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수재민을 위한 의연금품 기탁 행렬 이어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해 피해 입은 충주지역의 수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의연금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마트 충주점이 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건과 선풍기를 긴급하게 지원하고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에서도 수재민을 위해 총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성내성서마을관리협동조합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가게 일동이 함께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주덕읍 소재의 유세이프도 마찬가지로 500만원 상당의 의연물품을 충주시에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2020년 수해피해 당시에도 나눔을 베풀었던 탄용환경개발과 흥진환경에서 이번에도 의연물품 지원을 위해 각 1천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충주시 향토기업인 대성실업은 창립자 고 김기진 회장의 뜻을 이어 이번 호우피해에 대한 의연물품과 함께 장학사업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많은 분들이 선뜻 도움을 주신 덕분에 수해 복구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
-
충주시, 빠른 수해복구에 박차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하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를 입은 120개소에 대해 20일 기준 100대가 넘는 장비를 투입해 총 66개소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안길 등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시민 통행을 위한 우선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많은 비로 싱크홀 등 파손된 도로의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도로기동반 운영으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사태 및 낙석 등의 위험으로 통제된 도로의 빠른 통행 재개를 위해 위험 요인 제거 등 복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초점에 두고 수해복구를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주시 전 공직자들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
조길형 시장, 시간흐름 분석한 예측시스템 구축 지시
조길형 시장, 시간흐름 분석한 예측시스템 구축 지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호우피해 조치계획을 위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전 공직자의 헌신적 대처로 복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충주시청 공무원들의 선제적 조치와 희생정신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보내고 있고 복구 마무리에 힘써주길 바라며 자원봉사자와 구호물품 기탁자에 대한 예우에 신경써달라”며 운을 뗐다.
조시장은 “피해상황에 대한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입력이 언제까지 가능하겠나”라는 질문에 “최대한 빨리 입력하겠다”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최대한 빨리 하겠다’라는 답변은 답변이 아니다”며 일침했다.
이어 “‘피해상황 몇 건 중 몇 건이 남았다’혹은 ‘안되는 건 안된다’와 같은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파악할 것”을 강조하며 “구체적 언급없이 ‘빨리 하겠다’와 같은 추상적인 답변을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한 “산사태·주택·도로 등 복수기능이 관여된 피해사항을 추려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다’라는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유관기관과의 자료공유를 통해 위험 발생원점으로부터 추가 위험지역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하는 등 사건발생의 시간적 흐름을 분석하는 예측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업무연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이 끝날 무렵 여운이 남았을 때,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짚어야 한다”며 “진행과정에서 느낀 절박함과 필요성, 여러 생각들이 희석되기 전에 업무연찬 자리를 만들어 불필요하고 쓸 데 없는 일은 줄이고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앙성면의 사전 배수구 준설 등의 사례를 들며 피해 양상과 원인을 분석한 선제적 대응 태도를 갖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누락되는 정보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구의 시작은 침수된 가구·가전 등 폐기물 처리에서 시작된다”며 “복구는 폐기물의 관점에서 구호는 이재민의 관점에서 도로는 통행자의 관점에서 개별 상황에 초점을 맞춰 대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7-20
-
충주포럼, 폭우 피해 지역 환경정비 나서
충주포럼, 폭우 피해 지역 환경정비 나서
[세종타임즈] 충주포럼은 수해 복구에 집중하는 충주시에 힘을 보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포럼 회원 20여명은 20일 차박의 성지인 목계솔밭 캠핑장 일원에서 위험 수목 제거, 부유물 처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썼다.
특히 이날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60여명도 나무에 걸린 수해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정태수 충주포럼 운영위원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충주포럼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준 충주포럼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
충주시, 인문학 특강 운영
충주시, 인문학 특강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삶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관에서 인문학 특강을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특강은 개인과 사회가 환경을 보호하는 삶의 방식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7월 25일 1강 기후변화와 대응: 기후 대응의 리듬, 변화와 노래하다 7월 26일 2강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초록색 쇼핑카트로 미래를 담다 7월 27일 3강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새로운 생명의 정원과 만나다 8월 1일 4강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호: 생태 캔버스에 비옥한 지구를 그리다 8월 2일 5강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 지속가능한 스텝, 환경과 춤을 추다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인문학 특강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배경에서 인문학적인 접근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하다”며 “이 강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0
-
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방류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8,000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5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란기인 5월과 6월에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을 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이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으로 지난 6월 9일 뱀장어 8천 마리를 방류했고 8월부터 10월까지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99만 패, 대농갱이 11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2023-07-20
-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개최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정책 및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충주와 함께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며 임신·출산·양육 공동육아, 아빠육아 가족과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 충주에서의 생활 충주시 인구시책서비스 이용 후기 등 총 5개 분야로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분야별로 3명씩 총 15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인구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충주시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층 더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3-07-20
-
충주시 직능단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구슬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똘똘뭉쳐 수마가 할퀴고 간 충주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 연수동 통장협의회는 대소원면 수주팔봉 일대에서 하천 주변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통장협의회 통장 20명은 달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떠내려온 도로 위 부유물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충주시의회 김낙우, 고민서 의원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과 성서상인회, 성내충인동 직원 등 30여명은 침수피해로 엉망이 된 충주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급물살에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로 폐허가 된 충주천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안보면은 산사태 등 토사유출로 나무가 가정집으로 덮쳐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정상준 그리실 마을 이장 등 수안보면 직능단체는 수목 전도 위기에 대한 이웃의 사연을 접하고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및 잔가지 정리 등에 나섰다.
한편 수안보면 직원들은 원활한 응급복구 작업을 위해 나무를 자르는 등 선제조치에 나서며 협력했다.
지현동 통장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5일 새벽 사면이 유실된 지현동 630번지 일원을 방문해 유실 방지 비닐 설치 및 도로에 떨어진 토사물 정리 등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피해복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
충주시 금경호 주무관,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참사 예방
충주시 금경호 주무관,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참사 예방
[세종타임즈] 충주시 공무원이 세심한 재난 예찰로 재산 및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금경호 주무관이다.
금 주무관은 많은 비가 내리던 15일 피해 현장점검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5m 높이의 양조장 건물 옹벽이 미세하게 기운 것 같다는 판단에 차량 정차 후 육안으로 점검을 시작했다.
육안 점검 후 옹벽이 기울어졌음을 판단한 금 주무관은 옹벽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옹벽과 인접한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해당 양조장에도 해당 사항을 전파해 재산 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대소강마을 주민들은 통제 사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야 기울어짐을 인지할 정도로 기울어짐이 크지 않았지만 금 주무관의 세밀한 예찰과 빠른 판단력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병일 대소강마을 이장은 “금경호 주무관의 관찰력 덕분에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산척면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주는 금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경호 주무관은 “같은 현장을 지나는 다른 공직자라도 같은 판단을 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수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신규임용된 금 주무관은 도로 지역개발 등 산척면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3-07-19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점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충주사무소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하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농관원충주사무소는 이번 일제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 8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단속한다.
농관원충주사무소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 수입축산물이력정보 조회 등을 통해 위반 의심 업체를 선정하고 단속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2회 이상 미표시 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에 공표한다.
농관원충주사무소 임정식 사무소장은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