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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객실 내 실내공기질, 모두‘적합’
대전시 도시철도 객실 내 실내공기질, 모두‘적합’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대전시 도시철도 객실 내 실내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기준 이내로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차량의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를 각각 4편성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결과, 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21.6 ㎍/m3, 이산화탄소 1,157 ppm으로 비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18.8 ㎍/m3, 이산화탄소 1,020 ppm으로 실내공기질이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객실 내 실내공기질 검사는 `대중교통차량의 제작·운행 관리 지침’에 따라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숭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철도 실내공기질 관리는 역사 내 공조시설 및 환기설비의 주기적인 필터 교체를 통해 객실 내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공기질 자동측정기를, 객실에는 공기정화기를 설치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역사와 객실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일반시민이 측정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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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대전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시 사업장 내 야외작업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산업보건의, 보건관리자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폭염기 야외작업 근로자의 탈수 예방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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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공연 형형색색 하모니‘Colorful 아시아 & 아프리카’
대전시립합창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공연 형형색색 하모니‘Colorful 아시아 & 아프리카’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Colorful 아시아&아프리카’가 오는 7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합창곡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염원하고 각국의 개성 있는 음악언어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 김종현과 대전시립합창단의 새로운 호흡으로 색다른 연주와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객원지휘 김종현은 현재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미국의 유타공과 대학교의 합창전임 교수와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대학교 음악과장으로 20년 이상 재직하며 미국의 여러 단체의 합창지휘 경력을 가진 학구적이고 깊은 음악성으로 인정받은 지휘자다.
특별한 하모니를 더해줄 소프라노 색소폰 한훈식과 아프리카 음악에 걸맞은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의 콩가 연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1부에서는 필리핀 출신의 오르가니스 겸 작곡가인 Alejandro D. Consolacion II 의 ‘Pater Noster’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작곡가 Roelof Temmingh의 ‘Himne’와 남·북 분단 후 처절한 아픔의 내용을 담고있는 한국 작곡가 조혜영의 ‘애가’연주로 관객에게 애잔한 감성을 전달 할 것이다.
2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André van der Merwe 작곡가의 인종분리정책에 저항하는 노래‘Weeping’과 인도네시아 민요로 의미없는 가사와 운율로 경쾌함을 가져다줄 Pontas Purba 편곡의‘Sik sik sibatumanikan’곡을 연주한다.
이어 조혜영 편곡의 중국 민요인 ‘강정 정가’와 한국 가곡 ‘목련화’, 배동진 작곡의 ‘바람이 오면’, 소프라노 색소폰 한훈식이 함께하는 이범준 작곡의 ‘기쁨에게’가 연주된다.
마지막 흑인 영가 두 곡으로 Moses Hogan이 편곡한‘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와 Allen Koepke 편곡의 ‘Wade in the Water’로 관객들의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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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29.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교원,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기초학력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개별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가 단위 기초학력 정책의 이해와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 운영 사례’ 발표로 맞춤형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찬찬책임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하고 있다.
출발선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이라는 전제로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결손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현장 중심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진단·보정 방법 개선을 기대하며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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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 교육전문직 교원단체교섭 역량 향상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29. ~ 6. 30. 1박 2일간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대전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 교원단체교섭 역량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의 교원단체 및 교원노동조합 관련 법령과 교원노사관계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법령에 근거한 바람직한 교원노사관계 실현 및 노사 쟁점 해결방안 마련 등의 직무역량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단적 노사관계법 실무 교원단체의 이해 교섭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함으로써 교육현장 속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전문직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노사관계 실제에 역점을 두어 추진했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관계법령, 교육관련법령, 교원단체교섭제도 및 단체협약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교원노사관계 쟁점 현안 이해 및 교섭 관련 실무 역량을 증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더불어 자유 토의 시간을 통해 교원단체교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적인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의 노사관계 법령 이해와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소통·협력적 교섭 실무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교육전문직원을 위한 질 높은 노사관계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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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29.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전 기관 및 학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란 기관은 국장, 직속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 유치원 및 학교는 원장, 교장으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기관 및 학교의 개인정보 오·남용 및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동영상을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책임, 개인정보 위반 사례 및 실무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사이버 교육을 수강하도록 해, 모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기관 및 학교에서는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용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관리·감독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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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인공지능반도체 대전에서 실증한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AI반도체 응용실증지원 사업’에 대전시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6억 3000만원을 확보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AI반도체 응용실증지원사업’은 20개월의 사업 기간 동안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운용 중인 인공지능 CCTV 시스템과 철도 시설물 AI 상태인식 시스템에서 사용해오던 외국산 GPU를 국산 AI반도체로 교체하고 응용 서비스를 실증함으로써 저전력, 고성능의 국산 AI반도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레퍼런스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교통공사 주관으로 SK텔레콤 자회사인 ㈜사피온이 자체 개발한 AI반도체를 공급하고 대전 기업인 ㈜알티스트에서 AI 모델 및 응용서비스 개발, ㈜알에프컴이 테스트베드 구축을 맡는다.
대전교통공사는 2020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역사에서 발생하는 이상행동을 AI가 즉각 감지하고 역무원한테 알리는 인공지능 CCTV 시스템과 철도 선로 및 전차선 애자 시설물의 결함, 파손 등을 AI가 판단하는 철도 시설물 AI 상태인식 시스템을 구축,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구축된 인공지능 CCTV 시스템과 철도 시설물 AI 상태인식 시스템에는 고가의 외산 GPU를 사용하는데, 전력 소모가 크고 발열이 심해 상시 운용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 전체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소모 전력과 발열이 적음에도 성능은 기존보다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국산 AI반도체를 도입하고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학습법을 적용한 영상 기반 철도 안전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전시는 앞선 5월 선정된 카이스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과도 연계해, 사피온을 비롯한 AI반도체 설계기업들과 협력하는 연구·교육·개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반도체 스타트업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AI반도체 응용실증지원사업 선정은 “대전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바로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도시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특구 내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첨단 신기술이 대전에서 실증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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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교시설 개방 방향 모색
대전시의회,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교시설 개방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학교시설 및 개방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7일 그 결과를 대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모두 11개 항목에 대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했다.
먼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서는 인지도 65.4% 이용경험 63.9% 로 나타났으며 학교시설 이용만족도는 만족 27.7% 보통 34.4% 불만족 37.9%로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 이용 장소는 운동장 51.1% 체육관 27.8% 도서실 15.0% 순이었으며 학교시설 개방효과로 지역사회의 부족한 생활체육 및 평생교육 시설충족 33.5% 생활체육 및 평생교육 참여율 제고 25.9% 저렴한 비용 24.2%로 조사됐다.
학교시설 개방이용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47.8% 화재 도난등 위험도 증가 14.5% 순으로 응답결과를 보였다.
학교시설 개방활성화 방향은 확대와 유지를 원하는 답변이 92.6%, 학교시설 이용의향은 이용희망이 81.3%로 학교시설이용에 대해 많은 관심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사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사항으로 조사를 주관한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여론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시민편의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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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2040세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조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2040세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조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대전지역 2040세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조사를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맞춤형 정책수립 및 출산율 제공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20세이상 2040세대들의 답변을 살펴보면, 먼저, 결혼인식에 대해 결혼적정연령은 32.3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서 혼인 66.3% 혼자사는 것이 편해서 미혼·비혼 38.3% 로 다양한 의견을 응답을 보였다.
출산인식 분야에서 출산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45.8% 있어도되고 없어도 된다 37.6% 이었으며 적정자녀수는 2명이 72.9%로 제일 많았고 경제적부담 때문에 비출산 44.3%, 출산고려사항은 자녀교육비용이 30.6%로 조사됐다.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평균 인지도는 인지 39.8% 비인지 30.6%로 2040세대의 당면문제임에도 정책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정책 중 육아휴직제도가 중요도와 인지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2040세대 시민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 · 연령 · 성별 비례할당으로 표본추출 해 전화면접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여론조사를 주관한 조원휘 의원은 “최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대전의 합계출산율과 조출생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여론조사에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 제시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대전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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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실무원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으로 업무강도 높아
특수교육실무원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으로 업무강도 높아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김민숙 의원 주재로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과정 지원 인력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관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방과후 교육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을 위한 별도 인력 지원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경래 조직국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교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에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자원봉사자 등이 있는데 학교현장에서는 특수교육실무원에게만 방과후과정 지원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수교육실무원이 높은 노동강도에 시달리게 되면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제대로 된 안전한 지원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교별 적정한 지원인력 편성에 대한 협의회 체계 구축, 대전시교육청의 재정과 인력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권순오, 김대용, 김상임, 한만승 등 전문가와 특수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활동 지원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대용 교수는 특수교육은 교육 종사자 모두의 노력으로 교육적 효과가 나타나는데 높은 노동강도가 지속되면 방과후과정 뿐만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에도 영향을 미쳐 특수교육 자체가 무너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방과후과정은 돌봄완화와 관련이 있는만큼, 시간제 지원 인력 충원을 하게되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매뉴얼 운영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상임 지부장은 교육부 2023 특수교육 계획에는 방과후 돌봄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지원인력 배치 확대 방안이 들어있지만 대전시교육청 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지 못한 현실을 꼬집었다.
한만승 대표는 돌봄교실에 별도 인력이 투입되는 것처럼 특수교육에도 방과후과정에 별도 인력 지원을 제안하면서 이는 정책적 의지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순오 장학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방과후 교육과정에 재정과 인력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는데 교육부, 교육청, 학교의 역할이 각각 달라 학교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청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현실을 피력했다.
김민숙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점심시간도 확보하기 어렵고 법정휴게시간도 실질적으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에 방과후활동까지 지원하고 있어 정규 교육과정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개선 대책이 절실한 시점임”을 알게됐다고 밝히면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교육지원을 위해 방과후과정 별도 인력 투입 등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