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길 걷기환경 조성 ‘새 둥지 설치’ 행사 성료

박은철

2022-09-19 12:40:49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 새 둥지설치 행사

 

 

[세종타임즈]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친화적 새 둥지설치 행사가 지난 17일(토) 오전10시 대청호 슬픈연가 활영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서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수자원공사 등 10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천 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희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새 둥지설치사업은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실천적 정서운동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대청호의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이 나서서 환경을 구하다라는 뱃지달기와 가족둥지달기, 새둥지설치의 필요성과 방법, 설치 시연행사 등이 펼쳐져 새 둥지 설치의 의미를 북돋았다.

 

대전시동구청이 주관하고 대청호 주민과 어린이집,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연친화적 걷기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 추진의 하나로 자연의 소리로 치유하는 걷기 환경을 조성하는 새 둥지 설치 행사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동구는 앞으로 대청호반길 코스를 더욱 확대해 자연친화적인 걷기실천율을 통한 시민건강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더 많은 주변 어린이집에 생태환경교육을 연계하고 자연 친화적 새 둥지 제작 특허출원 및 설치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사용 중인 인공새집이란 용어를 자연친화적 새 둥지라는 용어로 변경을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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