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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미래교육포럼, 미래교육 방향과 전략 모색
2023 대전미래교육포럼(사진=대전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다가온 미래,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화’를 주제로 ‘2023 대전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전문가와 함께 대전교육공동체 100여명이 참여해 시대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과 이러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교육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대전환에 따른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면서 이를 위해 교사의 디지털역량과 수업설계 역량 신장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와 지원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정미경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은 학교의 주요 기능이 지식습득에서 핵심역량 함양으로 변화하고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습자 맞춤의 깊이있는 학습과 참여학습을 통해 학생이 주도성을 갖고 미래 대응능력을 갖춘 인재를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신계초등학교 이순희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상호협력하며 변화하는 학교현장의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 소통을 통해 학교를 변화시키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관계 회복과 함께 학교교육활동 추진의 원동력이 됐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전여자고등학교 김미선 교장은 달라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으로 미래인재를 기르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교공간의 변화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과 유의미한 경험이 확장된다고 했다.
대전동산고등학교 백병민 학생은 “이번 포럼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평소 궁금한 점도 교수님께 직접 질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정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대전원평초등학교 정의숙 교사는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각과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창의인재로 자라는 교육의 본질에 더 충실한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제고에도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미래교육 정책과 과제로 적극 반영하고 발전시켜가겠다”고 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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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사랑 중학생 대전월드컵경기장 방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연계하여 10월 23일(월) 대전지역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탐색을 위해‘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연계해 10월 23일 대전지역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탐색을 위해‘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2002월드컵기념관, 감독실, 락커룸, VIP실 등을 둘러보고 인터뷰 체험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축구가 좋아 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선수 트레이너, 피지컬 코치와 같이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포츠 기자가 되어 손흥민 선수를 꼭 인터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그동안‘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으로 프로축구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하나드림스쿨’로 축구클리닉과 학생들을 경기장에 초청하는 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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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개최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로 10월 25일 오후 4시 유성호텔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 중2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직접 학부모를 찾아가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방식은 교육부 담당 부서가 직접 대입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전국에 유튜브 생중계로 병행되고 댓글을 활용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추후 현장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대입 개편안에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10월 24일 10시부터 포스터 QR코드에 개별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제한된 장소 여건상 현장 참여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 대입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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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전국체전 불꽃으로 대전 생활체육 불 붙인다.
아시안게임·전국체전 불꽃으로 대전 생활체육 불 붙인다.
[세종타임즈]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대전 체육의 위상도 한껏 높아졌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펜싱을 세계 최정상 수준에 올려놨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선 종합순위와 총득점을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시의회는 이에 힘입어 스타급 선수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훈련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대전시체육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중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선수·지도자에, 올해는 전문체육에 각각 집중해 처우·시설·훈련 등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면, 내년엔 시민 중심 생활체육 부문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전시의회는 이를 위해 대전시와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소외계층 등 수요별 맞춤형 생활체육 복지 지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 마련으로 시민 참여 기회 확대, 걷기 좋은 건강 도시 조성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대전시의회는 이와 함께 연구회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들을 구상 중이다.
민경배·박주화·송활섭·이병철·이재경 의원들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전체육발전을위한연구회는 올해 하반기에 간담회, 현장 방문, 체육분야 전문가·관계자 토론회 등을 잇따라 열어 대전 생활체육 현장을 진단했다.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생활체육 참여 동기 부여 학교 체육시설의 시민 개방 확대 유년기 생활체육 체험 기회·프로그램 증대 체육동호회 다양화·활성화 유인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구회는 이 같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들을 구현하기 위해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대학 체육시설과 유휴공간 활용 방안 강구 아동에서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감 생활체육 개발 돌봄교실·방과후수업·노인여가활동 등에 필요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관련 대회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배 대전체육발전을위한연구회 회장은 “새로운 부지 매입과 시설물 건설은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초·중·고와 대학의 기존 시설들을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확대해가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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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와 함께하는‘상상놀이터’성료
대전시소 상상놀이터가 이틀 동안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며 막을 내렸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사이언스페스티벌 부대 행사로 개최한 대전시소 상상놀이터가 이틀 동안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며 막을 내렸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1~22일 열린 대전시소 상상놀이터는 창의적인 상상력이 필요한 과학처럼, 정책 제안 역시 즐거운 상상에서 출발한다는 공감대 확산이 핵심이다.
상상놀이터가 제공한 휴식과 놀이 콘텐츠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과학교육의 체험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문화 요소를 더한 축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컵 사용, 친환경 경품 제공 및 경품 포장 최소화, 친환경 재료 사용 등을 실천하며 대전시의 일회용품 사용 지양 정책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고 이러한 친환경 행사와 콘텐츠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가 협업한 것도 의미가 있다.
다회용컵은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지원했고 음료와 다과는 대전시소 SNS 모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카페가 제공했다.
충남대학교 회화과 학생들이 진행한 초크아트는 말이 아닌, 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그리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분위기와 참여를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현장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문화·정서적 요소가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대전시가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를 제시한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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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소환“미래저편에:대전 1993/2023”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 / 2023》을 11월 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 / 2023’을 11월 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전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현대미술 지형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 시대적 가치를 담아내며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대전의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입지 확장에 기여 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엑스포 30주년,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독자적 문화콘텐츠에 집중했다.
‘미래저편에 : 대전 1993/ 2023’은 ‘93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 ‘미래저편에’의 30년 만의 복원, 재연전시로 도시 대전의 국제성 발신과 동시대 어젠다 선도에 의의를 둔다.
‘미래저편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초대 관장이자 전설적인 큐레이터였던 폰투스 훌텐과 재불화가이자 서울미술관장 임세택이 공동 기획해 엑스포 미래테마파크 에서 개최된 야외 전시였다.
당시 니키 드 생팔, 샤르키스, 레베카 호른, 다니엘 뷔렌, 김기창, 박서보, 백남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 지형이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1990년대 당시에 지방 도시인 대전에서 국제적 명성의 예술감독이 기획한 전시였다는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미래저편에’에 대한 미술사적 기록과 연구가 전무한 것에 주목하고 그 본연의 실체를 밝혔다으로써 전시라는 매체에 대한 성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작가, 작품의 소재, 자료조사, 작품복원 및 재제작 등에만 약 1년이 소요된 이번 전시는‘93 대전엑스포 당시 출품작과 재제작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작품들을 대신하는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된다.
‘93 대전엑스포 이후 작품 일부가 손실됐던 레베카 호른의 ‘한국의 경치 그리기’과 톰 섀넌의 ‘광선구’ 등이 30년 만에 복원된 원형을 선보인다.
또한 니키 드 생팔이 당시 출품했던 드로잉 두 점과 더불어 당시 조각의 드로잉으로 추정되는 한점을 국내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93년도 현장 이미지들과 백남준의 자필 메모, 전시장 설계도면, 폰투스 훌텐의 편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특별전 ‘미래저편에 : 클라우드 메신저’도 동시 개최한다.
이른바 폰투스 홀텐의 키즈였던 김나영 그레고리마스, 잉고 바움가르텐을 비롯해 장종완, 이인강, 오덧아(),, 셰일리시 BR의 작업을 통해 인간과 환경, 기술을 포함한 사회 전환기의 예술 환경 변화를 아우르며 예술적 실행이 유추하는 미래 삶의 가능성을 살핀다.
대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과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은 원전인 미술품 감상을 넘어 2차 창작물에 대한 위키 제공을 꾀한다.
망각의 저주에 걸려 괴물이 된 미술품을 구출한다는 스토리로 11월 전시 개막과 함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전시를 진행한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의 감상이 아니라 ‘전시’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그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시대 미술과 미술관의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은 10월 24일 자정부터 11월 6일 자정까지 2주간 네이버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자 3,000명은 관람료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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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 대기중금속측정망 노후 장비 전면 교체
구매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대기 중금속측정망 4곳의 시료 채취 장비를 10월 말까지 교체하고, 11월부터 정상 가동한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매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대기 중금속측정망 4곳의 시료 채취 장비를 10월 말까지 교체하고 11월부터 정상 가동한다.
관내 대기 중금속측정망은 대기 중의 입자상 물질에 포함된 납, 카드뮴 등 금속 농도를 파악해 환경영향을 평가하거나 유해 중금속 저감 등에 대한 대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성동, 정림동, 문창동, 읍내동 대기측정소 4곳에 운영 중이다.
환경부 대기 환경측정망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미세먼지를 측정소당 매월 5일간 24시간씩 채취한 중금속 시료는 대기오염 공정시험방법에 따라 전처리한 후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철, 니켈, 비소, 베릴륨, 알루미늄, 칼슘, 마그네슘 등 12항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대전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시 SNS에 공개하고 있으며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 및 목록등록관리시스템에 올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내 중금속은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노후화된 측정 장비를 전면 교체해 중금속 분석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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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이 최우선 공직자 재난대응 역량 강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 구, 공사공단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최근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산직동 산불 등 대형 재난 발생으로 재난 안전 종사자 교육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했다.
교육은 재난 안전 전문 교육기관 주관으로 위기관리 매뉴얼 업무체계의 이해 위기관리 매뉴얼 주무부서 및 협업부서 간 기능의 이해 재난 수습 지원체계의 이해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오늘 교육에서 강조된 사항들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작동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재난 안전이 시정 최우선 과제라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 안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공직사회 전반에 재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관리 매뉴얼 전문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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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수영상 클러스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위치도(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에는 총 5개 건축사 컨소시엄 등이 응모한 가운데, 오픈스페이스 축을 확보해 주변 시설의 도시적 맥락과 연계하고 입면에 영상 콘텐츠 이미지로 픽셀 형상을 제시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디앤비건축사무소의 공동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당선작은 첨단영상 과학기술, 특수영상 제작, 전문 연구 등의 협업을 위한 새로운 ‘캠퍼스형 특수영상 과학 복합문화 단지’로 픽셀 캠퍼스를 제안했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연계형 공간을 통해 종합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성해 고도로 발전하는 특수영상 기술과 함께 문화가치를 담을 수 있는 특화 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4억 8천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등, 3등, 4등, 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시는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4년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2월에 공사 착수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민선 8기 대전시 역점사업으로 특수영상 전문기업과 스튜디오 큐브와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산업 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 최대 영상문화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총 1,476억원을 들여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연 면적 3만 3,68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입주 공간 79실,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3개 실, 모션캡쳐·실감형 영상제작 스튜디오 2개 실 등 최첨단 시설과 로봇카메라·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 30종, 5G 기반 영상전송·저장·회의 시스템 등이 집적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앞으로 대전시의 랜드마크는 물론, 중부권을 대표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OTT 플랫폼의 부상 등 새로운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K-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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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라오스 공무국외출장 추진
23일 오전 루앙프라방 市를 방문해 비엥통 헛사찬 시장과 싸 웨이 씨라봔 부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상호교류 협력 및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현지시간 23일 오전 루앙프라방 市를 방문해 비엥통 헛사찬 시장과 싸 웨이 씨라봔 부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상호교류 협력 및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특히 대전의 의료 관광에 대한 홍보와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루앙프라방市와 대전광역시의회의 우호적인 관계 지속에도 뜻을 함께했다.
이어 당일 오후에는 국립 수파노봉대학교를 방문해 수라뎃 깨우부아라펫 부총장과 한국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및 청년·대학생 상호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라오스 민간국제교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교류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