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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동구 판암동 대전세종하나센터 2층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12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대전세종하나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탈북단체인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사)백두한라협회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유공표창, 축사, 통일잇다 기차퍼포먼스,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하고 최초 거주지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적응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취업, 위기대상자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다.
대전과 세종을 관할 하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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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의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검토한 교통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대전시는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에는 △시내버스 노선 우회 방안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교통통제 인력 배치 △시민 사전 홍보 강화 대책 △교통약자 이동 지원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 관리 대책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들은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이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우회 방안과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대책과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 관리 대책은 모든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전 0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생활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며, 교통 대책의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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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점검 실시
12일 도마, 오류, 문창, 홍도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2일 도마, 오류, 문창, 홍도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되었다.
장 부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노후 아케이드 및 전기 시설물 등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장마철 안전 대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 부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장마철 안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장마철 및 기타 자연재해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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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위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12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대전 중구 선화서로18, 에이스퀘어 내)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양승연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양승연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합심해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직무교육을 하고 취업 캠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 기간 중 숙식과 교통수단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취업 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과 회원 기업체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는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디딤돌을 발판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키우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강도묵 회장은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에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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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 0시 축제' 안전 강화 위해 성심당에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 제안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개인정보 동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 동반자 수를 등록하면, SNS로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0시 축제 기간에 성심당 방문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대기 순번을 확인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 강화된 안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인파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당에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
그동안 대전시와 성심당은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진행했으며,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성심당 앞 인파 밀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기 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 밀집 위험성 감소 △장시간 대기 줄 해소로 인한 고객 서비스 증대 △대기 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대기 시간 중 주변 가게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성심당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0시 축제 최대 밀집 구간인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 밀집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 검토는 대전시와 성심당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축제 기간 동안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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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 대책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새벽 폭우 영향으로 상부 슬래브가 일부 침하된 유등교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ITS 빅데이터와 교통전문기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도출한 시내버스 우회 노선과 교차로 및 교통신호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유등교를 지나는 총 20개의 버스 노선 109대는 우회 운행을 시작했다.
외곽노선 11개, 급행 1개, 도시형 7개, 계룡 노선 1개가 태평교와 도마교로 우회하여 미운행 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등교 교차로는 기존 4지형에서 3지형으로 변경된다.
기존 계백로 편도 4차로 구간 내 1차로는 유턴, 2차로는 좌회전 전용, 3, 4, 5차로는 각각 우회전차로로 운영되며, 유등천동로 구간의 직진 및 좌회전 금지를 해제해 차량 소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차로 형태 변경을 위해 안전표지, 노면표시, 교통신호시설 설치가 12일 공사에 착수해 13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앙선 절선, 유턴차로 확보 등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도 변경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가변정보판,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경로 안내와 BIT 등을 통해 버스 우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유등교 전면 통제에 따라 시민 교통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시가 제공하는 우회경로를 확인해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며 “우회도로 통행량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중요한 시점으로, 최선을 다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통 대책은 유등교의 구조적 안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시 교통국은 이번 대책이 신속하게 시행되어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 안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제공된 우회 경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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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35억원 부과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7월 정기분 재산세 1,535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1,114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08억원, 지방교육세 113억원으로 구성되며, 과세 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 739억원, 건축물분 796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보다 19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24억원이 증가한 반면 건축물분 재산세는 5억원이 감소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증가는 신축 아파트 입주와 주택 공시가격의 소폭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건축물분 재산세의 감소는 경과연수별 잔가율 현실화에 따른 시가표준액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역별 부과액은 유성구 570억원, 서구 470억원, 중구 173억원, 동구 163억원, 대덕구 15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지역별 부과액 분포는 지역별 부동산 가치와 개발 현황을 반영한 결과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이러한 분할 납부 방식은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원 초과는 45%를 적용받으며,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인 경우 세율 특례까지 적용되어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위택스나 지로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납부기한인 7월 31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재산세를 보다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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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전시가 지난 5월 발표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 소상공인 3대 핵심 패키지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사업장의 임대료를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분을 일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영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간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 시 온라인 접수를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영업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총사업비 682억원을 마련해 경영안정, 경영개선 및 성장지원, 판로지원 및 소비촉진,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등 총 4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임대료 지원 사업은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여러 지원책 중 하나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필요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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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살 예방 위한 방동대교 현장 점검
17일 유성경찰서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적절한 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점검 후 “자살 예방은 거버넌스적 시각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1.7명으로, 2021년의 26.5명보다 18.1% 감소했다.
이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시자살예방센터, 대전경찰청 등이 협력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동대교에 설치된 자살 예방 시설물의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로 필요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교에 설치된 로고젝터와 벽화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주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을 더욱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박희용 위원장은 “자살 예방 활동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자살률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유성경찰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자살 예방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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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미 24사단이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대전지구전투의 승리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션 크로켓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회, 보훈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지구전투에서 장렬히 싸운 미군 장병들과 모든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미동맹 71주년으로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에 굳건한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모든 참전 용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초기에 발생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미 24사단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 전투에서 미군과 한국군은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
기념식에서는 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가 이루어졌으며,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과 참전 용사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8군 사령관 션 크로켓은 “한·미동맹은 굳건하며,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대전지구전투의 승리는 우리의 강한 동맹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라며, 양국 간의 우정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 시민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 행사로, 참전 용사들과 그 후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가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하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전시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양국 간의 강한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하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