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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획득,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영 혁신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023년 해당 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같은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분야는 11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리더십 △조직·인적자원 관리 △재무관리 등 2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자료 심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쳤다.
시는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블록 단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도 누수율 감소와 공급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직영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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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차별없는 문화복지를 위한 협약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 차별없는 문화복지를 위한 협약체결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8월 20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 ‘도민의 차별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도 내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제공 등을 통해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충청남도 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항, △문화예술을 통한 충청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공동협력 및 기획,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으로 도민들이 어디에서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찾아가는 공연 樂樂’ 프로그램 연계를 시작으로 향후 도 내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확대해 갈 수 있는 방안 마련하는 등 도민의 차별 없는 문화복지 사회구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 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 이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의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지역과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이 도 내 어디에서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해 “이번을 계기로 향후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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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기술로 마늘·양파 생산성 높인다
홍성군, 신기술로 마늘·양파 생산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갈산면 가곡리 시범포장에서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 평가회 및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연구회와 생산자 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깊이거름주기 신기술의 현장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연회와 함께 그간의 재배 결과를 공유·분석하는 ‘기술 평가회’도 병행해 진행돼, 농가의 체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깊이거름주기 장치를 활용한 시비 기술과 함께 현장 적용 전략이 공유됐으며 참석 농업인들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농가의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핵심기술”이라며 “마늘·양파 주산지인 홍성군에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신기술로 토양 25~30cm 깊이에 비료를 균일하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웃거름 1회를 생략할 수 있어 질소비료 사용량을 22~25% 절감하고 동시에 수량 증대와 토양환경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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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서 듣는 생활민원. 아산시, 이·통장 오찬간담회 진행
밥상머리서 듣는 생활민원. 아산시, 이·통장 오찬간담회 진행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통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생활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오찬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영인면·둔포면·도고면·온양5동·온양1동·탕정면·인주면·온양3동·배방읍 등 9곳에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마쳤으며 나머지 8곳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이·통장이 식탁에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정담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적과 민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큰 만큼 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영인면 신운2리 송석남 이장은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 농경지가 잠기고 악취와 해충 피해가 심각하다”며 준설 예산을, 온양5동 초사1통 박강숙 통장은 “갱티고개 일원 도로와 농지가 상습 침수된다”며 빗물받이 설치를 요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도로 안전과 지역 자원 활용에 관한 목소리도 나왔다.
온양5동 임승인 통장협의회장은 “온중로는 학생과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지만 인도가 좁고 울퉁불퉁해 사고 위험이 크다”며 인도 정비와 가로수 교체를 요구했다.
인주면 김윤호 이장은 “향토문화유산인 게바위에 안내판이 없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다”며 설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곡교천 편의공간 확충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환경 및 안전시설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새로운 형식의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대화하니 딱딱한 회의보다 훨씬 편하게 건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목소리는 곧 시민의 목소리”며 “주민을 대표해 전달해 주신 의견인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결코 시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며 “피해가 큰 지역부터 차질 없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해 건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고 위주의 형식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답을 찾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아산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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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특별전,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광복 80주년 특별전,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세종타임즈]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이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SBS아카데미컴퓨터학원 전국 수강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AI, 웹툰, 3D 그래픽, 단편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20대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돈 ‘독립’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했다.
전 연령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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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재해 피해 딸기 농가 대상 딸기육묘 알선창고 운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 딸기 농가들의 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딸기육묘 알선창고’를 운영한다.
알선창고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되며 필요시 피해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고와 연계해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재배한 조직배양 무병묘 2만 주를 딸기 농가가 밀집된 충남과 경남 지역에 공급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육묘 농가와 피해지역 내 딸기묘 부족 농가 간 직거래 알선을 통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거래는 농가 간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품종, 수량, 연락처 등 거래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 운송, 품질 검증 등은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일부 품종은 라이센스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설향 품종은 전국 단위로 공급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딸기 산업의 상생과 안정적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육묘 지원이 피해 농가의 조기 회복과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 딸기 농가들이 다함께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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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 대표단, 논산시 방문… 교육 교류 협력 논의
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 대표단, 논산시 방문… 교육 교류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18일 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 대표단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대학 및 시와의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바트센겔 바타르 GMIT 총장, 세바스티안 부르고프 독일국제협력기구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GMIT관계자와 건양대학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GMIT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유학생 파견을 비롯한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논산시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GMIT대학은 몽골과 독일 정부 간 협력으로 설립된 공과대학으로 자원 및 환경 분야 전문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날라이흐구, 건양대학교, GMIT가 함께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국제적 동반성장의 모범을 세워 나가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건양대와 GMIT는 지난 7월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논산시는 두 대학의 협력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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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비문해 및 고령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오스크 기기 조작에 낯설고 인쇄물 활용에 익숙한 고령층을 위해 메뉴 설명에서 결제 단계까지 하나하나 따라하기 쉬운 그림과 큼직한 글씨로 안내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문해교육센터, 롯데지알에스와 협력해 직접 기획·발간함으로써 교육청만의 공신력과 체계적인 교육 비결을 교재에 담았다.
실제 매장에 설치된 무인주문기를 활용해 주문·결제 과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드를 너무 일찍 빼지 않기”,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다시 초기화되니 당황하지 말고 처음부터 천천히 하기” 등 고령층이 실제로 자주 겪는 시행착오를 반영한 조언도 곳곳에 실었다.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실전 주문 활동지를 포함해 학습자가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도록 했다.
또한 시력이 약한 고령층을 고려해 일반 도서보다 두 배 이상 큰 글자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롯데지알에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제작했으며 충남 도내 문해교육기관에 배포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니어들의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롯데리아 천안, 아산, 부여, 태안 등 66개의 충남 각 지역 매장과 협력해 현장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문해교육을 넘어,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교재”며 “앞으로도 성인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디지털 소외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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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하반기 1차 회의 개최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하반기 1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가정위탁 및 비행, 학교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특성과 위기 유형을 공유하고 해당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 현황안내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어져 협력체계 강화의 장이 됐다.
김영옥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듯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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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성료…인디게임팀 총 9곳 참여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성료…인디게임팀 총 9곳 참여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충남공동관과 개별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BI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41개국 250여개 작품이 전시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 진흥원은 충남공동관과 개별 부스로 참여했는데, 공동관은 △트루게임 ‘도술회전’ △묵 ‘원더덱’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목성버섯연합 ‘헬로우 월드’ △프로젝트 너굴 ‘너굴 히어로즈’ 경쟁 부스는 △알파쓰리 ‘더 티’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 △하드코더스 ‘세모’ △엠케이스튜디오 ‘스페이스 리볼버’ 가 전시해, 이번 BIC에 참가한 충남 인디게임 팀은 총 9곳이다.
이들은 모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5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700명 내외 방문객이 공동관과 경쟁 부스를 찾았으며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참가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알파쓰리의 게임 ‘더 티’ 와 하드코더스의 게임 ‘세모’는 각각 루키 액션 부문과 일반 소셜 임팩트 부문에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BIC를 위해 밤낮없이 게임 개발에 힘쓴 인디게임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에도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충남 인디게임 개발사를 다각도로 지원해 좋은 지역 게임 콘텐츠를 국내외에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