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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학사장편영화 크랭크인
<KEEP ROLL>제작발표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학사장편영화 <KEEP ROLL>이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사장편영화 <KEEP ROLL>은 폐과 위기에 놓인 영화과를 지키기 위해 ‘영화로 저항하기로 결심한’ 전과생 주인공 ‘청호’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코미디 영화다.
각기 다른 사연과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하나의 영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청춘의 열정과 좌절, 연대와 소통의 가치를 담아낸다.
이번 작품은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인 한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학생과 현업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작에 참여했다. 깊이 있는 서사와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메시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배역으로는 드라마 <광장>, <트리거>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현규가 영화로 저항을 결심하는 주인공 ‘청호’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소년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정태수는 청호의 단짝이자 촬영감독 ‘진웅’ 역을 연기한다.
또한 다양한 단편영화에서 활약해 온 함다정은 일본인 캐릭터 ‘락희’ 역으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한결 감독은 “배우들의 호흡과 열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함에 집착하기보다, 끝까지 촬영을 이어가는 태도와 영화에 대한 진정성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편 학사장편영화 <KEEP ROLL>은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을 거쳐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추진하며, 연말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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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6년 주요업무계획 간담회 개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6년 주요업무계획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월 15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6년 공공기관 주요업무계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의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직원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홍준 원장은 2025년 주요 성과로 ▶맞춤형 고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 기반 조성 ▶산업 수요 대응 인재 양성과 직업 역량 강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 조성을 꼽았다.
이어 2026년에는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지원 ▶청년의 지역 정착과 사회 참여 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흥원의 기존 슬로건인 ‘시민의 내일(My Job)을 열고, 세종의 내일(Tomorrow)을 잇다’를 ‘시민의 내일(My Job)을 찾고, 세종의 내일(Tomorrow)을 열다’로 바꿀 것을 제안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진흥원의 목표와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 강화와 이에 따른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미래도시전략과 관련해 세종의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사업을 제시하며, “다른 지자체가 하지 않은,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유잼도시’가 아닌 ‘새잼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원들이 메모를 통해 질문을 던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과 재치 있는 답변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최민호 시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문가로서 수요자 중심의 시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각 사업에 대한 철학과 구체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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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이해인·김현겸 선수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오는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동계올림픽에 고려대학교 소속 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두 선수는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와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왔다.이번 올림픽 출전은 선수 개인의 영예를 넘어 고려대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 체육 발전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특히,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두 선수는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에서 두 선수의 도전은 대한민국은 물론 고려대학교와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선수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0년만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으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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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선제적 차단 나선다
전기차 화재 질식소화포 활용 진압 장면 소방본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 강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감지와 방수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가른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기존보다 강화된 화재안전성능기준 시행에 앞서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성능개선 행정지도에 나선다.소방청이 고시한 화재안전성능기준은 화재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아날로그 연기감지기’와 반응 속도가 기존보다 2.5배 빠른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시는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17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한 순차적인 시설 교체를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현재 건설 중인 4~6생활권 단지는 준공 전에 소방시설에 대한 강화된 기준이 미리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완료할 예정이다.박광찬 소방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전기차 화재는 우리 가족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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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확정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확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공공보육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정책 추진방향, 보육환경 개선 등 지역 보육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앞서 시는 전반적인 보육수요와 생활권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재검토해 왔다.시는 산울동 0∼6세 보육아동수가 지난해 1742명에서 올해 1969명으로 늘어난 것과 향후 약 1600세대 입주 예정에 따른 보육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확정했다.이에 따른 개원 목표는 오는 2027년이다.또한 △어린이집 수급 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결정 △어린이집 반별 정원 탄력 편성 운영기준 등 공공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시는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련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의견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세종시 공공보육의 기반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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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병원 표준화 사망비 4년 연속 ‘최우수’
세종충남대병원, 병원 표준화 사망비 4년 연속 ‘최우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HSMR)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그룹을 받아 개원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달성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는 모든 원인의 병원 내 사망을 기준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결과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 단위의 의료 질 수준을 파악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개선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결과는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구분된다.
해당 평가는 동일 상병군을 치료하는 전국 의료기관의 사망률을 비교하는 지표로, 환자 안전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대표적인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7차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7곳을 포함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7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입·퇴원 진료 자료를 토대로 분석이 이뤄졌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4차), 2022년(5차), 2023년(6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A그룹을 유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형 병원장은 “개원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 질과 환자 안전 측면에서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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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
후원물품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3일 새롬에프에스 후원물품 닭고기 가공품 50박스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 현장에 배분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민간 후원자원을 연계해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2026년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으로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제기된 현장 수요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배분된 후원물품 50박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17가정 △꽃동네치료공동체 △부강아동지역센터 △사랑나눔지역센터 △경로당 32개소에 전달됐다.최의헌 부강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연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나눔이 현장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돌봄 현장에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연계·배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지역 기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외부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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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봄나래어린이집,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획득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자연재난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름동 소재 봄나래어린이집이 2025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은 국토안전관리원 인증 심사 절차를 통해 민간시설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 심사를 통과한 시설물에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발급하고 있다.이번 봄나래어린이집 인증 획득에 따라 관내 지진안전 시설물은 금남면 하이빌·대정빌, 장군면 대정빌딩, 아름동 참좋은어린이집, 조치원 카페디펜스, 연서면 세종제이엠피 등 7곳으로 늘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국내에서도 매년 수십 차례에 걸쳐 지진이 기록되고 있는 만큼 민간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진에 대한 민간건축물의 안전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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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한달 7,000명 방문 호응
한글놀이터 세종관 한글문화도시과
[세종타임즈] 어린이들이 한글을 통해 놀며 배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한 달 만에 7,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5억 3,000만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5,000만 원 등 총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문을 열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의 높은 인기는 방문 예약률로 확인된다.이달 기준 주말 방문 예약은 98%, 평일을 포함한 전체 예약률은 74%를 기록 중이다.시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및 안전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 사전 예약 운영을 통한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꿈꾸는 나의 방,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등 3개 구역, 12종의 체험물을 만나볼 수 있다.이곳에서 아이들은 한글간판 만들기, 자음·모음 블록 놀이, 미로와 오르기 체험, 소리를 말랑통통 캐릭터로 변환하는 실감형 콘텐츠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글의 형태와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특히 ‘기역통통·니은통통’ 등 한글 자모를 기반으로 만든 ‘말랑요정’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 한글의 원리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일한 수준의 한글 체험프로그램을 상설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이곳을 찾아 세종만의 한글문화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이면 입장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당 최대 50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하루 7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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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교수 연출 장편영화 '미명', 시네마테크 KOFA 상영
영상자료원 홍보 이미지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영화영상학과 이원영 교수가 연출한 장편영화 '미명'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기획전 ‘각각의 영화사’를 통해 상영된다고 9일 밝혔다.
‘각각의 영화사’ 특별기획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내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정식 개봉하지 않은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해당 작품과 미학적·주제적으로 연결되는 고전 영화를 함께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원영 교수의 '미명'은 김수용 감독의 안개, 이만희 감독의 휴일, 이장호 감독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와 함께 상영된다. 또한 프랑스 영화 거장 로베르 브레송의 '아마도 악마가'도 같은 프로그램에 포함돼, 시대와 국적을 초월한 영화적 대화를 시도한다.
기획전은 단순한 ‘참고작’ 나열을 넘어, 관객의 해석을 통해 서로 다른 영화들이 어떤 의미망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독립영화가 고전 영화와 맺는 미학적 연속성과 차별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 '미명'은 몽골 역사를 연구하던 한 남자가 계엄 선포 직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어증에 걸린 뒤, 아내의 혼령과 대화하기 위해 다시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원영 교수는 “모호한 이미지와 외화면 사운드를 통해 동시대의 감각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인과적 설명보다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중첩을 통해 관객의 지각을 자극하는 연출을 시도했다.
특히 몽골 전통 창법 ‘흐미’와 기계음을 결합한 사운드 디자인은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실과 애도의 감정을 감각적 체험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명'은 이미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2회 남도영화제(시즌2 광양) 남도장편경쟁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기획전 기간 중에는 이원영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시네토크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작품의 세계관과 고전 영화로부터 받은 영향, 내러티브·사운드·편집 등 영화적 요소에 대해 관객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상영 일정과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