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버이날 맞아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 효자·효부 38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강동주

2024-05-03 08:35:03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효자·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 중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는 김홍섭씨와 대장암을 진단받은 시어머니를 봉양하는 김정희씨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이 포함되어 있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효는 가정의 근본이자 사회의 터이다.

 

이번 수상자들의 효로운 행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시협의회와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성 회복운동, 국민화합과 생활문화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자·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은 199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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