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포럼은 수해 복구에 집중하는 충주시에 힘을 보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포럼 회원 20여명은 20일 차박의 성지인 목계솔밭 캠핑장 일원에서 위험 수목 제거, 부유물 처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썼다.
특히 이날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60여명도 나무에 걸린 수해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정태수 충주포럼 운영위원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충주포럼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준 충주포럼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