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실시

6월 21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등 94곳 대상 안전 점검

강승일

2024-03-25 16:36:49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12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내용과 안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온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방치된 각종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94곳의 노후·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세종시는 점검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가 우리 시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세종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을 담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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