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전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전팜’은 대전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상표 개발 과정은 전문가 논의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를 이루어 모두의 건강과 풍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길러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담아냈다.
대전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기준을 마련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품목, 안전성과 품질이 입증된 농식품 가공품 등 대전의 우수 농산물에 ‘대전팜’ 브랜드를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대전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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