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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한돈 등뼈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한돈 등뼈는 총 400kg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과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은 마을 환경 정화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김장김치 나눔 등 봉사와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국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서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한돈 등뼈를 지원해주신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 김동국 회장님과 라이온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서면 지사협도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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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시사점·발전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2∼13일 강원도 원주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지역 로컬콘텐츠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 특강은 김정수 ㈜디어먼데이 최고전략책임자가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 등을 사례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소개했다.
또 최대원 춘천마임축제 사무국 홍보마케팅 팀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세종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시사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시 개선점과 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시민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에 더욱 내실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우리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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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수 활동 위원 4명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에서 총 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역할과 함께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방향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현장탐방, 분과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각 분과별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체크리스트 마련, 정책 현장 방문, 이용자 인터뷰 등을 수행했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는 새롬동 녹지공원 등산로의 안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으며 돌봄과 복지 분과는 북세종·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새롬·고운청소년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관찰했다.
또한, 문화와 환경 분과는 세종축제 현장을 모니터링 했으며 일자리와 공동체 분과는 공공도서관 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주민자치안착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시는 각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 내용을 담당 부서에 전달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강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세종시가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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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크리스마스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에서 즐겨요
미리크리스마스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에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 시민들에게 연말 겨울의 낭만과 화려함을 선물하는 ‘제1회 해밀단길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 가 14일 세종시 해밀동에서 열린다.
2024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 등 로컬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하고 겨울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해밀’에서는 플리마켓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구역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창업기업 4곳에는 로컬브랜드 인증 현판을 전달해 시민들에게 로컬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샌드아트,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자들에게는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해밀단길이 세종시 로컬브랜드 성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상가 공실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밀단길에서는 ‘빠스타스 더 가든 플레이스’, ‘그로서리스터프 베이크 하우스’, ‘밀스 젤라또’, ‘미나노 스시’ 등 4개의 로컬브랜드 창업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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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타버스, 호출벨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요
두루타버스, 호출벨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이 설치돼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두루타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부강·전동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두루타버스는 스마트폰 앱과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즉시 콜센터와 연결되고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러 명의 탑승객이 함께 호출해 두루타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마을회관 등 84곳에 호출벨을 우선 설치했다.
호출벨 도입과 함께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민간 두루타 앱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두루타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읍면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9개 읍면지역에 수요응답버스인 두루타 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노선개편의 일환으로 연동·부강·전동지역에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 개시 13개월 만인 지난 10월 기준 두루타버스의 월간 평균 탑승 인원이 9,000명을 돌파하는 등 읍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미래 스마트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읍면지역의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두루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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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정부예산 1조 5,801억 원 확보
김하균 행정부시장
[세종타임즈]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에서 " 2024년 정부예산에서 총 1조 5,8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동력을 제공하게 됐다.
다만,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예산(77억 원)과 종합체육시설 건립 예산(99억 원)이 전액 삭감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세종지방법원 설치 예산(85억 원) 등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이 의결된 6개 사업이 최종 반영되지 못했다.
세종시의 주요 현안 사업 중 다수는 정부 원안대로 반영됐다.
행정수도 완성 관련 사업: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 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45억 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102억 원
계속사업: ▷세종~안성 고속도로 242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1,199억 원
신규사업: ▷노후상수도 정비 19억 원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 원 ▷노송지구 재해위험지구 개선 5억 원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 18억 원 ▷세종~천안 BRT 구축 1억 원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 23억 원
종합체육시설 건립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최 전 완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99억 원이 삭감됐다. 행복청과 협의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체육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예산 77억 원도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사실상 무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소상공인의 아쉬움이 크다. 시는 정원도시 조성과 정원관광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각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예산(3억 원), 세종지방법원 설치 예산(85억 원) 등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반영을 재추진한다. 시민 생활 기반 개선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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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기관 취업정보 안내소 운영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기관 취업정보 안내소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예비청년 준비지원사업 ‘나도, 청년 핑’에 참여했다.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기관 취업정보 안내 부스를 운영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관내 고등학생 및 청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본부 및 소속기관 직종별 취업정보 안내 △기관안내자료 배포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홍보했다.
특히 대부분의 참여자는 채용 전형 중 학력조건이 없는 본부와 소속시설의 직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청년인재 등용을 위한 적극적 정보제공과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세종권역의 예비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내 청년층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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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2025 시즌 주요 라인업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발표하며,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첫 공연은 1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관객과 만난다.
겨울·봄 시즌(1~3월)에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등 전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4~5월에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 기념공연과 함께 남성창극 <살로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의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여름 시즌(6~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 ‘2025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립현대무용단의 <내가 물에서 본 것>, 국립국악원의 <경성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세종솔로이스츠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키메라의 시대>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가을·겨울 시즌(9~12월)에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다시, 봄>,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2025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20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개막 공연, 쇼케이스,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2025 시즌은 대형 뮤지컬 및 유수 작품들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예술의전당이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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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따뜻한 겨울 나눔 계속
[세종타임즈]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11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주민을 위한 난방비 340만원과 독거노인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은 매년 성금을 모아 ‘케어 앤드 큐어 온기 나눔 지원 사업’을 통해 장군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종찬 공장장은 “이번 여름이 뜨겁고 길었던 만큼 더 춥게 느껴지는 겨울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난방비와 겨울이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 온기가 잘 전해져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장군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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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낙엽 정리로 더 안전한 환경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가 11일 부강역등 부강리 일원에서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함께 가로변 낙엽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낙엽이 부강면 시가지의 배수로를 막아 우천 시 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침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진국 자연호보협의회장은 “낙엽이 쌓인 채 방치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배수로가 막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정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낙엽 정리와 같은 소규모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