조리원으로, 총 12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8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모자동실 15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남부권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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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이 체결한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양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첫 단계가 된다.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내 디지털 상호작용 및 저작도구 활용 수업 자료 제작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 활용 협업 수업 설계 ▲ 한국-몽골 디지털교육 교류 워크숍 ▲ 우수 기관 방문 및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이를 통해 몽골 교원들은 충남미래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높이게 된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미래교육 경험이 몽골의 디지털 교육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국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우즈베키스탄, 2025년 몽골까지 교류협력 국가를 확대했다.이로써 총 3개국과 디지털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형 교육협력 모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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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성 강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6일(목),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다채움 플랫폼에 탑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확산함으로써 자율적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교원이다.충북교육청은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교과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원 61명을 선발했다.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교과별 분임을 구성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특히 다채움 콘텐츠 제작 경력이 많은 교원을 각 분임 리더로 배치해 참가자 간 활발한 토론과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현장 적용 역량 제고 ▲콘텐츠 상호 검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작한 콘텐츠로 분임별로 검토·협의를 진행하고 실습을 통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했다.워크숍에 참여한 용천초 이진웅 교사는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크리에이터 간 협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정말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소통의 장이 지속되어 교사 중심의 자율적인 콘텐츠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공유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충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8월 다채움 2.0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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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온샘·꿈샘어린이청소년 도서관,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개최
아산 탕정온샘·꿈샘어린이청소년 도서관,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25일(토),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아산시가 올해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10월의 하늘’은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도서관 과학강연 행사다.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50여 개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며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과학·공학 분야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아산시에서는 탕정온샘도서관(탕정면)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권곡동) 두 곳에서 강연이 열린다.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기후변화 다음 세상은(오후 2시~오후 3시)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오후 3시~오후 4시) 강연이,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은 낯설 수 밖에 없어요(오후 2시~14:50)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영웅, 반도체(15:10~오후 4시) 강연이 진행된다.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장영실 과학자의 본관인 아산시에서 과학자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과학자를 꿈꾸는 꿈나무에게 좋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