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6일 난독증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대상 학생 담임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은 총 9천만원의 예산으로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등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명을 선정해 1인당 30회기의 맞춤형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30명의 학생을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사업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9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2차 사업 대상 학생의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안내,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한 학급 내 지원 사례공유,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차 대상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 결과 및 2학기 지도 방안에 대한 안내 등을 안내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담임 교사들은 한글 해득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워크숍을 통해 난독증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의 진행 과정 및 학급에서의 지원 방안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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