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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가족원, 제3기 강좌 수강생 5588명 모집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여성가족원은 7월 30일 09시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2024년 제3기 강좌 수강생 5588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총 4개 과정 26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의류패션, 생활복 등 직업훈련교육 과정 △가족건강경락마사지 등 가정친화 역량강화 과정 △즐거운 노래교실 등 문화아카데미 과정 △우쿨렐레 등 특강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강좌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OK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8월 7일 10시에 일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이 미달하는 경우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1~2차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대전광역시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기모집에 앞서 실시되는 우선모집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5일 09시부터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이동원 대전시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은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 소양 함양 및 사회 참여, 가정친화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전 계층의 욕구에 부합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강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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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2곳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유성구와 동구의 아이돌봄 서비스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실적, 모니터링, 인프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대전시 가족센터와 무지개사회적협동조합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아 전국 상위 34개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아이돌보미들과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 2곳은 12월 개최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대전시가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현 시대에, 대전시는 이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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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남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7일 오후 15시 30분,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7일 오후 3시 30분,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 한국창업보육협회 박재원 상근부회장,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상근부회장 등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 핵심 참여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남대학교가 추진하는 '한국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이라는 사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추진 핵심참여기관으로서 상호 협력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추진과제' 공동 기획 및 운영
글로컬사업 성과 기반, 지역발전 추진 공동혁신기관으로서 상호 협력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글로컬 거버넌스 참여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한남대학교가 주요 창업 기관들과 협력해 청년 창업과 혁신의 중심으로 한 단계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한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창업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대전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한남대학교 지원팀 회의를 개최해 실행계획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 사업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가진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본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남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창업교육 역량을 토대로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제안해 예비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학교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한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일류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남대학교와 대전시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대전이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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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유재산 실무교육 실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를 초청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법령·제도 해석, 감사 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재산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2024년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유재산 총조사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특히, 2024년 처음 도입되는 공유재산 총조사는 토지대장 및 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상의 지목, 면적, 명칭 등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일치 자료 및 오류 건에 대한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질의·답변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사전 질의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공유재산 총조사 매뉴얼을 중심으로 오류 유형별 정비 사례를 소개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에 참석한 시 관계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공유재산 실무를 한층 더 정확히 알게 됐다”며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번 총조사 업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 공무원은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여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는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 준비를 철저히 하여, 공적 장부와 관리대장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공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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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서울예술단 초청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 공연
공연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을 초청하여,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을 7월 27일 오후 3시와 7시에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2018년 초연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조선 시대의 밀주방을 배경으로 한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극장형 이머시브 공연을 확장해, 관객들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금란방’은 강력한 금주령이 시행된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이다.
비밀스러운 밀주방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희극 뮤지컬로, ‘전기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선 최고의 남장 전기수 ‘이자상’ 역은 김건혜가, 왕의 서간 관리자로 낭독 기술이 절실한 ‘김윤신’ 역은 김백현이 맡았다.
또한, 김윤신의 철없는 외동딸 ‘매화’ 역은 송문선이, 매화의 몸종 ‘영이’ 역은 이혜수가 연기하며, 밀주단속반 팀장 ‘윤구연’ 역은 김용한이 맡아 고지식한 인물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 모두는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로, 더욱 깊어진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1988년에 출범하여 35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매년 4편의 창작 공연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창작 공연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적 가치를 공연예술로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금란방’ 공연 역시 그들의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 특별한 경험과 재미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조선 시대의 밀주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금란방’ 공연은 그 일환으로, 대전 시민들이 한국적 창작 공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공연 양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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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소방서 구급대원 송우종 소방교, 전자도서 출판 예정
대전유성소방서 송우종 소방교(사진)
[세종타임즈] 대전유성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우종 소방교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현장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글이 전자도서로 출판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우종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담아 ‘구급대원 사건수첩’이라는 카테고리에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 왔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팁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송 소방교는 겸직허가 승인을 받고 현재 전자도서 전문 제작회사 K사와 함께 ‘구급대원 사건수첩’에 게재된 내용을 토대로 전자도서를 출판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 전자도서는 송우종 소방교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시민들과 소방 관계자들이 소방 현장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우종 소방교는 “이번 전자도서 출판을 통해 시민들이 소방 현장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자도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소방의 중요성과 현장 대원들의 노력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 소방교의 블로그는 구급대원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글은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소방 및 구급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전자도서 출판은 송우종 소방교의 경험과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자도서는 접근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소방 현장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성소방서는 송우종 소방교의 전자도서 출판을 계기로 구급대원들의 노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방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출판 활동이 다른 구급대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자도서 출판은 송우종 소방교의 개인적인 성과일 뿐만 아니라, 대전유성소방서와 전체 소방 조직에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방 현장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송우종 소방교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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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위기임산부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상담기관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4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대전자모원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위한 준비절차를 이행해왔다.
이번에 운영되는 지역상담기관은 7월 19일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대전과 세종 지역의 위기임산부를 지원한다.
이 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출산 및 양육 관련 상담,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출산 및 양육 관련 상담 전화를 제공하며, 보호출산을 희망하는 임산부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지원하는 검진 및 출산 비용 신청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는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이 필요한 도움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호 출산 후 산모에게 숙려기간 동안 지급되는 140만원의 지원금 신청을 도와주며, 산모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 아동 보호조치를 자치구에 요청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출산 후 산모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시는 위기임산부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역상담기관 운영은 위기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대전시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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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보문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16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보문산 동측 중구 호동 일원에 총 부지면적 145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1,1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숲, 증식 및 재배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잔디광장,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보문산수목원'이라는 명칭은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누구나 부르기 쉽고 직관적이며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다 득표를 얻었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보문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식물자원의 수집, 보존, 전시, 연구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올해 산림청에 수목원 예정지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부터 실질적인 조성사업을 착수하는 등 단계별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행안부 중투심 통과로 보문산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전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녹색공간 조성에 대한 토대가 마련된 만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보문산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춘 보문산수목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단계별 후속 절차를 통해 보문산수목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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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개막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넥스트코드 2024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가 7월 19일 개막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하여 여섯 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시립미술관 본관 전시와 평론가 매칭,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한화 갤러리아와 협력해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누구도 낙오하지 않을 항해에 대한 기록’으로, 우리 시대 청년들과 그들이 추동해 온 삶의 동력,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여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시선과 예술적 감각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고 표현한다.
강철규 작가는 그의 유년 시절을 잠식했던 억압과 공포의 정서를 자아에 투사하여, 화면 가득한 검은 구 혹은 반인반수와 같은 기이하고 낯선 이미지를 창조한다.
그의 신작에서 보이는 벌목이나 사냥의 행위는 무의식으로부터 소환되는 트라우마와 직면하는 수행이 되어 강인함에 대한 의지와 초극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동형 작가는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야만 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과정에서 인간의 삶 보편을 발견한다. 그는 시지프스가 바위를 잃고 실패의 늪에 빠진 모습을 상상하며,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분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이정성 작가는 회화를 통해 사회와 구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양가적 요소와 감정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캔버스 위에 축적하여, 공동체의 형성과 파괴 과정을 드러낸다.
염인화 작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창작한다.
그는 바이오테크, 바이오-식민주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 사회적 문제를 제시하며, 유성구의 과학기술연구와 온천 문화를 재사용한 가상의 시민참여형 기후위기 연구소 ‘사우나 랩’을 선보인다.
송지현 작가는 물리적 이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분류와 기호 체계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그는 철, 구리, 망간 등 단일 원소와 점토의 본질을 활용해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범주의 유기적 상태를 과장해 가시적으로 드러낸다.
장동욱 작가는 시간의 상흔이 남은 공간에 관심을 두고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그린다.
그는 서해 바다 인근의 풍경들, 인천과 대전의 일터 인근, 그리고 최근에 채집된 군부대 풍경을 통해 도시의 삶과 소멸하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과 상실감을 표현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와 창의적 역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개막 당일에는 큐레이터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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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 개최
19일부터 내달 11일(월요일 휴관)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곤충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시민들이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4만여 마리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 곤충인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낮 시간에 암실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주말에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시 30분부터 배부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일일 5회 진행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반딧불이 뿜는 빛의 향연을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이는 생태계 건강의 지표로 여겨지며, 그 빛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곤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대전곤충생태관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곤충생태관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