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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8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관할 소방서 시설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는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김하균 행정 부시장의 주재로 조치원 소재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대피로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세종시립요양원에서는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대피계획 수립 여부, 피난기구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세종전통시장에서는 소방시설물 배치 상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이 즉시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곧바로 시정이 어려운 사안은 긴급조치 후 관련부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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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홍보 영상 시청,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출범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김영환 연합장은 기념사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을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암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권 4개 시도 직원 60명이 파견돼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문화, 국제 교류 등 20개 분야의 공동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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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다비 빙상장 23일 정식 개장
세종 반다비 빙상장 23일 정식 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3일 개장식을 열고 반다비 빙상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출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체육회 학부모 정책참여단,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의 축하 무대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자유 이용 요금은 성인 4,5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빙상장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반다비 빙상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링크장 등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 개선을 마쳤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드러났다.
최민호 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많은 분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반다비 빙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 빙상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전국 유일의 동계 종목 체육시설로 사회 통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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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필요"
최민호 시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필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공실률이 일정 수준(50%) 이상인 경우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유와 연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에 따라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법 전부개정 등 법리적 근거를 확보하는 단계적 과정을 추진 중인 만큼 이에 따른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정세의 혼란 속 서민경제를 챙기고 겨울철 시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묵묵히, 충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18대 신임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출됐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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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한국농어촌공사, 행복도시 다목적 복합사옥 신축 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행복도시 내 다목적 복합사옥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에 나섰다.
복합사옥은 행복도시 나성남로 인근 공공기관 용지 2-1-4 및 2-1-5에 연면적 약 2만㎡ 규모의 지상 8층, 지하 2층 시설물로 조성되며,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복합사옥 내에는 전국에 분산되어 있던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안전관리 및 정책지원 업무가 집적화되고,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도 신설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청의 나성남로 인근 공공기관 용지 공급이 완료되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입주하는 공공기관 집적지가 조성된다.
양질의 업무시설 증가로 행정수도 위상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인구 증가를 통해 상가 공실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복합사옥 신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청: 부지 공급 및 도시계획 변경 지원 ▶세종시: 건축 인허가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토지 취득, 2028년 복합사옥 착공 예정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복합사옥 신축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부지 마련 등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복합사옥 건립이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세종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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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 협력
왼쪽부터_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형렬 행복청장, 최민호 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농업인 팝업스토어, 6차산업 탐색매장 등 공익공간이 마련돼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복합사옥 건립을 환영하며 이번 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으로 세 기관이 함께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행복도시에 복합사옥을 신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사옥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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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한뜰린어린이집, 7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뜰린어린이집이 17일 연말을 맞아 어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학용품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어진동에 기부한 물품은 한뜰린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수진 한뜰린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어진동 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영호 동장은 “작은 손으로 전해진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눠주신 한뜰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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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미래농장, 8년 연속 ‘사랑의 쌀’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미래농장이 17일 장군면 주민센터에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미래농장은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풍수해로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기부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홍영재 미래농장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을 먹고 새해에는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 100포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미래농장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장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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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판매·유통 강력 단속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의 판매·유통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오는 31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형식승인과 제품검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소화기를 불법적으로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로 세종소방서 관내 단속 대상 업체는 도매업체 1곳, 대형판매시설 3곳 등 4곳이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만 유통과 사용이 가능하다.
미인증 소화기를 판매·유통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특성에 적합하지 않은 소화약제가 사용돼 화재 진압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는 시중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이라고 제품을 홍보하거나 ‘소화장치’, ‘소화액’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가격에 유통되는 제품은 미인증 소화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공식 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사용해야 한다”며 “미인증 소화기가 시중에 판매돼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유통업체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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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
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
[세종타임즈] 세종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가 전문성 높은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담베베는 지난 2018년 12월 운동화, 이불, 유모차, 카시트 등을 세탁하는 ‘유카세탁’ 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22년 6월 유모차 및 카시트 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도담베베’로 상호를 변경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세탁전문업체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누적액이 5,7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7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이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세탁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인 것이 이 같은 매출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사업단 운영을 통해 발생한 매출금은 펀드조성금과 자립성과금, 내일키움수익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적립·지급해 저소득층의 경제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임성호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홍보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13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8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