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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동구 효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기공식 참석
23일 효동행정복지센터(효동 165-12번지 일원)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청사 신축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3일 효동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청사 신축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청사는 주민에게 행정과 복지, 문화와 관련된 양질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주민불편 최소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기공식은 이장우 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축사 및 시삽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효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473.55㎡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회의실, 북카페, 대강당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4년 6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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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카이스트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을 위한 부모교육’ 진행
23일 카이스트 E16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3일 카이스트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기,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올바른 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적 호기심과 성적 행동을 발견했을 때 대응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센터장은 “자신도 두 아이의 엄마로써 자녀에게 성교육을 하는 것이 결고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부모라면 자녀에게 올바른 성을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의 의무이다”며 자녀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여아 성교육은 할 수 있는데 남아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대전·충청지역에서 활발하게 부모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범위를 확대해 건강한 성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전달할 계획이다.
죽동초등학교, 세종가족센터, 세종라이즈어학원, 한밭중학교, 천안가온초등학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천안오성초등학교,루시모자원,세종가족센터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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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8기 산업용지 첫 공급 물꼬
23일 국토부로부터 탑립․전민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 회신을 받았고, 향후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민선 8기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공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는 23일 국토부로부터 탑립·전민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 회신을 받았고 향후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기반으로 유성구 탑립동 일원에 조성한다.
총면적 79만㎡, 사업비 5,079억원 규모의 대덕특구 국가산업단지 구축사업이다.
사업 부지인 탑립·전민지구는 정부 출연연, 대기업 민간연구소,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업단지 등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23년 7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이 100만㎡ 미만인 경우 국토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해제 권한이 위임됨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12월에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 속도감 있게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예정이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에도 특구개발계획 승인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가 남아있다.
특구개발계획 승인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승인 토지 및 지장물 보상등을 거쳐 공사 착공하고 2026년 상반기 분양 등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를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시키는 원년이다”며“이를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α’이상 조성을 임기 중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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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주인공 삼천중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삼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다섯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3일 삼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다섯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삼천중학교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안건 상정 및 그에 따른 찬반토론도 이어갔으며 ‘친구들끼리 배려하고 존중합시다’등 3건의 2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1일 시의원으로서 모의 본회의를 체험했다.
행사를 지켜본 황경아 의원은 “오늘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의 모습이 정말 멋졌고 그러한 열정이 동력이 되어 사회를 멋진 모습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 사회는 혼자만이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이기에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친구끼리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감동했다”며 학생들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천중학교 학생들은 “우리 청소년의 문제를 경청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하고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우리가 함께 살기좋은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운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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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본격 추진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자 100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을 위해 우송정보대학, CNCITY에너지, 동구청,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자 100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을 위해 우송정보대학, CNCITY에너지, 동구청,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송정보대학은 반려동물학부 훈련장을 반려동물 놀이터 부지로 제공하고 CNCITY에너지는 본사 유휴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제공하기로 했으며 동구와 중구는 놀이터 설치 및 운영·관리를 맡기로 했다.
시에서는 설치 및 운영,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공감대 형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반려동물 놀이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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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중구지역 교육환경 점검 나서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선광 의원 주재로 23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지역 학교운영위원을 대표해 중촌초등학교 권순례 운영위원장, 목양초등학교 김기덕 운영위원장, 신평초등학교 김지숙 운영위원장, 오류초등학교 김한나 운영위원장, 대전중학교 박민영 운영위원장, 중앙중학교 오한나 운영위원장, 중앙초등학교 이중재 운영위원장, 서대전초등학교 정대기 운영위원장, 태평초등학교 정희정 운영위원장, 버드내초등학교 최재헌 운영위원장, 충남여자중학교 김혜영 운영위원장,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 동부교육지원청 고영규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주변 통학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과 대안 제시가 많았고 특히 중촌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후문의 과속방지턱 및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함을 제안했고 서대전초등학교의 경우는 학교 담장이 없어 교육활동 중 외부인 출입이 잦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하고 담장과 교문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의 노후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는데, 특히 버드내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후동의 천정 석면 제거 사업이 진행중이지만 학교 전동의 석면제거사업 계획이 지연되고 있어 석면 제거와 함께 노후 조명 교체가 필요하고 오류초등학교의 경우는 교내 화장실 위치와 개수가 부족하고 정화조 역류와 악취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을뿐만 아니라 위생문제도 심각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김선광 의원은 “대전은 교육의 동서격차가 심한 지역으로 중구 지역은 특히 역사가 깊은 학교가 많아 아이들의 학습환경이 노후화되어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확인하게 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교육정책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는 정책인 만큼 아이들이 살기좋은 대전,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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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수학축전 성료
2023 대전수학축전 성료(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올해 15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을 10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5만여명의 교육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혁명,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학적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번 축전은 ‘미래를 위해 수 UP 하다’을 주제로 개최됐다.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대전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수학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3 대전수학축전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수학체험전·수학탐구말하기대회 2종의 대회가 진행됐다.
수학을 접목해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의 세계로 이끌어 준 수학마술쇼, 4명이 한 팀이 되어 수학 문제를 함께 해결해 방탈출을 진행하는 수학방탈출 뿐 아니라 이 외에도 대학교 수학교육과 부스, 착시부스, 보드게임부스, EBS부스, 통계교육원 부스, 수학교구체험부스 등 8종의 수학 이벤트부스를 포함해 총 73개의 부스와 카프라 쌓기 체험, 팽이 의자 돌리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축사와 동명중학교 관악단의 힘찬 축하 연주 및 경품 추첨이 이어지는 등 이틀간 이어질 수학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축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본부 운영 및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축제의 장이 이루어졌다.
수학체험전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금껏 알던 수학이 아닌 새로운 수학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수학체험전이었고 이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대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대전수학교육 그리고 대전수학축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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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캠프
서부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하반기 생태전환교육 학생캠프를 실시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서부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하반기 생태전환교육 학생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고 학생 주도의 생태전환교육 실천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1학기에 상반기 캠프에 이어 2학기 하반기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그린비기너‘되살림', ‘환경 지키go 그리go', 뚝딱뚝딱 숲 울림 공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강연, 공연관람 및 제작 활동 등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숲에 있는 식물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다양한 유래가 있는 식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구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집에서 실천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저탄소·친환경 생활습관을 기르고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활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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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살아나고 아이들이 깨어나는 수업 혁신
교실이 살아나고 아이들이 깨어나는 수업 혁신(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학습공동체인 더 클래스연구회 2학기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클래스 는 교사의 행복 교육을 추구하고 상호 협력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이다.
창의·융합 학습과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실수업 협력 학습공동체로서 다교과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집단지성으로 함께 수업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교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창의교육 프로젝트이다.
23일에는 대전동화중학교 김미중 교사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음악 수업에서 우리 연주 그룹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하고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구성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과장은 “급속한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의 수업 혁신 요구를 집단지성을 통해 대응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력 강화 등 수업혁신 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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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과 소통의 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개최(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 21. 09:30,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학생 인권지원 및 행동지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써,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61가정, 198여명이 참석했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콘서트는 1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지적장애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 양의 연주에 이어 2부. 사단법인 색동회 대전지부의 가족 뮤지컬‘용감한 친구 토토’ 3부.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공연의 소감을 나누는‘만남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교사, 가정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공연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훌륭한 연주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느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주 흥겨운 뮤지컬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뮤지컬 내용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희망찬 다짐과 격려가 오고 가는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