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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한글날 맞아 ‘한글 특별 도서전’ 개최
세종시립도서관, 한글날 맞아 ‘한글 특별 도서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동안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관련 도서 특별전시’를 운영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한글학회가 시립도서관에 기증한 조선시대 실록 등 주요 고전 한글 번역본 40권과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주제 도서 15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시대 및 대한제국 시기 국정 운영의 핵심 기록인 ‘승정원일기’의 한글 번역본도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승정원일기는 왕명 출납과 행정, 의례 등의 내용을 기록한 중요한 사료로, 한글로 번역된 판본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역사적 기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시립도서관 내 ▶지하 1층 상설 전시공간 ▶1층 여민응접실 ▶4층 종합자료실 등 세 곳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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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상점’, 서울 광화문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 참가
세종시 ‘한글상점’, 서울 광화문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 참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 산업전’에 참가해 한글문화의 산업화 가능성을 전국에 소개한다.
이번 산업전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며, 한글을 문화·산업 자원으로 활용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는 산업전 현장에 ‘한글상점관(부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의 운영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시가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제작한 ▶‘한꾸’(한글 꾸미기·꾸러미) 상품 ▶한글 콘텐츠 창업가 상품 ▶한·일 대학의 한글 디자인 교류 프로젝트 결과물 등을 함께 전시해,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한글 문화콘텐츠의 저력을 알릴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미 지난달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서도 한글상점 공간을 운영하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글네컷’ 즉석 사진 촬영 등 체험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는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에도 참여해,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문화 산업화의 방향성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 6월 나성동에 ‘한글상점’을 개관하고 지역 창업가·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특화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한글 주제의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민들이 한글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한글의 예술성과 국제적 소통 가능성을 모색하는 무대라면, 한글상점과 상품 박람회는 한글의 산업적 가치와 생활 속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글이 지닌 문화·산업적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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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맞아 다채로운 축제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025년 추석 연휴와 한글날이 겹쳐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9월 29일~10월 5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명절 연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세종의 대표축제 ‘세종축제’는 한글과 결합한 ‘세종한글축제’로 새롭게 단장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총 8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글런(런닝 이벤트)’, ‘한글 노래 경연대회’,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한글대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둘째 날에는 ‘황금종을 울려라’ 퀴즈대회, ‘신나는 과학술사’ 공연, ‘전월산 며느리 바위’ 마당극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불꽃놀이, 폐막 공연 ‘빛나는 한글, 세종을 노래하다’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휴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쉼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글 마실 행사’도 주목된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12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한글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3~4일에는 한글상점 부스에서 복숭아 쫀득이, 지역 젤리 등 특산품 판매와 기념품 제공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글상품박람회(9~11일)에서는 방송인 타일러·니디가 개발한 ‘한글과자’, 교보문고와 협업한 한정판 한글 다이어리 등 독창적인 상품이 공개되며,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11일)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이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된다.
밤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이 열려, 북큐레이션, 릴레이 소설쓰기, 소음 차단 헤드셋 독서 체험 등 독특한 야간 독서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추석 연휴 중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야간 관광형 콘텐츠도 진행된다.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은 세종의 야경과 케이팝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야간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미디어큐브를 통해 세종 야경을 배경으로 한 케이팝 영상 연출, 랜덤 플레이 댄스, OST 따라부르기 등이 펼쳐지며,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버블 퍼포먼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디제잉 파티 등 세종만의 감성 넘치는 콘텐츠가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세종의 문화적 역량을 전국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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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BIAF 2025 공모전 금상 수상
치매 노모의 기억을 그린 단편 '기억의 조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5)에서 열린 <제7회 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 영화제 & 제6회 재난복원력 애니메이션 공모전>의 자유주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BIAF 조직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 재난복원력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10초 이상 60초 미만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자유주제와 재난복원력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내외 일반인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높은 완성도와 주제 의식이 요구되는 대회다.
한국영상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1학년 재학생 6명(임*아, 김*림, 김*채, 김*미, 장*미, 최*서)은 '기억의 조각(Fragment of Memory)'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치매에 걸린 노모가 잊혀진 딸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 과정을 짧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퍼즐 조각을 통해 하나씩 기억이 되살아나는 구조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기억의 소중함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수상자 대표 임*아 학생은 “퍼즐을 통해 잊혀져 가는 기억과, 그럼에도 끝내 이어지는 사랑을 담고자 했다”며 “이 상은 팀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다. 앞으로도 마음에 닿는 이야기를 계속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허준연 교수는 “1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이끌었으며, 방학 중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애니메이션학과 한선자 학과장은 “한국영상대는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Everyone’s Animation(모두의 애니메이션)’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5)은 오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기억의 조각’은 웹툰융합센터 DID, 한국만화박물관 로비 등 행사장 내 상영관에서 일반 관객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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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사건·사고 선제적 예방 최우선"
"명절 연휴 사건·사고 선제적 예방 최우선"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이 2일 남부경찰서 한솔지구대와 남부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 안전 대책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경찰·소방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치안 유지에 힘쓰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한솔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안전관리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명절마다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찰과 소방 근무자들의 현장 복지를 좀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세종남부소방서에서 연휴 기간 119 안전대책을 경청하고 현장 근무자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세종한글축제를 비롯, 각종 행사가 열려 이번 안전대책은 더욱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의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해 연휴 기간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한솔지구대와 세종남부소방서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명절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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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글축제, 어린이 한글한복 거리 패션쇼로 전통과 한글의 멋 전한다
세종한글축제, 어린이 한글한복 거리 패션쇼로 전통과 한글의 멋 전한다
[세종타임즈]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과 시 전역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 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한복 입은 동심, 축제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어린이 무료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 한복, 한글 한복, 충녕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세대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축제를 통해 한복과 전통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런웨이에 올라 전통과 한글의 멋을 뽐내는 거리 패션쇼의 주인공이 된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무대를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와 한글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녕이네 한복가게’에서 운영하며 체험용 한복은 조치원 소재 ‘임종식 한복 디자이너 연구소’ 가 협찬한다.
임종식 명장은 201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한복 디자인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종의 대표적인 한복 명장이다.
체험은 ‘K-어린이 한복 체험 & SNS 인증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부모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호자 신분증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한복을 입고 60분간 축제를 즐긴 뒤 반납한다.
이후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충녕이네 한복가게’ 대표는 “한복은 세계 속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며 “세종한글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세종한글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문 예술인 공연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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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빈집 철거·환경정화로 마을 새단장
연기면, 빈집 철거·환경정화로 마을 새단장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기면이 지난 1일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 일환으로 빈집 철거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연기면위원회, 세종시 자원순환과, 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사고와 마을 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는 관내 방치 폐가를 철거하고 생활쓰레기와 무단 방치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신동익 한국자유총연맹 연기면위원회 위원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은 우리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연기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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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특화사업 수행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강나눔캠페인’을 마련, 착한가정·착한가게 등의 정기기부 동참을 독려해왔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신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우리 부강면의 발전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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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위문금 전달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위문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활용한 것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4가구에 20만원씩 총 88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금남면장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인사를 나누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박종설 위원장은 “매년 명절이 반갑지 않은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도록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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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추석' 조치원읍, 50가구에 온정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다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음식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지원을 받아 직접 만든 송편과 전, 나박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 등 20여명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음식을 전달하면서 명절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명절에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읍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더 큰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결식 우려 가구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찬찬세종’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