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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장마 후 폭염 대비 급수 취약세대에 물 공급 대책 마련
대전 상수도본부, 폭우·폭염 대비 병입수 공급체계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급수 취약세대 등에 안정적인 물 공급 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장마가 끝난 후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특히 급수 취약세대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잇츠수’ 생산시설과 공급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취약계층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약 3만 병의 병입수를 확보했다.
이는 1,700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급수 취약세대가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우에 이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급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업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업용수 생산시설의 점검을 통해, 설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은 대전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개선을 통해, 대전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 절약에 동참하고, 함께 폭염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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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7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시리즈 7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이승원의 지휘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기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이승원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지휘로 2024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더욱 풍부하고 정교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이 곡은 북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격정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꼽힌다.
이번 협연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김필균 폴이 나선다.
그는 탁월한 연주 실력과 리더십으로 2005년부터 오케스트라의 중심을 맡고 있으며,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해석과 풍부한 표현력이 곡에 깊이와 여운을 더할 것이다.
2부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은 말러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작곡가의 인생 전환기가 담긴 낭만적 드라마와도 같다.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말러의 아내 알마에 대한 사랑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악장으로 유명하다. 세련된 작곡기법과 환희와 비극이 한 곡에 담겨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시벨리우스와 말러의 치밀하고 조화로운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주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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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구급차 2대 증차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 강화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급 현장 출동 건수가 지난 11년 동안 약 37.4%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6분마다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등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도입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의 119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총 36대의 구급차를 확보·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되어 응급환자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사회와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구급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구급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구급차 증차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구급차 증차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증가하는 응급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구급차 증차 외에도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응급처치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급차 증차로 인한 구급 환경 개선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응급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구급차 증차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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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산물 포장·가공업체 위생관리법 위반 6곳 적발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포장·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축산물 포장·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거래내역서류 등 미작성 △작업장 외 가공·포장 및 보관 등 총 7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일자, 원재료명 등 필수 항목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보관하거나, 거래내역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해 식육을 보관했고, 거래내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되었다. B 식육포장처리업체는 원료출납서류, 생산·작업기록 서류, 거래내역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C, D, E, F 식육포장처리업체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식육을 작업·보관하여 적발되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거래내역서류 등을 미작성하고,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가공·포장·보관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후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 수사는 대전시가 축산물 유통과정에서의 위생적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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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집중 호우로 고립된 36명 전원 구조
10일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을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일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이 침수돼 고립된 주민 36명을 4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16분경 서구 용촌동의 한 마을에서 물이 차 지붕에 올라가 있는 시민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했다.
차량 13대와 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먼저 출동한 소방차량들은 침수된 하상도로를 우회해 현장에 도착했는데 마을 전체가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구조보트 출동을 추가 요청했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구조보트 도착 전 육안으로 보이는 구조대상자 7명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인명구조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은 침수된 마을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던 강대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인명구조 상황을 듣고 구조대원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조보트가 도착하면서 119구조대의 인명구조는 속도가 붙었다.
구조대는 집집마다 추가 구조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급대에서는 구조된 주민들을 인근 복지관으로 이동시켜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날 마을 이장이 오전 5시경 둑이 무너지기 전에 신속히 대피방송을 하고 피난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이장님이 마을의 안전을 살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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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청렴 교육 실시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권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하여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와 청탁금지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직원들이 스스로 인권·청렴 인식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인권·청렴 자가진단표와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인권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청렴 교육이 치안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인권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권과 청렴 교육이 경찰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인권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인권 존중과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인권 보호와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통해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인권·청렴 교육은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경찰 조직 내에서 인권과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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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 진행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13일 오후 2시, 엄소연 아트커넥터와 함께하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7월의 휴먼북은 ‘엄소연 갤러리스트’로, 최근 대중들의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인 아트테크란 용어도 생겨날 만큼 미술품 시장이 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술품 투자의 기본적 지식을 전달하며, 미술품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과 사람을 잇는 갤러리스트로서의 직업적 가치에 대해 엄소연 갤러리스트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7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현직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현직에 있는 직업인과의 대화 속에서 책보다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품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술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엄소연 갤러리스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예술품 투자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갤러리스트로서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품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전 한밭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 한밭도서관은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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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사진자료(2023물놀이장 사진,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설치되며,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 수영장이 10㎡ 규모로 각각 1개씩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형견 수영장은 총 7회, 대형견 수영장은 총 5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75분이며, 1회당 이용 마릿수는 중·소형견 수영장은 10마리, 대형견 수영장은 7마리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 가능하다.
반려동물 2마리 이상 이용 시에는 보호자를 따로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1주 차, 7월 22일부터 2주 차, 7월 29일부터 3주 차 예약을 받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도 함께 입수할 수 있으나 보호자용 샤워실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반려동물 샤워용품 및 수건, 구명조끼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목욕 및 건조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층 펫샤워실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세부 운영 시간표는 대전시 및 대전반려동물공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물놀이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영장 이외에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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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 추진
대전농업기술센터, 집중 호우 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일조시간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불량 및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8월 30일까지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주요 작물 주산단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더불어 폭염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위주로 사후관리 등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 발효 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작목별 재해예방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침수 피해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의 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지도도 강화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농가들이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시 피해 예방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작목별 재해예방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여 농작물의 생육을 관리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 피해 예상 지역의 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농가에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름철 농업재해는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이 미리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현장기술지원 추진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기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것이다.
이번 여름철 농업재해 대비 현장기술지원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물 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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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대전시청에서 6·25 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대전지구전투는 미 육군 24사단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방어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자 2013년 육군 32사단에서 처음으로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2016년 제4회 기념식부터는 대전시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승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미8군부사령관, 대전경찰청장, 육군대학총장, 지방보훈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와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에서 주요 내·외빈들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한 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미군 전사자에 대한 묵념,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사보고,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백일장 우수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6·25 전쟁 중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과 미군의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6일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배경과 전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는 6·25 전쟁 당시 미 24사단장이었던 딘 소장의 후손들을 초청하는 등 대전지구전투의 의의를 더욱 깊이 조명하고 의미 있는 기념식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한·미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승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