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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7개소 위반사항 적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69개소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체 등 17개소에서 총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비위생적인 관리와 유령업체 만연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른 대응 조치로, 대전시 교육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3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위반 6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용약관 위반 10건 등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위반업체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이용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며, 내년도 공동구매 사업 참여가 제한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체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새벽과 주간에 불시로 실시되었으며, 납품업체의 시설 및 위생 상태, 위장업체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원료출납서류 미작성, 냉장육 일시적 냉동보관 시 미표시, 작업장 및 설비·도구 청결관리 미흡,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미실시, 타 업체 서류 및 물품 보관, 미등록 지입차량 운행 등 다양한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서 추가로 실시한 소고기 DNA 동일성 검정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식재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불시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관리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유지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시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식재료 납품업체의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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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 임명
대전시,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초대 사장 임명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0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원강 초대 사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송 초대 사장은 KB증권 전무, 현대증권 부장 등 금융기관 IB(Investment Banking) 분야에서 29년간 근무하며 약 1조 3440억원의 펀드를 결성·운용한 경험이 있어 최초로 설립되는 공공투자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하게 한다.
송 초대 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벤처·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공 벤처캐피털(VC)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대전의 경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 투자 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 투자 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투자 중심의 기술 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송 사장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는 31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법인 설립 등기 후 행정안전부에 신규 설립 기관 지정·고시를 신청하고, 8월 중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는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는 대전의 벤처 및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 투자 기관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원강 초대 사장의 임명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송 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를 통해 지역 벤처와 창업 기업들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전의 경제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가 지역 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송원강 사장의 리더십 아래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대전 시민들과 지역 기업들은 새로운 공공 투자 기관의 출범을 기대하며, 지역 경제와 벤처 생태계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의 공식 출범과 송원강 초대 사장의 리더십이 지역 경제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공공 투자 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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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릴레이 1호 주자로 참여
이장우 시장‘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캠페인’릴레이 시작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 릴레이 1호 주자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을 위한 24시간 상담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시와 TJB 대전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지난 7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되었다.
릴레이 캠페인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109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많은 시민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송 홍보와 적극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주저하지 말고 109로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어려운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109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조 의장은 캠페인에 동참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24시간 상담전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홈페이지와 TJB 대전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받고 있다.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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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미래 로봇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다양한 로봇 관련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열리며, 17개국에서 25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경진대회는 다음과 같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
이와 함께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에이아이컨트롤, 블루웨이브텔㈜, ㈜아이티즈, ㈜씨너렉스 등 9개 로봇 기업이 참여하여 이족보행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요리는 과학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이 가능한 ‘PC메카 파일럿’, 여름방학을 맞아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최고의 로봇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 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로봇융합 인재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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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대전시-LH,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협력사업 가속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LH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양치훈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22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는 도안, 둔곡지구 등 준공 사업지역 내 미분양토지 분양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LH는 동구 소제지구 주거환경사업,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최영준 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늘 협의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협력사업 추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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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총력전
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사활
[세종타임즈]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시 국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등이다.
먼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 차량 제작 및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프로젝트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8년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5월에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소아재활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구조로 안정적인 운영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병원은 대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소아 재활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은 남북측 내부순환망 구축을 위해 설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311만 명이 방문하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에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의 당위성도 피력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국비 지원을 통해 건립이 이루어질 경우 많은 보훈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구축’과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도 이루어졌다.
이장우 시장은 이들 사업이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이자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시점”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4,278억원으로 정하고,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 그리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통해 국비 지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대전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앞으로도 대전시는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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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0시 축제' 성공 위해 원도심 상인회와 협력
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상인회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된다.
대전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과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 경제 활성화가 축제의 주된 목적이므로, 시는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 수도 80개에서 120개로 40개 점포를 늘려 방문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하여, 공정한 상거래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 △역전지하상가상인회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약령시협의회가 참여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기꺼이 앞장서주신 원도심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누구나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를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먹거리,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도심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과 축제 준비를 통해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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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재난 대응 위한 정책 제안
이장우 대전시장, ‘만남-결혼-출산-보육’정책의 연결성 지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25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만남-결혼-출산-보육' 정책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 출생률이 높지 않다 보니 전쟁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며 “우선 만남이 선결조건인 만큼 시에서도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이 만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자료 등을 참고로 우리만의 정책을 세분화해 최단기간에 연결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며, 현 0~3세까지의 전주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기까지의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여름 장마로 인한 시설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그는 “지난 폭우와 장마로 파손되거나 손실된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유등교 수해피해와 관련해 이 시장은 “가교 규모는 최대한 6차선으로 건설되도록 대책을 시행해 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최단기간에 공사할 수 있는 공법과 입찰 방법, 그다음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튼튼한 다리 시공”이라고 지시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8월 말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신속설계 및 즉시착공으로 올해 가교를 준공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쪽방촌 노숙인 예방 물품 지원과 공사장 야외 근로자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예찰·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있어 긴급 재정을 확보하면서도 건전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거동하기도 힘든 어르신들께서 폐지를 줍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전시가 여러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과 부산을 뛰어넘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점은 대단히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혼인 증가율도 지난 4월 기준 전년도 동월 대비 44.1% 증가해 출생률 증가에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오상욱 선수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역사를 썼다”며, “오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시에 새로 지으려는 펜싱체육관의 이름을 ‘오상욱 펜싱체육관’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0시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무허가 노점 진입 금지 대책,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부지 매입 관련 효율적 운영 방안 검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점 관련 준비, 글로벌 인재 2만 명 유치 프로젝트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의 이번 회의 발언은 대전시가 저출생 문제와 재난 대응에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대전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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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그린로드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9일 그린로드로부터 대전사랑운동 활성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김성순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기부금은 지역정신, 지역경제, 지역문화 육성 등 대전사랑 범시민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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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6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세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성공적인 기술 분쟁 대응 및 R&D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은희 PM, 손수용 전문위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기현 팀장이 초청되어 사례를 통한 기술 분쟁 대응 및 R&D 전략 지원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김은희 PM은 특허 분쟁 대응 사례와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은희 PM은 기업들이 특허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손수용 전문위원은 상표 디자인 분쟁 예방 및 대응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손수용 전문위원은 상표 및 디자인 관련 분쟁에서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김기현 팀장은 특허 기반 R&D 전략 지원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기현 팀장은 기업들이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R&D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기술 교류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기업 상담도 진행된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지식재산은 기업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지식재산에 관한 많은 노하우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한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전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지식재산 관리와 보호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류회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전시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