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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경험·자신감 UP
대전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경험·자신감 UP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여름방학 기간중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5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일부터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은 시 본청 또는 시 산하 기관에 배치돼 업무보조, 자료정리, 현장조사 등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근무에 앞서 근로계약서 및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근무조건,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개모집에 모두 1,332명이 신청해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대학생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해 1일 64,80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3일부터 27일까지 19일의 근무와 주휴수당 3일을 포함해 총 14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되며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시는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도시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아르바이트 운영 기간중 항우연, ETRI, KIST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청년 고용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청년이 지역에 머물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체험으로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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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플랫폼 지원사업 공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플랫폼 도입·활용 실증 환경 구축지원을 위해 대전시 소재 기업 대상으로‘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플랫폼 지원사업’공모를 3일부터 19일까지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플랫폼 적용이 가능한 대전 소재 기업으로 주관기업 단독 또는 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10백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메타버스, 초거대 인공지능I,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등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나 활용 시범 적용 인공지능 융합 플랫폼 개발 및 현장 실증 적용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 기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7월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7월 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누리집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한 거점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융합 기술개발 실증환경 적용 및 성공모델 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인공지능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고 미래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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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애로 발 벗고 나서다
대전시, 기업애로 발 벗고 나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경영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6월 30일 개설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해온 대전시는 4개월간 5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만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개월간 2차례에 걸친 기업과의 간담회와 5회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부지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산업단지 조성 일정 및 기업맞춤형 소규모산업단지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역과 시기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실시해 기업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기업대표는 “사업확장을 위해 부지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도 막막했는데, 시에서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를 안내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허가 과정 중 발생한 애로사항으로 기업애로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린 기업에게는 인허가 자치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건축인허가 정상 추진을 도왔다.
이처럼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의 모든 기업은 기업투자유치과의 ‘기업애로신고센터’또는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이 신고한 애로사항은 중간에 처리사항을 통보함으로써, 기업이 자신의 애로사항이 어떻게 검토·처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과의 소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가 대전시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의 경중을 막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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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교육부‘브릿지3.0 사업’선정, 대학 특허·기술 사업화 가속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3년 교육부‘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에 충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에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형을 신설해 지역 내 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대는 올해 신설된‘지역거점형’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국비 23억 1,000만원, 지방비 15억 7,000만원 등 총 38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내 기술사업화 허브로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타 대학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공모에서‘국립대학 ONE-TOP을 향한 과감한 대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발전 선도와 지역 내 타 대학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대전형 글로컬 기술실용화 허브'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주력산업에 부합하는 기술실용화 기획 및 사업화 지역특화산업분야 기술실용화 모델 구축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기술가치센터’설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타 대학, 대기업 연구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기술개발·실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역혁신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대학의 우수한 기술자원이 산업체에 이전돼 대학발 창업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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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24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소방본부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4회 대전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교통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3개 팀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동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대전용운초등학교(헌신이 만든 세상)와 둔산소방서 대전청사아람어린이집(원시인과 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정확하고 풍부한 화음 및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9월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안전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선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안전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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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일 오전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에서‘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와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남대학교 박길철 산학연구부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날을 축하했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을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대전협동조합총연합회’발족을 위한 비전선포식, 유공자 표창,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다혜 씨가 수상했다.
또한 한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성덕중 이사장, 전통문화콘텐츠협동조합 송영진 이사장, 한국지문심리상담협동조합 오세정 이시장이 사업성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를 통해“협동조합은 개인이익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더 크게 나아가자”며 “지역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등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시민들이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갤러리아백화점 랜드마크 스퀘어에서는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사회적경제 필요성을 홍보했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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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2023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발령
(인사) 대전소방본부 인사발령대전소방본부는 아래와 같이 2023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소방정 △승진 ▲조원광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전보 ▲남기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신경근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장 ▲김화식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송정호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유수열 동부소방서장 ▲홍석민 대덕소방서장 ▲김준호 유성소방서장
소방령 △승진 ▲김종삼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이희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이성윤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양옥규 대덕소방서 현장대응1단장 △전보 ▲남득우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함명자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옥선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이영규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김훈범 둔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이봉훈 둔산소방서 갈마119안전센터장 ▲이정호 대덕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영환 대덕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이윤칠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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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 자치구 안전하게 PM타기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6월 30일 최근 급격한 이용 확산과 함께 사고 위험성이 높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구 대동오거리, 중구 중앙로역네거리, 서구 은하수네거리, 유성구 충대정문오거리와 대덕구 한남대학교 정문 교차로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각 자치구별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주민 등 50~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PM 이용 시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PM 안전하게 타기 3단계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대전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교통단속 경찰관들이 계도와 함께 청소년들의 무면허 주행이나 2인 탑승 등 법규 위반 단속을 동시 실시했다.
대전시 관내에는 2019년 1,210대 대비 1,004% 증가한 8개 업체 1만 2,150대의 전동킥보드 등이 운영 중으로 PM 관련 교통사고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대전광역시 개인형이동수단 안전 및 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7월 중 「대전광역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를 개정하고, 5개 자치구는 7월 한달 간 무단방치 PM 견인을 시범 실시한 뒤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견인한다.
아울러 대전시는 올바른 PM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및 대여업체와 업무 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안전교육과 홍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수단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통해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면서, “무엇보다 이용자분들의 안전 의무 준수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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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전문학관, 리카비움(도서관+아카이브+박물관)으로 조성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대전시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시는 제2대전문학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도서관(Library)과 아카이브(Archieve), 박물관(Museum) 기능이 융합된 ‘대전문학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장공간 부족문제에서 촉발된 제2문학관 건립의 명분을 충족시키고, 열람기능과 아카이브 구축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현 대전문학관(동구 용전동)을 보완한다는 취지다.
당초 제2대전문학관은 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중구 대흥동)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할 계획이었다.
민선 8기 들어 첫 시립도서관이었던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건물을 보존하고, 빠른 추진과 함께 사업비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내부 리모델링으로 건립 방안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제2대전문학관의 준공 시기를 2027년에서 2024년으로 앞당겼으며, 사업비도 291억에서 84억으로 크게 줄였다.
대전시는 ▷현 건축물의 입면(외형)을 충실히 보존할 것 ▷내부는 과감하게 리모델링할 것 ▷고식적이지 않은 현대적인 문학관일 것 ▷주변 환경 및 문화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것 등을 건립 기준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우선 건축물의 체적감을 높이고 좁은 내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층 천장 일부를 해체하여 1․2층이 하나로 연결된 복층구조로 조성한다.
열람과 전시, 자료의 상시적인 아카이빙이 이루어지는 ‘열람형 전시실’ 혹은 ‘반개가식(半開架式) 아카이브룸’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라키비움이라는 개념이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대전문학을 구성하는 작가와 작품은 물론 주요 사건과 장소 등이 모두 망라된 일종의 ‘대전문학사전’이 종이가 아닌 3차원의 공간으로 세워진다는 상상하면 된다”라며 “제2문학관은 도서관에서처럼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찾아 읽고, 중요한 자료들은 박물관처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민혜 시문화재전문위원(건축사)은“지역의 건축문화유산이 철거되지 않고 보존되어 기쁘다”“문화시설의 조성은 그 방법 역시 문화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한자 책(冊) 자와 서가(書架)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옛 테미도서관의 파사드는 단정한 리듬감과 뛰어난 비례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특징을 새로운 문학관의 상징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수연 충남대 교수(문학평론가)는 제2대전문학관은 “단순히 몇몇 지역 작가들을 홍보하는 시설을 넘어 충청권의 거점 문학관으로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고, 순수문학만이 아닌 판타지 소설 같은 다양한 장르문학은 물론 인문학과 예술 분야 전반을 폭넓게 수용하는 젊은 문학관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라키비움 개념의 문학관은 좋은 선택”이라며 새로운 문학관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제2대전문학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현재 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8월 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면 중요 행정절차를 완료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가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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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본격적 준비 돌입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본격적 준비 돌입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 감사 2명을 포함해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해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역대에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그간 국제대회를 개최해 온 국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중 대전·충청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0개국에서 15,000여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