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귀성객의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에는 수송차량 및 여객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와 청결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연휴 동안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IC 주변 지역을 포함한 시내 주요 구간의 교통체증 구간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교통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의해 신속히 신호주기를 조정하는 등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은 귀성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만큼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모범운전자회가 수신호 안내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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