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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부강한 겨울나기’로 따뜻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헌관·정종길)는 지난 22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부강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몸어르신과 중증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또한, 10가구에는 2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협력해 주신 부강면과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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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겨울철 가스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안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가스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개선 지원사업 사전 안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홍보하고, 매년 4~5월 중 신청을 받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 안전사용 요령은 가스 사용 전 환기, 중간 밸브 차단, 가스 누설 점검, 가스보일러 관리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한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매년 4~5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경제정책과 에너지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장치이며,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이상훈 경제정책과장은 “가스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매년 시행되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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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강설 등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공정률 90% 미만인 관내 건축공사장 18곳으로, 6-3생활권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공장, 창고시설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작업장 안전관리: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등의 설치 및 상태 확인▷겨울철 대비 체계: 제설 장비 및 비상 연락 체계 점검▷콘크리트 품질 관리: 콘크리트 양생 및 동결 방지 대책 확인▷화재 예방 관리: 화기 관리 상태 점검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점검 결과 현장 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보완 조치를 지시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통해 개선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와 관리로 근로자 안전과 건축물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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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논의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열고, (가칭)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 기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인 한글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대한민국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중심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세종시를 한글문화수도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석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성공 사례로 파주 출판도시를 소개하며, 세종시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한글문화 진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정우 고려대 교수는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세계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학습 중심의 본관과 전시·체험을 위한 부속 건물 구성, 케이팝 공연장을 통한 한글·한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강조했다.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글교육 및 체험 기능보다 한글 콘텐츠 산업 개발과 AI 언어기술 연계를 핵심으로 삼아 차별화된 센터 조성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 세종학당 세계본부, 국립국어원 분원 등 주요 기관 유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민승 한국일보 기자는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주요 이용 대상을 세계 각국 청소년으로 설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 호감을 한국어 교육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쟁 언어의 저항을 고려해 지자체 차원의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세종학당과 함께 국내외 한글문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성을 강화해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 ▷한글과 한류 문화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확산 ▷세종시의 한글문화수도 비전을 실현하는 중심 역할을 목표로 한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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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공무원, 세종시의회 방문해 지방의회 제도 탐구
세종시의회 찾은 일본 중의원 공무원, 한국 지방의회 견학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월 22일 국회의정연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국회 중의원 소속 공무원 3명이 국회사무처 공무원 5명과 함께 의회 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중의원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특성과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을 탐구하고자 자발적으로 요청한 데 따라 이루어졌다.
세종시의회를 찾은 일본 공무원들은 한국의 지방자치제도가 가지는 특성과 국회와는 다른 지방의회의 고유 특징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안처리시스템과 전자회의시스템 등 세종시의회가 운영 중인 의사 진행 방식을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회사무처와 의정연수원은 매년 일본 중의원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의 1~3개 지방의회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세종시의회 방문은 연수에 참여한 일본 공무원들이 직접 견학을 희망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방문단을 맞이한 세종시의회 김덕중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탄생 배경과 변화 과정, 수도권 인구 분산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역할과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번 방문이 일본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중의원 공무원들은 세종시의회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지방의회 운영 방식, 그리고 한국 지방자치제도의 특징을 직접 확인하며, 한일 양국 간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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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상가공실박람회 성료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혁신적 역발상' 통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고질적인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열린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가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상가 소유주와 실수요자를 직접 연결해 공실 문제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틀간 10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프랜차이즈 부스 6건의 가맹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이후에도 10개 팀이 상가 현장을 방문했고, 추가로 6개 팀이 방문 예약을 잡아 향후 임대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상가공실 해소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14개 집합상가 부스,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부스가 마련돼 실수요자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상담 외에도 상가투자 전문가 강연,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특허 상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토론회에서는 유원대 백기영 교수가 상가공실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규제 완화 및 허용용도 확대 △주거기능 도입으로 배후 인구 확보 △공실 상가의 임시 활용 및 리모델링 등을 제안했다. 또한, 상업 연면적, 접근성, 생활권별 역할 등 상가 활성화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며 생활권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 투자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건물주, 임차인, 소비자가 투자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상권 내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가공실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공실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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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완료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추경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2024년도 세종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세종시교육청의 2024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는 국고보조사업 변경, 필수경비 부족분 반영, 집행 잔액 및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의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7억원이 감소한 2조 513억원 규모로,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87억원이 감소한 1조 1,34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자료를 요청하며 자료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향후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보다 철저하고 성의 있는 자료 제공을 요청하며, 예산 심사의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세종시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반면, 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교육공동체 진학설계 지원’ 사업 예산 중 1,47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하는 수정안이 채택됐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특위 심사를 통과한 세종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1월 25일 제9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세종시는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며, 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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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위원장,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참여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참석’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현미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션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에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분권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세션은 그간 지방시대 정책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션은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재희 센터장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시대 출범의 배경과 주요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토론에서 김현미 위원장은 지방시대계획이 형식적인 절차로 추진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책 실행 과정에서 지방의 실질적 권한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권한이 여전히 국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간 효율적인 소통과 의사결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직접적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포럼 참석 전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간 자치분권 업무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세미나 개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김현미 위원장은 지방분권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세종시가 자치분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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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 수상작 20점 발표
한글로 된 아름다운 간판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수 한글 간판을 발굴·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며 심미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한글 간판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8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적격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기존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 ‘맛지음’ △우수상 ‘나온곳간’, ‘하늘물고기’ △특별상 ‘봄내음떡방’, ‘예인도배방’이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하룻솥밥’ △우수상 ‘도담동물병원’, ‘세종식당’ △특별상 ‘엄마가해주는밥상’, ‘상생하는미용실과이용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12월 시상식을 개최해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한글 간판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글간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상작을 중심으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이를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광고문화 인식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금남면 간판개선사업에도 수상작을 참고해 아름다운 한글 간판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글간판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라며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글간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한글 간판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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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경찰청 '으뜸 녹색어머니회'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북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가 올해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으뜸 녹색어머니회'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세종북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강연흠)는 올해 학기 초부터 경찰, 시청, 교육청, 모범운전자 등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일시 정지 등 주요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녹색어머니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 안전 체험 연수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 간담회에 수시로 참여하며 안전시설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세종북부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11년 연속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 세종북부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현정 세종북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