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한사람들’, 판매 수익 1% 나눔 실천

세종사랑의열매와 착한소비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이정욱 기자

2026-01-27 17:06:01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한사람들’, 판매 수익 1%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27일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행복한사람들(원장 김온유)과 판매 순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CRM, Cause Related Marketing)’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립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2025년도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마련한 ‘행복 포도’ 성금 43만 2천 원도 함께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행복한사람들은 시설에서 생산·판매되는 복사용지와 화장지의 순수익금 중 1%와 ‘행복 포도’ 성금을 매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된다. 

 

세종사랑의열매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온유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뜻깊은 나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직업재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착한소비 캠페인은 소비자와 생산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나눔 모델”이라며 “행복한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 지역에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사람들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다양한 생산 활동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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