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은 대전 지역의 초등학생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 의식을 표현한 작품을 주제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화재 예방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관할 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대전시 예선 심사를 거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점의 작품은 대전소방본부 대표로 전국 공모전에 출품되는 영예를 얻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매년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로, 대전소방본부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