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디지털 성폭력 예방 앞장

예방 교육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이정욱 기자

2026-01-27 16:53:05

 

 

 

한국영상대학교, 디지털 성폭력 예방 앞장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한국영상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세종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전문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자 상담·지원 연계 체계 구축 ▶심리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 2회 예방 캠페인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불법촬영물 유포 방지, 피해자 보호 인식 제고, 삭제 지원 및 신고 절차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제공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그동안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고민해결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예방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개인 차원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 예방 활동도 눈길을 끈다. 만화웹툰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은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와 협력해 교제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무빙툰(Moving Toon) 콘텐츠를 제작·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전달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디지털 환경 속 관계 폭력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예방 교육 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 자원과 대학의 특성을 살린 학생 주도 콘텐츠 제작,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전문기관과의 협약 등을 통해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관계자는 “디지털 성폭력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육·캠페인·상담·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