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개최

대전 관광자원 홍보 위한 68점 수상작 선정 및 전시 진행

염철민

2024-12-06 12:16:36

 

 
찰나의 순간, 대전의 아름다움을 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6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4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축제 부문과 자유주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에서 총 7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등 총 68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출품작 수가 65% 증가해 대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상은 0시축제 부문의 ‘0시축제장’과 자유 부문의 ‘알몸마라톤’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시장님과 오픈카’, ‘점프’, ‘음악분수’, ‘무희들’이 차지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 공모전은 예년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대전의 관광 매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수상작을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해 대전의 관광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이후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과 대전시청역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