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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퇴치로 크리스마스 이웃사랑 함께 해요
최민호 시장,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결핵퇴치사업과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기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
한편, 시는 매년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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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직관성 강화
종량제봉투 디자인변경 홍보물 자원순환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크린넷 막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추진됐다.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직관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혼동했던 음식물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기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했다.또 1인 가구를 증가 등을 고려해 3ℓ 가로형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새롭게 도입했다.또한 크린넷 막힘을 유발하는 분리배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대형폐기물 품목을 담은 직관적인 그림문자를 삽입했다.이와 함께 세종시 상징물 ‘충녕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아울러 봉투에 인쇄된 정보무늬코드를 세종시자원순환 누리집과 연동시켜 다국어를 포함한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시는 이와 같은 디자인 개선이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종량제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봉투는 이달 중 판매 게시될 예정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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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윤리·인권경영 강화… 제2차 위원회 개최
세종도시교통공사, 윤리·인권경영 강화… 제2차 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청렴문화 확산과 인권존중 실천을 위해 운영되는 심의기구로, 인권 전문가 등 외부위원 3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인권경영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인권영향평가 시행결과 ▶2025년 인권영향평가 권고사항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도순구 사장은 “올해 공사는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는 물론, 모든 시민을 위한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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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경북 보건소 합동 성과대회서 ‘퇴계 사상 특강’
세종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경북 보건소 합동 성과대회서 ‘퇴계 사상 특강’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5일 경상북도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24개 보건소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지원 사업 합동 행사로,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의사가 만난 퇴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성 교수는 20여 년간 한국철학의 심성론과 현대 뇌의학 이론을 융합해 연구해 온 인물이자, 여러 인문의학 저서를 집필한 K-인문의학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퇴계 이황의 ‘도산십이곡’을 전자기타로 직접 연주하며, 서양의 정신분석학이나 현대 뇌과학 이론이 퇴계 사상과 맞닿아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퇴계 철학의 핵심 개념인 ‘경(敬)’이 어려운 철학 용어가 아닌, “보건소 사업을 수행하며 주민을 대할 때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임하는 태도”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현대사회는 경쟁과 물질 중심 가치가 팽배해 인간의 선한 본성이 흔들리기 쉬운 시대”라며 “퇴계가 강조한 온유하고 후덕한 정신은 인류에게 필요한 가치이자 한국이 지켜가야 할 소중한 K-인문학의 보물”이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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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도담동 이웃위해 기부
보림사,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도담동 이웃위해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불교세종보림사가 8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보림사 스님과 신도,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김치를 만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아 김치를 완성했다.
김장 김치는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영담 보살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보림사에 감사하다”며 “정성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림사는 1980년 10여 명의 신도들과 봉사단을 조직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동지날 팥죽·설날 떡국 전달, 경로당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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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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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8일부터 12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의 피복 편의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용소방대 기동복을 비롯한 피복 실물 평가 품평회를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는 시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행사로, 의용소방대의 현장 지원 활동 증가에 따라 적합한 피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총 2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동복, 활동복 등 다양한 피복을 직접 비교하고 착용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품평회는 연서·전의·부강면 119안전센터와 원리119지역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림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품평회 결과를 분석해 향후 의용소방대 피복 구매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평회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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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안보태세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지면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중감시·방어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과 2025년 통합방위작전 추진성과,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비무장지대 일대 긴장 고조 등 복잡한 안보환경 속에서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 자연재난 위험까지 잠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태안 해상 밀입국자 검거,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가동,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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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공공외교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 7월 최민호 시장의 스플리트시 해외출장 당시 전화한국어에 참여중인 학생을 만난 모습 대외협력담당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이 외교부 ‘2025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외교부가 △중앙행정기관·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등 3개 부문에서 선정한 총 10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전남도와 함께 지자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시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해외 참여자를 모집하고 세종시 직원과 연결해 전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올해 3월 처음 운영된 이 사업에는 세종시 우호협력도시인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학생 27명, 영국 벨파스트시, 스페인 등에서 모두 34명이 참여했다.시는 전화 한국어를 고리로 스플리트시와 한국어 교육 진흥과 경제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공공외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특히 적은 예산으로도 해외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공공외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내년에는 전화 한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청소년들을 세종시로 초청해 한국어 수업 및 한글·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작한 한글 학습이 세종시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디지털-현장 연계형 청소년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다른 우호협력도시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시는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교육 교류, 해외 우호협력도시와 연계한 청년·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발굴·추진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시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세계 시민과 나누는 공공외교 모델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종시를 세계와 소통하는 공공외교 중심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 한글과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주제로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해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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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세종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스키캠프는 참가 장애인의 신체 재활을 돕고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습을 통해 스키를 배우고,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설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