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대전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시청사 북문앞에서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생명나눔 헌혈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버스 2대를 동원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시는 매년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2월에는 5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100여명이 신청했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헌혈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완치일로부터 10일 후 가능하다.
앞서 시는 24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자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9000장을 전달했으며 혈약수급 불안정 시기에 헌혈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가 지역에서 헌혈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헌혈 권장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으로 올해 처음 예산을 확보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자를 지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는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적극적인 헌혈자 지원을 통해 대전시가 생명나누는 고귀한 헌혈 문화 확산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5-25
-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 발생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685번째로 사망한 이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3일 사망했다.
686번째로 사망한 정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3일 사망했다.
2022-05-25
-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강화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훈련 인원·시간 제한, 전지훈련 금지, 방역지침 준수 등 어려운 상황을 겪어야 했던 대전 학교 운동부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21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엘리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갈수록 다양화되는 학교운동부 현장의 요구와 발전에 대한 기대 속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시설 설치유지비를 지원해 쾌적한 훈련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별훈련비, 훈련용품비 및 단체종목 육성비를 지원함으로써 육성학교와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학교운동부 재정 운영에 대한 계도와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청렴·인권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청렴하고 민주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시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 훈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다가오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준 육성학교와 학교 운동부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
대전교육청, 학교 비전과 교육목표 되돌아보는 계기 마련
대전교육청, 학교 비전과 교육목표 되돌아보는 계기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의 비전과 교육목표 성찰의 계기 마련을 위해 교육계획공동설계추진단 워크숍을 5월 25일에 KT인재개발원 연수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계획공동설계추진단은 고교역량강화 사업 중‘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의 대표 교원들로 지난 3월에 구성되어‘학교 교육과정 함께 세우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우리학교의 비전과 철학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가?’, ‘우리학교 교사들이 교육적으로 관심을 갖는 지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해 숙의·논의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집단지성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월드카페 토론 등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해 진행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2부는 독서·글쓰기교육, 민주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예술감성교육, 미디어교육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공동의 교육목표 기반 추진과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액션러닝으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학교교육계획 공동설계 사업이 학교 문화를 보다 새롭게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공동체가 소통하며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형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
시선은 넓고 생각은 깊게 공감과 존중의 문화다양성 교육 실시
시선은 넓고 생각은 깊게 공감과 존중의 문화다양성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2022학년도온·오프세상 문화다양성 교육’을 초등학교, 중학교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세상 문화다양성교육’지원 사업은 디지털 도구 및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가치, 언어 등을 성찰하고 표현하게 해 서로 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협력해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2학기부터 지원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한 주에 2시간씩 총 4차시로 13학급을,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한 주에 2시간씩 총 32차시로 9학급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가치, 이해와 배려, 지구촌 공동체 인식, 세계시민 등 가치 중심의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인권, 문화 다양성, 생태 다양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세계 시민성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
대전교육청, 대전고교학점제 추진위원회 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5일 대전고교학점제 추진 과제의 협력적 운영 지원을 위해 2022학년도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 산하 추진위원회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고교학점제 추진위원회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교육국장·교육정책과장·본청 관련 부서 8개의 부서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전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후, 부서별 지원내용을 공유하고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대전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은 일반고 연구·준비학교 운영, 직업계고 선도학교 운영,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운영,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 운영 교원 지도역량 강화,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원, 학부모 역량 강화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고교학점제 협의체 운영, 수요자 맞춤형 홍보 강화의 4가지 과제 중심으로 안내됐다.
또한 각 부서 지원사항으로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진로학업설계지도 지원,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 및 직무연수 지원,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활용한 수강 신청 서비스 사용자 지원, 지방공무원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을 위한 각종 시설 지원 등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부서의 구체적인 추진 내용과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도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 및 대전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성근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전고교학점제 추진위원회는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힘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단단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협의회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다가오는 단오를 기념하며‘박물관 속 작은 전시’에서‘단오’와 관련된 민속자료들을 전시한다.
단오는 설, 추석과 함께‘3대 명절’로 불릴 정도로 큰 명절이었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농촌사회의 전통이 사라지게 되면서 현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름으로만 남아있는 명절이 됐다.
단오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충만한 날로 따뜻하고 밝은 기운이 도는 날이다.
우리 선조들은 이런 좋은 날을 명절로 삼아 재액을 쫓고 올 한해도 잘 지내게 해달라는 마음을 담아 여러 행사를 했다.
단오에는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벌레의 접근을 막았으며 창포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꽂아 귀신과 더위를 막았다.
단오부채를 주고받으며 여름을 잘 내길 기원했다.
이외에도 씨름, 그네타기, 활쏘기, 석전 등 민속놀이를 즐겨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나 단오굿을 하기도 했다.
명절식으로는 수리취떡, 앵두화채 등을 먹었다.
수리취를 이용해 만든 수리취떡은 영양분이 많아 몸보신을 위한 약떡으로 많이 먹었으며 앵두화채는 오미자와 함께 먹어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음료였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낸 봄의 끝자락에서 힘든 여름 농번기가 오기 전 즐기는 잠깐의 휴식이자, 풍년을 바라는 일종의 축제였다.
이 때의 여러 의례와 풍속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어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단오 관련 유물은 ‘동국세시기’,‘부채’,‘수레바퀴 모양 떡살’이다.
‘동국세시기’는 전국의 풍속을 정리한 세시풍속서로 단오에 유래부터 행사, 음식, 놀이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개별지역에서 행하는 단오제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망라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동국세시기는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조선후기 홍석모가 편찬한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 ‘경도잡지京都雜志’를 함께 엮어 출판한 책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공유풍습과 사상을 알려 민족의 결합을 촉구하기 위해 출판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는 단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이다.
‘단오에는 부채, 동지에는 달력’이라는 말처럼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서로 부채를 주고받았고 임금도 부채 특산지인 전주, 남원 등에서 진상한 부채를 신하들에게 나누어주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기원했다.
‘수레바퀴 모양 떡살’은 단오 때 먹는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에 무늬를 찍는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단오에는 산에서 나는 수리취 나물을 넣어 둥글납작하게 빚은 수리취떡에 수레 문양 떡살로 문양을 내었는데 올해도 수레바퀴처럼 술술 잘 돌아가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오랜 명절인 단오에 대해 알아보고 단오 때 행해진 풍속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시는 7월 26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
2022-05-25
-
대전소방, 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개최
대전소방, 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다음달 30일까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학급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2번째 맞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로 대전소방본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청지부가 함께 주최한다.
참가대상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단위로 참가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를 활용해 자율학습 후 오는 9월 7일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로 수상 학급을 선정, 평가순위에 따라 대전광역시장상, 한국화재보험 대전충청지역본부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 학급은 오는 9월 28일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을 점검하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5
-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의 수돗물 It’s 水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의 수돗물 It’s 水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년 대전 수돗물 It’s 水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지난 3일 개최된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받아 발간했으며 수돗물 생산 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민원 안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242개의 항목에 대해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정수장과 가정 수도꼭지에서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도입 및 대청호 최첨단 수질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주요 현안사업을 수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명노충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t’s 水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만족도 전국 최고 달성, 행안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평가에서 인증 받은 전국 최고의 수돗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한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5
-
“우리 스스로 개선하는 대전시 조직문화”
“우리 스스로 개선하는 대전시 조직문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인재개발원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 숙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착수한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은 그동안 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직원 심층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숙의 워크숍은 직원들이 직접 용역사가 발표한 조직문화 문제점에 대해 그 현상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오전에는 문제 현상들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오후에는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5~9급 직원들이 골고루 참여해 각각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나눴다.
조직문화 혁신기획단도 참석해 외부 시각에서 바라본 대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들어 다방면으로 표출되는 조직문화 문제들이 단순 세대 간 인식 차이뿐 아니라 그동안 쌓여온 내실없는 인수인계, 불필요한 보고자료 생성, 비효율적인 회의 방법, 직급 간 문제의식 차이 등 다양한 현황에서 기인함을 확인했다.
박재묵 기획단장은 “직장은 잠자는 시간을 빼고 하루의 절반 이상을 생활하는 곳으로 여러분이 시청에서 즐거워야 대전이 발전한다”며 “오늘처럼 직원들이 직접 조직문화 문제 원인을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발굴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 시간 이후에도 나와 내 동료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민범 시 정책기획관은 “조직문화라는 것이 크게는 제도부터 작게는 팀원 간 소통 방식까지 모든 곳에 연관되어 있다”며 “다양한 부서와 긴밀한 협력 하에 직원들과 함께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숙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한 뒤 다음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현 가능한 개선과제를 도출해 연내 적용할 방침이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