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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교통건설국, 트램도시광역본부, 도시주택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등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했고 의원들은 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은 주차장 요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한부모가족 주차요금 경감의 실효성을 위해 현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전에 증명방법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매입임대주택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청년임대주택의 공실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매입이 적정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기존의 매입주택을 청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정책적인 변화가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광영 의원은 유성시외버스 정류소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유성시외버스 정류소 이전에 따라 기존에 사용했던 부지를 유성신협에서 매입했는데 신축 전까지 해당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개방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생방안에 대해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안산 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등을 조성 시 시민들을 위해 필요하지만 기존의 주거시설 밀집지역에서는 조성하기 어려운 장애인교육시설, 수소충전시설 등의 부지마련을 통해 사회적비용의 감소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진근 의원은 주차구역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동반하지 않고 주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이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화를 위해 운영을 대전시에서 직접하고 필요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용역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복 의원은 빈집정비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원도심의 경우 지가가 비싼 대로변 대신 저렴한 뒷골목 지역에 광장 등을 조성하는데 우범지대가 될 소지가 많아 소모성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대문화건축물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근대문화건축물에 대해서는 개발이 제한되어 있고 소유자가 대전시에 매수 청구를 하면 필요시 매입하는데 이와 관련한 조례 등을 제정해 감정평가의 기준 등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은 주차요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노상주차장의 요금이 시간 및 장소에 따라 다르므로 명확한 기준의 설정이 필요하고 지역주민이나 상인들에게는 주차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대주택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월평동에 LH에서 지은 임대주택의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에서 LH와 활용방안에 대해 업무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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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주민참여예산 정책숙의형 시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민총회는 개회사, 인사말 및 격려사, 제안사업설명 및 숙의 토론, 투표를 통한 사업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대전시의 예산정책을 누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나? 대전시민이 가장 잘 만들 것이다”며 “예전에는 큰 틀에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대전의 특색에 맞게 대전시공무원 들이 주요정책을 만들고 집행했지만, 주민참여예산은 동네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살면서 느끼는 것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주민이 꼭 필요한 예산과 정책이 만들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좋은 제안과 참여로 대전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과 필요한 시설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2022 주민참여예산은 시정분야의 시정참여형과 정책숙의형, 구정분야의 구정참여형, 동 분야의 주민자치형과 마을계획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날 정책숙의형 시민총회는 대전컨벤션센터, 평생교육진흥원, 대덕테크비즈 등 3개소에서 온라인망 연결을 통해 동시 진행됐으며 민·관협치 심사단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사업에 대해 숙의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50억원 한도의 최종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은 오는 16일 열리는 시민총회에서 8월에 실시한 시민온라인 투표 50%와 온라인 시민총회에 참여하는 시민투표단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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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원 지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사람이 모이는 살고 싶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장에서 ‘대전시 인구정책방향’을 주제로 시정브리핑 열어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원 지급을 골자로‘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원을 지급한다는 게 핵심이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기존 출산 장려지원금 및 셋째 아이 이상 양육지원금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대전에서 태어난 뒤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할 경우 총 108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까지 더해지면 출생 시 200만원과 함께 월별 7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확충한다.
보육과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0세전용 어린이집, 거점온돌방, 장난감도서관 등을 지속 확충하고 아이돌봄 전문성 강화 및 돌봄체계 통합관리를 위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내년 새롭게 설치한다.
정원충족률이 낮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반별 운영비 지원도 추진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내실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종사자 처우를 개선한다.
내년 어린이집 보육교사 마음건강지원수당, 어린이집 장애아 돌봄인력 지원,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파견,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도입 등을 새롭게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인구·출산·보육에 대한 행정체제를 정비해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정책 총괄 부서를 신설하고 보육팀을 보육지원팀과 보육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심각하지만 머지않아 극복할 위기라면, 인구위기는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기”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어“인구순유출 도시에서 2023년부터 인구유입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안정 → 결혼·출산 및 자녀 돌봄·교육 → 성장한 자녀의 일자리 안정 및 대전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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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기부물품 전달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기부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가장초등학교, 대전내동초등학교, 대전백운초등학교, 대전괴정중학교는 지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괴정용문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가 상호 협력하고자 만든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에는 괴정동행정복지센터,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지지울작은도서관, 한민시장상인회외 교육복지사업학교로 대전가장초등학교, 대전내동초등학교, 대전백운초등학교, 대전괴정중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나눔 기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기관의 관심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 실천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지난달 7월 중순부터 4주간 학교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모은 의류, 도서 잡화 물품 기부 나눔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학교와 다음세대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업싸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연의 선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한 물품은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됐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학교와 각 기관의 소외계층에게 후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정동수 대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아름드리 교육복지 네트워크 학교와 지역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괴정중학교 최임순 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물품을 기부해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 실천에 동참했음에 의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더욱 더 힘든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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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업무의 달인되기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36명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학교회계 세입·급여실무 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회계 세입·급여실무 향상과정은 각급학교에서 학교회계 세입 및 교직원의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업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교육 과목 및 소양과목으로 편성했다.
직무과목은 교육공무직원 임금 및 복무 관리 지방공무원 급여실무 학교회계 세입 실무 감사 사례로 살펴보는 세입·급여 소득 관련 각종 세무업무 관리로 구성했고 소양과목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편성해 학교현장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는 만큼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과정 시작 전 9월 10일 쌍방향 화상교육 사전 접속 운영을 실시하고 상세한 안내자료 제작 지원 등 원활한 연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일선학교 현장의 행정실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행정을 전반적으로 효율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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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 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 까지 위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위기상황과 대면하는 위프로젝트 담당인력의 소진예방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사전 실시한 연수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 14일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으며 15일 영화치료, 16일 학교상담자의 자기수련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위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전문상담사,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포함해 230여명이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계의 고립, 단절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이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이런 학생들과의 상담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법을 배움으로써 현장에서 근무하는 위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만나는 전문상담인력들의 소진 예방,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해 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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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 앞두고 우회도로 공사 추진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 앞두고 우회도로 공사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월부터 시행하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를 앞두고 공시기간동안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말부터 임시우회도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상 임시도로 2개 노선을 대전천을 중심으로 양측에 각각 1개 노선씩 설치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천 동측 하상의 우회 임시도로 구간은 선화교 ~ 목척교 ~ 중앙시장이며 대전천 서측은 중교 ~ 목척교 ~ 은행1구역까지다.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현재 대전천 하상 하부에 지하상가 연결통로인 BOX 구조물 약 45m를 설치한 상태이며 기존의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위한 지하통로 구조물 설치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굴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굴착 및 가시설 설치 공사가 이루어지는 기간은 불가피하게 목척교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교통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하상에 우회 임시도로를 개설해 통행하도록 하고 굴착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도로 상부에 복공판을 설치해 통행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임시 교통통제 기간은 약 6개월이며 통제 구간은 목척교 일원 2개소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앞과 대우당약국 앞이다.
시는 도로 이용의 혼란 방지와 인근 상인들의 통행 불편 최소를 위해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해 교통처리 방안을 검토했다.
우회 임시도로 공사가 끝나면 안내 표지 등을 충분히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교통통제에 따른 불편과 혼란은 다소 예상되지만,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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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우리지역 및 충남·북 지역 19개 농가가 재배한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축산물, 지역 업체가 생산한 흑마늘 등을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직거래 장터를 추석을 맞아 하루 더 연장해 15일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저온 피해, 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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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공약 과제는?
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공약 과제는?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제20대 대선 공약 과제 시민지지율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대선 공약화를 위해 발표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 중 대전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의 미래발전 전략과제는 대전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인‘과학’분야, 시대적 어젠다인 ‘초광역’분야, 대전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을 가진‘대전 특화’분야 등 3대 핵심분야 16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별 세부내용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4일까지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제20대 대선은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과학도시 대전이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며 “16개 전략과제에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선 공약 및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각 정당 후보자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16개 대선 공약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관·정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지지율이 높은 과제를 우선적으로 대선 공약화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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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연휴 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추석 교통대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중심으로 귀성객 안전수송에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복합터미널과 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문방역업체와 운영업체 직원들이 1일 3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19개 시내버스 기점지에서는 희망근로 및 운송사업자가 합동으로 버스내부 표면닦이 등을 전개하고 도시철도역은 직원 및 전문방역업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동차 입고 및 회차시 차량내부도 철저하게 소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마스크 8만매를 배부하고 차량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택시 내외부와 타슈도 소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시설 방역활동과 함께 시는 도로·교통분야 5개 부서 56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해 교통정보 제공, 시내버스 불편사항해소, 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통해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감차율을 평일 77% 수준으로 유지한다.
주차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하며 5개구 공영주차장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3만여 면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백화점 등 주요 지·정체 구간과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관리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도로상황실 운영,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명절연휴 전까지 교통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과 도로공사 현장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보수를 실시하고 도로파손 등 민원사항의 신속처리를 위해 도로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응급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며 시 교통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