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가을밤 아트&뮤직’ 특별 버스킹 개최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예술과 음악의 향연

염철민

2024-10-27 12:02:22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세 번째 공연 ‘가을밤 아트&뮤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10월 30일 오후 7시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1부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자 길병권과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다. 이들은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조화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단체관람료를 기준으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7세 이상 어린이는 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2부 공연은 ‘보컬스쿼드’가 참여해 120명 규모의 대규모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열정적인 연주를 펼친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이 공연은 미술관 5전시실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정취를 미술관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작성한 후 dma19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