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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 최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전액 지원
충주시, 전국 최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전액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다실9’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여성 건강을 선제적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뛰어난 가다실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부터 26세 여성으로 한정되며 이미 가다실4나 서바릭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접종 이후 2개월 뒤 2차 접종, 2차 접종 이후 4개월 뒤 3차 접종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단, 1차 접종을 받은 후 1년 이내에 받는 접종까지만 전액 무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혜택을 유지하려면 접종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충주시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올해 충주로 전입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자 명단으로 등록되기 위해 충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해야 한다.
접종은 충주시 지정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다실9 접종으로 96.7%의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는 여성 건강을 위한 중요한 접종”이라며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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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복지시책 대대적 변화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5년부터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다양한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가 신설되어 만 19세~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 13세~39세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대상자에게는 기본 돌봄형과 추가 돌봄형 서비스가 지원되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위한 ‘효 채움’ 긴급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골절이나 수술 등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에게 최대 3개월간 식사, 가사, 이동 지원 및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6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맞벌이 부부나 출장 등의 사유로 틈새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은 정부 지원 시간 외에 120시간을 추가로 지원받아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된다.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이며 신청은 충주시 가족센터에서 가능하다.
쉼터 퇴소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지원 수당을 기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한다.
대상은 쉼터 또는 자립지원관 퇴소 후 1년 이내의 청소년이며 최대 지원 기간은 5년이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단가도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된다.
대상은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이며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적용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된다.
월 최대 10만원의 저축액에 대해 2배 매칭 적립이 이루어지며 성인이 되었을 때 학자금, 주거 마련,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 지원금도 기존 38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업과 인턴 개인 모두에게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참여는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복지시책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히 더 든든한 복지 정책을 통해 더 따뜻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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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본격 운영 시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소지 전문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포획 실적과 경력 등이 자세히 평가됐으며 10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포획단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ASF 현장 대응 방법 교육 △총기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 멧돼지 1,214마리 △ 고라니 4,520마리 △ 민물가마우지 1,023마리를 포획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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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택견의 저변화 시립택견단 운영 밝혀
25년도 택견의 저변화 시립택견단 운영 밝혀
[세종타임즈] 문화도시 충주시가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2025년 시립 택견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시는 정기 및 기획공연, 공모사업, 체험학교 등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립 택견단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택견단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과‘충주명소 N 충주시립 택견단의 토요 상설 공연’을 정례화하며 전국 주요 행사에서 택견 시범공연을 포함해 매년 40회 이상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활동에서도 적극 나선다.
미국, 폴란드, 베트남 등지에서의 초청 공연을 통해 택견의 전통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강화하며 올해는 외교부 공모사업을 통해 택견의 글로컬 콘텐츠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택견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택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공연의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택견은 충주 대표 문화 행사인 우륵문화제와 연계되어 충주의 중원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택견 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와 특별 합동공연을 제작해 택견의 해외공연 시 적극 활용하고 K-Culture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며 택견의 세계화 추세에 맞춰 공연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다.
택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택견 체험학교’ 와 ‘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하고 한국 택견협회와 협력해 ‘꿈나무 어린이 택견단’을 육성한다.
더불어 SNS와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택견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비정부 민간단체 반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택견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자 국가 무형유산 제76호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주를 택견의 종주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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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 추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취약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해는 총 4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1인당 검진 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1월 중 지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촌 지역 여성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은 여성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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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약심사제도 통해 17억원 예산 절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난해 계약 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변경 시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충주시는 지난해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해 총 169건, 521억원의 심사요청을 처리했다.
시는 이를 통해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2024년도 충청북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효율적인 예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상 충주시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업무를 강화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부실 공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지키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2025년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환원할 계획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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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장기 요양기관 협회, 2025년 장기 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 장기 요양기관 협회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요양원 시설장과 실무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 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주 장기 요양기관 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2025년 장기 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를 대비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정선효도마을 시설장이자 노인 장기 요양기관의 운영 및 평가 컨설팅 전문 기관인 비범한 노인요양원 아카데미 대표인 김수철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수강생 이 모 씨는 “교육이 정기 평가지표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영미 회장은 “지역 내 요양원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객관적인 지표로도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힘이 되고 싶었다”며 “평가지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향상된 서비스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장기 요양기관 협회는 현재 충주시 장기 요양기관 31개소가 가입되어 있으며 요양기관 인권 교육, 재무회계 교육 등 종사자 역량 강화와 질 높은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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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정기분 등록면허세 6억 5백만원 부과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37,500여 건에 6억 5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 신고 인가, 등록 등 면허 보유 건마다 부과되는 지방세다.
1월 1일 현재 해당 면허의 유효기간이 없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는 매년 1월 1일에 그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간주해 면허세가 부과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인터넷뱅킹, CD/ATM기기,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ARS 납부도 가능하며 대리인은 전자 납부 번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기한 내 납부가 안 되므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본인이 정상 이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1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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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2차 참여자 모집
충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2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호암체육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2차 모집 신청을 받는다.
모집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공익활동사업,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4개 유형 53개 사업단에 대해 5,001명의 어르신이 선발됐다.
이번 2차 모집은 이달 초 새롭게 문을 연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서 4개 유형 17개 사업단에 대해 총 965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 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 중 기준 충족 시 가능하다.
공동체 사업단 · 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대상자 본인이 신청기간 중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호암체육관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2차 모집이 일자리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는 환경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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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도 공수의 위촉. 가축 방역 활동 본격화
충주시, 2025년도 공수의 위촉. 가축 방역 활동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역 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중 6명을 2025년도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에는 열린동물병원의 박찬 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충주시 전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수의 모집 과정에서 기존의 충주시 내 수의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타 지역 수의사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수의사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대 모집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가축 방역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가축 질병 관리 체계를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촉된 공수의는 한 해 동안 시 전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과 결핵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 등 가축 방역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감수성 동물 순회 예찰 실시 △질병 발생 신고접수와 1차 질병 검사 △살처분과 보상금 평가 △방역수칙 지도와 감독 등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위촉된 공수의들이 적극적인 예찰 활동과 방역 업무에 온 힘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수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수의 위촉과 방역 강화 조치를 통해 가축 질병 사전 차단과 더불어 지역 축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