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교육부·EBS와 함께 온누리 학부모 교육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EBS와 함께 9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부모회 임원 13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구성된 교육자치기구로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제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 전문성 제고 및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조례’에 근거해 학부모회가 구성된 첫해로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먼저 경기도 최우성 장학사가‘내 자녀를 위한 학부모 학교 참여’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학교 교육 참여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실리콘밸리 교육스타트업‘에누마’이수인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교육을 강의했다.
강의 영상은 EBS에서 컨텐츠로 제작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교육은 학부모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의 행복한 교육동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9
-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은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에 대해학부모의 의견수렴 등 추진상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급식실 증축은 용산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이 대전용산초등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용산중 부지에 모듈러교실 36실 증축해 임시 수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2022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변경 제출됐다.
이효성 의원은 급식시설이 모듈러교실이나 조립식 건물에 설치되는 것은 화재위험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모듈러교실의 전반적인 안전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실제 입주 시기가 2023학년도 2학기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좀 더 다각적인 방면에서 학생 배치에 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일회성 예산 집행으로 교육예산 낭비가 예상되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저하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큰 만큼 심도있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9
-
대청호반길 걷기환경 조성 ‘새 둥지 설치’ 행사 성료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 새 둥지설치 행사
[세종타임즈]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친화적 새 둥지설치 행사가 지난 17일(토) 오전10시 대청호 슬픈연가 활영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서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수자원공사 등 10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 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희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새 둥지설치사업은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실천적 정서운동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대청호의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이 나서서 환경을 구하다라는 뱃지달기와 가족둥지달기, 새둥지설치의 필요성과 방법, 설치 시연행사 등이 펼쳐져 새 둥지 설치의 의미를 북돋았다.
대전시동구청이 주관하고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연친화적 걷기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추진의 하나로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는 새 둥지 설치 행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동구는 앞으로 대청호반길 코스를 더욱 확대해 자연친화적인 걷기실천율을 통한 시민건강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주변 어린이집에 생태환경교육을 연계하고 자연 친화적 새 둥지 제작 특허출원 및 설치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사용 중인 인공새집이란 용어를 자연친화적 새 둥지라는 용어로 변경을 제안하기로 했다.
2022-09-19
-
이장우 대전시장, 태양광총회 개최 수락 연설 등 도시외교 본격 행보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및 유럽 공무국외 출장길에 나선다.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이 카이스트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 · 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공무 국외출장에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한·미 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카이스트가 뉴욕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뉴욕시장, 카이스트 총장 등과 만나 행정적 협조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 지역을 벤치마킹한다.
또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한다.
23일에는 뉴욕 한인회 찰스 윤 회장 및 미 동부 충청향우회 회원등과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26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해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대전 UCLG 총회에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총영사를 면담 후 오후에 태양광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를 대전으로 유치한 한국태양광총회 유치위원회 김동환 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태양광총회는 4년마다 개회되는 국제행사로 2026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총회유치를 위해 지난 7월 13일 열린 국제태양광과학기술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 1차 투표에서 일본의 치바시와 한국의 대전시가 결선에 올라,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최종 유치했다.
28일에는 이탈리아 노바라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안타레스 테크노에너지 시설을 견학한다.
이 시설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1일 전기 생산량은 4.7MWp로 이는 1,600여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후 이 시장은 세계태양광총회 행사장을 방문해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홍보 등을 위해 설치된 대전시 부스를 점검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태양광 관련 기술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이시장은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 만찬에 참석해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통해‘09년 국제우주대회,‘12년 세계조리사대회, 올해 UCLG 총회 등 다수의 국제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9월 29일 귀국길에 올라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출장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아울러 대전UCLG총회와 세계태양광총회 홍보를 통해 대전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향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9
-
대전시립합창단, 마음으로 듣는 인문학 ‘어린왕자’ 공연
대전시립합창단, 마음으로 듣는 인문학 ‘어린왕자’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 노래하는 인문학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노래하는 인문학’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노래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며 연출가 홍민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인문학과 노래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불리는 ‘어린왕자’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어른의 허영심과 모순적인 모습들을 풍자하고 장미와 여우의 대화를 통해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기에 사람 간의 관계와 온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소설이다.
꿈을 노래하는 가사인‘무지개 너머로’와 ‘꿈’으로 어릴 적 간직했던 꿈과 추억을 상기시키며 공연이 시작된다.
어린왕자에 대한 장미의 마음을 위트있게 풀어내는‘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의 무대가 이어지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맨 오브 라만차’의 ‘지금 이 순간’, ‘이룰 수 없는 꿈’등의 곡으로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어린왕자 속 대사처럼 이번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지나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2-09-19
-
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2곳 선정
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2곳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에 ‘지산 리세스빌 도안 신축공사장’과 ‘유성둔곡 A1BL 서한이다음 신축공사장’ 2곳이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민간건축공사장 중 시공 및 감리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지난 14일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현장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효과성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산 리세스빌 도안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성둔곡 A1BL 서한이다음 신축공사장’은 시공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사장에 대한 표창은 9월 29일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공사와 감리사에 표창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은 우리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견실시공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시공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9
-
볼리비아 고위공무원 대전의 스마트시티 정책 배운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들이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우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는 볼리비아 주요 도시 고위공무원 9명이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경험 등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연수사업 공모에대전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볼리비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산타크루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관련 기술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시는 이번 연수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동향, 대전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소개, 인공지능과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구체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단은 스마트시티 개발 정책뿐만 아니라, 대덕 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등을 현장 견학하고 효문화원 등도 방문해 대전의 문화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은 스스로 자국의 도시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제 적용 가능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볼리비아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대전의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볼리비아에 전파하고 대전을 알리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볼리비아의 미래 도시개발과 도시문제 해결에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볼리바아 연수단은 23일 교육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볼리비아 라파스시 고위공무원 23명이 온라인 연수를 통해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배웠다.
2022-09-19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훈련 격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훈련 격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고등학교 야구부는 우리나라 야구 역사에 기여한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했고 현재도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28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팀으로서 이번 전국대회에서 28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을 진심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소망한다”며 훈련지원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고등학교 야구부는 오는 10월 8일 12시 30분부터 울산 중구야구장에서 순천효천고를 상대로 전국체전 16강전 첫 경기를 갖게 되며 매일 진행되는 경기 결과에 따라 10월 13일까지 경기를 지속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대전고 야구부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
대전지역‘최대 학생스포츠 축전’한 달간 열려
대전지역‘최대 학생스포츠 축전’한 달간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초·중·고 416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킨볼, 탁구, 티볼, 풋살, 피구, 플리잉디스크, 플로어볼 등 15개 종목에 초등학교 163교, 2100명, 중학교 137교, 1715명, 고등학교 116교, 143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각종 스포츠 관련 대회가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아쉬워했지만, 올해에는 3년만에 동·서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도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강에 입상한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출전한다.
본 대회 우승한 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종목별 대전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및 사업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화해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특히 올해에는 토스 리그 운영으로 학교 밖까지 확대해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교내 수준별 리그, 거점 토스 리그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나아가 전국스포츠클럽 축전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생 스포츠 활동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회 참가전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검사 결과를 팀마다 경기장 대회 본부에 제출하도록 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경기장 내 주기적인 소독, 대회 출전 후 복귀 시 건강 상태 확인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방역용품, 방역인력, 보건 전문인력도 배치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가급적 주말을 이용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 장소로는 학교, 지역대학, 생활체육 공공시설 등 25곳에서 최적의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체력도 향상시키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공동체 역량인 사회성과 협동성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또한 내년에도 일반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9-16
-
대전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이동 감사관실’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고등학교 야구연습체육관 증축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 등의 고충 해소를 위한‘이동 감사관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 감사관실’은 감사관실 직원들이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업체 관계자의 고충이나 불편·부당사항 등을 청취해 해당 부서에 개선 요구하고 부패신고 방법을안내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청렴정책이다.
이번 이동 감사관실은 기존 상시 이동 감사관실을 확대해 고위공직자와 함께하는 특별 이동 감사관실을 운영함으로써,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시설과 등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와 대전고등학교 윤장순 교장을 포함한 학교관계자, 건축, 전기, 설비 업체 현장 소장이 자리해 공사 진행과 관련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고등학교 야구연습체육관 증축 공사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9월 말까지 운영 중인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하며 부패행위 및 불편사항 등이 있으면 언제든지 교육청 홈페이지 신고센터 및 부패신고 대표전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이동 감사관실 운영을 통해 공사현장의 고충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