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월 4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해 동구청, 국립대전숲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느린학습자 관련 정책 연계와 정보 공유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느린학습자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센터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 부모 대상 성교육, 성폭력 피해 상담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협조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린학습자 지원은 그들의 사회적 적응과 권익 보호를 위해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평등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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