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손잡고 유망기업 상장을 위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대전시 경제 활성화 위한 상장 기업 지원 체계 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 협약 체결

강동주

2024-05-02 15:05:27

 

 
대전시·한국거래소·KAIST,‘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국거래소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 단계별 대전 유망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2일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국거래소 홍순욱 부이사장,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한국거래소, KAIST가 상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진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는 대전시가 운영하는 기업상장 지원센터 운영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상장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대전 내 상장기업의 증가에 따라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을 통해 상장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술특례 상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상장기업 100개를 목표로 2030년까지 한국거래소 및 KAIST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상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경제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대전시와 KAIST가 주관하는 '기업 상장 프로그램'의 6기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전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상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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