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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5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전시, 제15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제15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을 출품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사라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는 지난 12일에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6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첨단과 자연, 명품도시 대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 291명이 참여했으며 총 162개 출품작 중 60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에는 시각디자인 분야에 출품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유사라씨의 ‘매일이 즐거운 도시 대전’이 선정됐으며 ‘DAEJEON’을 도형화하고 5가지 특징적 색상을 부여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충남대학교 우재민, 조상현씨가 출품한 ‘필터를 했다리’ 한서대학교 김지완, 방효주, 김수민씨가 출품한 ‘그리드, 한의약 거리에 뿌리를 내리다’가 뽑혔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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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유니콘라운지 핵심 비즈니스공간 자리매김
D-유니콘라운지 핵심 비즈니스공간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운영하는 D-유니콘라운지가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D-유니콘라운지는 지난해 12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1월부터 6월 말까지 총 3195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평균 34회, 532명이 다녀간 셈이다.
1월 144명, 2월 173명, 3월 639명, 4월 575명, 5월 704명, 6월 960명 고무적인 것은, 매달 이용 횟수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라는 점이다.
이는 벤처창업기업의 회의부터 교육, 미팅 등이 수시로 D-유니콘라운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유의미한 결과로 분석된다.
D-유니콘라운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유공간으로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위치해 있다.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4개,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이용은 D-유니콘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창업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등 사전협의 후 무상 운영 중이다.
회의실과 세미나실 이용 횟수는 단연 압도적이다.
세미나실은 6개월 동안 73회, 회의실은 93회 사용됐다.
대전에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 수요에 따라 기업-투자사-협업기관 네트워킹이 진행됐음을 엿볼 수 있다.
D-유니콘라운지를 수시로 이용하는 D-유니콘 기업의 관계자는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도 얻고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라며 “라운지 내부도 설계가 잘 되어 있고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D-유니콘라운지 이용 증가는 매달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기업교류회,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의의 효과도 컸다.
고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D-유니콘라운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참여 기업의 꾸준한 방문을 유도했다.
기업교류회와 기술교류회는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설명회, 포럼, 기업소개, 간담회 등 기업 정보 공유 및 교류가 진행되고 투자설명회는 D-유니콘 유망기업과 투자사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대전시는 최근 라운지 내 시설을 보강했다.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과 마이크 설비를 추가했고 기존에 1개였던 세미나실 출입문은 2곳으로 늘려 행사와 강의를 방해하지 않고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20개 사와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기술창업 기업들의 도전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측에서 D-유니콘라운지 이용자들에게 무료 주차 이용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 또한 라운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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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티머니 이태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2월에는 ‘대전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를 제정, 6월에는 제1회 추경예산에서 37억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사전절차를 진행해 왔다.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시스템 구축 및 손실금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발급자 검증, 하나카드는 무임교통카드 이용대금 환급 및 손실금 청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사업 홍보 및 이용현황 확인, 티머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데이터 관리 등 각 기관별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이장우 시장은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은 9월 15일 시행 계획으로 8월 중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 어르신은 카드 발급 신청장소에서‘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해 이용하면 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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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폭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하라”
이장우 시장“폭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하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종합적인 사전 대응’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호우와 관련해“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조로 철저하게 대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면서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전날 대덕구 한 아파트 옹벽 붕괴위험 지역을 방문했던 이 시장은 이와 관련“일단 오늘 중으로 현장에서 대피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신속히 현장가서 조치하고 위험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동구 천동의 일부 주택 붕괴 위험 신고에 대해선 “그 지역이 가파른 동네라 붕괴하면 아랫쪽까지 연쇄적으로 다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천 범람 등 호우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준설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시장은 “하천에 퇴적물들이 섬처럼 쌓여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며“갈수록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하천 준설 사업 실시로 문제 해결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0시 축제에 대해 각 실·국의 적극 협력을 강조하며 “특히 중앙로 교통통제로 인한 근처 상인들과의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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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7월 20일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故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동아국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4년에는 강산체 심청가 완창을 하며 소리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옹녀’, ‘심청가’, ‘귀토’, ‘리어’ 마당놀이‘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소리극 ‘절창’등 여러 작품에서 주, 조연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TV방송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산제 ‘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상좌다툼 대목 토끼 상봉 대목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토끼궤변 대목 세상 나오는 대목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90분간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익산미륵사지대제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을 수상한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김수인의 춘향가’로 계속 진행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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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여름철 김치냉장고 화재발생 주의 당부
대전소방, 여름철 김치냉장고 화재발생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김치냉장고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505건의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63명, 10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같은 기간 대전에서도 77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4명, 4억 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 상반기에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김치냉장고 화재는, 김치냉장고 주 사용 시기인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7월에 가장 많은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치냉장고 화재는 주거시설에서 97.1%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74.7%를 차지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적요인이 75.3%, 제품결함이 24.7%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오래된 김치냉장고는 정기 점검을 받고 습기나 먼지가 쌓이기 쉬운 노출된 곳은 설치를 자제하며 제조사 리콜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여름철 집중되고 있는 김치냉장고 화재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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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해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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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안전조치 철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 된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옹벽블럭 일부가 붕괴 된 동구 산내동 하천제방, 후면 옹벽 균열이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아파트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 및 조치상황 등을 확인했다.
첫 방문지인 대전시립제2노인전문병원은 폭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되고 배수구가 막혀 토사가 병원 본관으로 일부 유입되었으나, 현재 신속하게 배수구를 정비하고 추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가람막을 설치했다.
본관 토사 유입 현장과 배수 시설을 둘러본 이 시장은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비상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시 담당부서와 제2노인병원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유시 시 신속하게 입원 환자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천 옹벽블럭 일부가 유실된 동구 삼괴동 하천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및 차량 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후화 등으로 옹벽 균열이 발생해 이번 호우로 옹벽 붕괴 우려가 있는 대덕구 아파트를 찾았다.
위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시장은 긴급 안전조치 및 영구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당부했다.
현재 옹벽 주변 및 산책로는 임시 폐쇄됐다.
이장우 시장은 “주말에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큰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다음 주에도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으므로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시민통제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정답이다.
하천범람, 산사태 등의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인근 주민을 대피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주말에도 비상 3단계를 유지하고 재난담당 및 시청·구청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주요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지역은 356mm ~ 493.2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로파손, 가로수 전도 등 공공시설 84건, 주택침수, 주택파손, 차량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163건 등 총 24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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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연계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는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 연계 행사로 아티스트 토크,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인의 작가가(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참여하고 있는‘넥스트코드 2023’은 감각적 사유와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개막 2주 만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립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작가와 그들의 작업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대미술에 대한 쉬운 이해는 물론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윤여성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숨구멍 ㅇ(오)의 집중과 연결’이진행된다. 윤여성은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빵을 만들기 시작, 매일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며 자신의 무기력과 자아의식을 탐구한다.
대표작‘숨구멍 드로잉’은,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휴지기 동안 수많은 숨구멍이 호흡하고 연결되어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는 것으로‘ㅇ의 집착’(2022), ‘ㅇ의 겹침’(2022),‘ㅇ의 집중과 연결’(2022)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7월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10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료 이후에도 관객참여형 프로그램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의 작업 세계를 면밀히 들 여다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공개된다. 미술관과 유튜브 계 정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작업 키워드를 타이틀 삼아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피리‘자라는 손’은 여신, 전쟁터, 요정과 같은 허구의 서사를 구축하여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한 작업에 대한 이야기다.
박다빈‘Nowhere, Now here’는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덕영‘경직된 바다’는 익숙했던 일상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 지는 순간의 심리적 풍경을 치밀한 펜 선으로 완성하는 작업에 관한 이야기다.
윤여성‘빵과 고통, 그사이의 이야기’는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빵을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한 기록,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 하는‘ㅇ’의 개념적 방식을 다룬다.
한수지의‘혼종적 존재 : 디지털 블랙박스’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관계와 그 사이의 새로운 경로들에 주목, 이를 확장한 미디어, 설치작들을 소개한다.
넥스트코드 2023의 부제인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는 참여작가 5인과 연결하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토크 또는 전시를 관람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으로 관람 후기와 함께 참여작가 5인 중 다이버와 서퍼, 월드빌더로 연결하여 DM을 보내면 매주 1명을 선정하여 아트 상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후기는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어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즐기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넥스트코드 2023 :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는 9월 10일까지 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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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9월까지 비브리오균을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검사는 기온 및 수온의 상승에 따른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특히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은 사용기준을 점검해 내성균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82종에서 140 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검사는 양식 과정에서 수산물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의 잔류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통보해 폐기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해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