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 인공지능 기술 소개하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국가안보 첨단 기술 공유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강동주

2024-05-02 08:14:13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첨단 국방 지휘할 인공지능 소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로 진행되며, '인공지능, 미래 전장의 새로운 지휘관'이라는 주제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교류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이창은 박사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김성호 박사가 초청되어, 각각 국방 분야의 의사결정 AI 핵심기술과 국방드론의 군집 지능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은 박사는 실시간 전투 상황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설 생성 및 상황 해석을 돕는 AI 기술을, 김성호 박사는 군집 지능기술이 적용된 국방드론의 응용분야와 실제 환경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 발표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기술 교류 네트워킹, 기업 상담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석한 기업인들은 실제적인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방위산업은 차세대 미래기술의 총집합체로, 국가의 기술경쟁력과 안보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분야"라며, "특히 대전은 방위산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전자통신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밀집한 국방기술 중심지로서 이번 교류회가 관련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국내 방위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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