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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 성황…시민 2천여 명 운집
조상호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 성황…시민 2천여 명 운집
[세종타임즈]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이 발간한 단행본 '새로운 생각'출판기념회가 여권 주요 인사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 전 위원은 10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경험과 도시 비전을 담은 저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전 위원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종민·최혁진·황운하 국회의원,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김태년·강준현·서영교 의원 등 다수의 정치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보내 조 전 위원의 정책 구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현모 전 KT 대표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축하 영상을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에서 “조상호 동지는 20년 가까이 함께하며 한눈파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판단력과 완급 조절을 갖춘,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공직자”라고 평가했다. 최혁진 의원 역시 “착함과 능력, 추진력과 결단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조 전 위원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초기부터 행정과 정책 현장을 지켜온 인물로, 이번 저서를 통해 세종의 성장 과정과 함께 고민해 온 문제의식을 집약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제1부 ‘세종의 미래’에서는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과 ‘신수도권 메가리전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제2부 ‘새로운 생각’에서는 지난 4년간의 칼럼과 메시지를 엮어 시민 중심 도시 철학을 풀어냈다.
조 전 위원은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신수도권이 7대 혁신 산업을 갖추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수 있다”며 “서울 중심이 아닌 세종의 시선으로 국가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놀고·일하고·살아가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도시가 진정한 경쟁력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과 지역 문화예술·복지·청년·시민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청년과 시민 대표의 축사 낭독으로 현장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조상호 전 위원은 “국민을 자신의 상처처럼 돌본다는 마음으로 정책에 임하겠다”며 “세종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라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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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기부챌린지로 온정 결실…성금 5,600만 원 모였다
조치원읍 기부챌린지로 온정 결실…성금 5,600만 원 모였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가 지난해 연말 진행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총 5,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138개 기업·단체·시설·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금 기부뿐 아니라 현물 기부도 이어졌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 우리마트 세종점, 장원갑F&B,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은 백미 1,300㎏과 라면 200상자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조치원읍지사협은 현금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매둥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행사장에 설치해 기부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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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나선다
포스터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연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동(洞)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읍·면 지역 주민과 만남을 갖는다.
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고려해 동 지역은 야간, 읍·면 지역은 주간 시간대로 나눠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민호 시장은 높은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뜻의 ‘월파출해(越波出海)’ 정신을 시정 기조로 제시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해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 맞춰 자유로운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실·국장과 권역 읍·면·동장이 함께 참석해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답변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 외에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시민주권회의, 시정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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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발달장애 초등돌봄, 집행·입법 과제 나눠 단계적 개선”
김종민 의원 “발달장애 초등돌봄, 집행·입법 과제 나눠 단계적 개선”
[세종타임즈] 김종민 국회의원은 9일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집행 과정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과 입법·조례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한 과제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의원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이순열·홍나영·김충식 의원과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 세종시청·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자립은 고립과 다르다. 사회와 연결돼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 자립”이라며 “나다움을 회복하면서도 사회와 연결된 삶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가 단순한 정책 건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를 분명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양육자들은 맞벌이 가정 위주로 설정된 돌봄교실 우선순위로 인해 장애 가정이 배제되는 현실을 비롯해, 단순 보호를 넘어선 ‘생존기술(자립)’ 교육의 부재, 특수교육 실무사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문제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제안된 의견을 청취한 뒤 “오늘 논의된 과정과 결과가 행정과 의회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양육자들에게도 공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통하겠다”며 “당장 손볼 수 있는 부분은 집행부와 함께 신속히 개선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 차원에서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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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2026년 미래비전 제시
세종시설관리공단, 2026년 미래비전 제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8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초청해 ‘2026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단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의 비전을 ‘혁신을 창조하는 스마트 공기업’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26년 3대 전략 기조로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품격 높은 도시 ▶시민께 신뢰받는 책임 경영 기관을 발표했다.
먼저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호수공원을 활용한 축제·문화·레저 결합형 시민 참여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호수공원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을 2026년부터 정식 운영해 세종만의 특화된 수변 여가 브랜드를 구축하고, 공공캠핑장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머무르는 도시 세종’ 구현에 나선다.
‘품격 높은 도시’를 위한 시설관리 혁신도 본격화된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체육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은하수공원 지능형 화장로 도입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공공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연고자 전용 추모공간 조성, 주거 약자 맞춤형 환경 개선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한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신뢰받는 책임 경영’을 목표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반복 행정 업무 자동화로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재난·안전·보건 분야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체계로 고도화해 시민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보고를 받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첫 번째 책무는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청결하고 완벽하게 관리하는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장과 호수공원 등 공단이 관리하는 인프라가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공단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질문에 최민호 시장은 자신의 MBTI를 ‘정의로운 사회운동가(ENFJ)’라고 소개하고, 손자를 위해 직접 동화를 집필했던 경험을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조소연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시장님의 조언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6년을 공단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시설 관리 전문 기관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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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학술위원회 공식 출범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학술위원회 공식 출범
[세종타임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9일 조직위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학술위원 위촉식을 열고, 학술위원회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학술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추천 해외 석학 7명과 조직위가 엄선한 국내 학자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대회의 학문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된 국내 학술위원은 ▶강영민 교수(동명대) ▶김진희 교수(국립경국대) ▶이왕록 교수(충남대) ▶임영태 교수(건국대) ▶최형준 교수(단국대) ▶최윤석 교수(국립한국교통대) ▶편도영 교수(러프버러대) 등으로, e스포츠·컴퓨터그래픽, 체육교육,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데이터 분석, 스포츠경영·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다.
학술위원회는 향후 FISU 주관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온라인 회의, 논문 심사, 주요 연사 선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학술대회 전반에 걸쳐 학문적 자문과 기준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단국대학교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는 ▶교육(Edu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혁신(Innovation)을 3대 핵심 의제로 삼아, 전 세계 대학 스포츠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대회 기간 중인 2027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권 일원에서 열린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학술위원회 출범은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세계 대학 스포츠의 미래를 제시하는 수준 높은 국제 학술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행사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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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아카시아속 식물 순차 개화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 아카시아속 식물 순차 개화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odalyriifolia)를 시작으로 아카시아속 식물들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시아속(Acacia)은 전 세계적으로 약 1,350여 종이 분포하는 식물군으로, 이 가운데 약 1,000종이 호주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는 흰 꽃을 피우는 리니폴리아 아카시아(Acacia linifolia)를 비롯해 원통형 꽃이 특징인 푸비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ubifolia) 등 30여 종의 아카시아속 식물이 전시돼 있다. 이들 식물은 1월 말 무렵 절정의 개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아카시아속은 콩과(Fabaceae)에 속하는 식물로, 국내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와는 다른 식물”이라며 “명칭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속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해마다 더욱 풍성해지는 아카시아의 노란 꽃이 지중해온실을 가득 채우며, 한겨울에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의 대표 관람 식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추운 계절 속 특별한 자연의 변화를 많은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은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기후대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실 속 개화 식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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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옛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옛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내달 1일까지 유아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담은 선현미담이나 전래동화 등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지난 2009년 제1기 30명으로 시작해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유아교육기관 8300여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시는 올해 총 4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할 예정이다.이야기할머니는 56세~74세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시에는 학력·경력사항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면접심사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교육 이수를 완료하면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지원을 원하는 어르신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월 1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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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국립공주대 평생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국립공주대 평생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의 미디어 이해력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민의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미디어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미디어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이혁진 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및 공동 홍보 ▶미디어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구성원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기타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앞으로 국립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충남 지역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준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혁진 원장은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과 미디어 전문 기관의 인프라가 결합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미디어·AI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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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로 그린 대한민국의 얼굴…국가상징구역 밑그림 공개
산수로 그린 대한민국의 얼굴…국가상징구역 밑그림 공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유했다.
행복청은 8일 오후 LH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실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 철학과 공간 구상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실무진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작을 설계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맹성호 부사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설계 배경과 핵심 개념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 현장은 여느 기술 중심 설명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복잡한 도면과 수치 대신 ‘대한민국의 정체성’, ‘민주주의의 공간’, 그리고 우리 고유의 미학인 ‘산수(山水)’가 핵심 키워드로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계팀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라는 강력한 권위의 상징을 어떻게 민주주의 가치와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설계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해답은 우리 전통 풍경 개념인 산수에서 찾았다.
거대한 국가기관을 전면에 드러내기보다 산수화를 그리듯 건물들을 배치하고, 중앙에는 국민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광장 ‘모두를 위한 언덕’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국가 권력의 상징을 앞세우기보다 시민의 삶과 풍경이 중심이 되는 공간 구조를 제안한 것이다.
국가상징구역 전경 이미지
특히 설계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은 ‘입체적 연결’이었다. 광장의 연속성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와 각종 기반시설을 지하로 수용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설계팀은 “아이들이 뛰놀고, 가족들이 대통령 집무실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장면을 상상하며 설계를 이어갔다”며, 국가적 위기마다 시민의 목소리가 모였던 ‘광장’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열띤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실무자들은 “국민들이 이 공간을 과연 일상의 공원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지”, “산수 개념이 실제 시공 과정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 등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을 쏟아냈다.
행복청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을 도로와 건물을 배치하는 기술적 작업으로만 인식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설명을 통해 나무 한 그루, 길의 굴곡 하나까지도 국가가 국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계획이 얼마나 인문학적인 작업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국가상징구역을 조성하는 공직자와 설계자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행복청 최형욱 차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공간에 새기는 역사적 프로젝트”라며 “실무진이 설계 의도와 ‘산수’라는 핵심 개념을 깊이 이해할 때 비로소 완성도 높은 국가상징 공간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플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후속 설계 과정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상징할 ‘국가적 풍경’의 윤곽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