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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농가당 연 60만원을 청주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도내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자,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법적 처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상자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중 공익수당을 청주페이로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외 대상인 최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를 판단하기 위한 2023년 종합소득금액이 7월에 반영됨에 따라 7월부터 신청을 받는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수막 게시,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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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보건소,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 설치
서원보건소,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 설치
[세종타임즈]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흡연·음주 민원 다발공원 4개소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불무공원, 배티공원, 안뜸공원, 개구리어린이공원이다.
10분 주기로 ‘이곳은 금연, 금주 구역이다.
흡연 및 음주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 및 음주를 삼가주시기 바란다’라는 멘트로 금연·금주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흡연이나 음주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방송이 나오게 할 수 있도록 금연벨도 설치했다.
금연벨을 누르면 10초 뒤에 금연·금주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공원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금주 구역 인지율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이 외에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 상담’ △사업장 및 학교, 금연아파트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청소년 일타 노담교실 △비대면 자원봉사 ‘우리 동네 노담걷기’ △미취학 아동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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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 생긴다
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 생긴다
[세종타임즈] 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이 생긴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황톳길 조성사업’을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암생태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톳길은 총 582m 길이로 조성된다.
순환형 산책로 292m 구간은 건식황토로 포장하고 사이사이를 잇는 구간 290m는 마사토로 포장한다.
일부 구간에는 습식 황톳길을 조성해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 지압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파고라 쉼터 3개소 등 휴게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시는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8월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분들의 황톳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따라 전국적인 황톳길 열풍과 더불어 황톳길 산책로 조성을 희망하는 주민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명품 황톳길’을 360m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 약 300m를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2㎞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지난 4월 상당근린공원에 170m 규모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금천배수지공원에도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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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1번지 청주, 올 여름 휴가 달달한 꿀잼 보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올여름 청주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꿀잼을 즐기자 여름휴가는 청주로 오세요.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둬 청주 곳곳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힐링의 공간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꿀잼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미원면 옥화구곡과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을 올 여름 휴가지로 소개한다.
올 여름 미원면 옥화구곡으로 가보자.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옥화자연휴양림 뿐 아니라 청석굴 앞 달천에서의 수상레저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옥화구곡 관광길’ 등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을 보유한 숙박시설로 숙박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기 위해 계속 진화 중이다.
시는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안에 주차타워 68면과 트리하우스 1동 2객실, 캠핑하우스 3동, 산책길,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옥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2025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는 옥화구경 1경인 청석굴 앞 달천에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카약과 패들보드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1일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단, 점심시간은 미운영된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용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박대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총 14.8㎞길이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옥화대까지 1구간 어진바람길, 옥화대부터 금관숲 캠핑장까지 2구간 꽃바람길, 금관숲 캠핑장에서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3구간 신선바람길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주에 자연 친화적 관광지가 곧 탄생한다.
코베아가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약 15만㎡ 부지에 1천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한다.
일반 캠핑, 카라반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 공간뿐 아니라 인피니티풀,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 대규모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2025년 착공,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청주에 또 가볼만한 관광지는 내수 초정행궁이다.
세계3대 광천수로 유명한 초정약수에 발 담그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창의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억하고자 2020년 6월 내수읍 초정리에 초정행궁을 건립했다.
초정행궁에서는 숙박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을 비롯해 초정원탕행각, 야외 과학체험시설, 한복체험,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밤이 아름다운 야간조명 등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만큼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한옥체험관은 6개동 12개실로 운영된다.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초정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1박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4만~20만원이며 이용예약은 초정행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초정원탕행각은 톡 쏘고 알싸한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화강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초정 광천수에 발을 담그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독서당에 세종대왕과 관련된 역사·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 권을 비치하고 담장, 연못, 산책로에 은은한 야간조명을 연출해 한옥과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정행궁 내 세종연못 일원에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구인 측우기 등 천문과학기기 8종을 조성해 가족 단위, 학생들 대상 교육·체험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복체험도 초정행궁의 또 다른 재미다.
매해 10월마다 초정행궁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개최된다.
초정약수를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해 거듭될수록 다채롭고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나는 SOLO’가 초정행궁 배경으로 촬영돼 인터넷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내수읍 초정리에 내년 말 건립될 예정이다.
또 초정치유마을, 사주당 태교랜드, 코베아 캠핑랜드, 미원 옥화구곡둘레길 등 주변 관광시설이 조화롭게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전국 관광지로 각광받기 위해 다양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원 옥화구곡과 내수 초정행궁 일원이 시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곳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기’앱을 설치하면 청주 여행을 구석구석 더욱 손쉽게,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청주여기’는 스마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청주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잼청주 관광 모바일 플랫폼이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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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 선정한‘통합 10대 주요성과’발표
청주시, 시민과 함께 선정한‘통합 10대 주요성과’발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선정한 ‘10대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선정된 성과는 통합 후 10년간 청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으며 시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왔음을 나타낸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대규모 국책사업 성공적 유치’가 선정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충청권 CTX 청주 도심 통과 확정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 담겼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광역철도 도심 통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과 도시경쟁력의 비약적 상승을 이끌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가 높은 평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성과들이 상위권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이를 대표하는 성과로는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색다른 꿀잼도시’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25분 생활권,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은 최근 완전 개통한 3순환로와 연계한 방사형 도로망 구축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전면 시행 등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정책도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채로운 일상, 색다른 꿀잼도시를 꿈꾸다’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최근 청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상위권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사업에는 △전국 최대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민자유치 △미디어 아트 전시관 민자유치 △지역 축제 누적 관람객 1천만 돌파 △힐링·여가·꿀잼 공간 확충 등이 담겼다.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실적,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성과 선정도 눈에 띈다.
‘전국 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은 △통합 이후 10년간 62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 달성 △2024년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성과이다.
경제 분야의 또 다른 성과로는 ‘미래 첨단산업 도시 기반 조성’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바이오,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K-바이오의 글로벌 선점 발판 구축 △전국 최초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선정의 이유로 분석된다.
환경 분야 성과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와 ‘사계절 쾌적한 도심환경 개선’이 선정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존과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추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 추진 등 맑은 고을 청주와 관련된 세부사업들이 포함됐다.
청주시 대표 문화명소로 재탄생한 문화제조창 개관과 동부창고 조성이 포함된 ‘불꺼진 담배공장, 문화명소 재탄생’도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세계 최초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문화예술로 채워진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포함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자리매김’ 역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이어서 ‘사람과 동네를 살리는 도시재생 선도’이 10대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성과에는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과 △우암동, 수동 등 도시재생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10대 성과는 일반 시민들의 평가와 내부평가단 점수를 종합해서 선정됐다.
청주시선을 통해 3,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공직자 내부평가 의견도 반영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0년 청주시가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88만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 덕분”이라며 “통합의 성과를 넘어 미래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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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야구장에서 5년 만에 한화이글스 홈경기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 시즌 한화이글스 야구 홈경기가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경기로 1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3일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이 펼쳐진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티켓링크를 통해 좌석 예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주시 야구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일 경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청주야구장을 찾은 1만여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관광 및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23년 9월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으며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의자를 교체했으며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후, 지난 4월 한국야구위원회 현장 실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6월 11일 한국야구위원회와 한화이글스 관계자 현장 점검에서 경기 개최가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2024 시즌 청주야구장에 배정된 경기는 총 6경기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이어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열린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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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박차
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변 기온 절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방서수변공원에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응해 지난 2023년 10월 선정됐다.
방서수변공원은 무심천 옆에 약 1만 6,000㎡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수경시설이 전무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였다.
시는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바닥분수 61㎡, 발 담금 시설 78.6m, 수로 앉음벽 3개소를 조성하고 느티나무, 에메랄드그린, 황금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여름철 피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3,000㎡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14일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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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한민국 최초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 됐다
청주, 대한민국 최초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 됐다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세계공예협회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 WCC로부터 공예도시를 공식 인증받은 건 청주시가 최초다.
세계 최초로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 도시 청주에 또 한 번 ‘최초’의 타이틀을 인증한 WCC는 1964년 설립돼 현재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자문 NGO다.
10년 전부터는 ‘공예도시 제도’를 통해 치앙마이,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세계 60여개 도시를 공예도시로 인증하고 인증 도시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세계 공예문화 보전과 진흥을 견인하고 있는 단체다.
WCC 공예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청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자료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고 올해 초 정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4월 국내외 자문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현장실사에는 WCC 본부와 아태지부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청주가 갖춘 공예 인프라를 비롯해 공예 분야 창작·교육·커뮤니티는 물론 판로 등 산업적 측면까지 심층적인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쉽지 않았던 과정을 통해 마침내 청주를 대한민국 최초 WCC 인증 공예도시로 최종 승인한 WCC 본부는 평가보고서에서 “청주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풍부한 공예 유산을 발전시켰다”며 이는 “청주시와 청주시장의 공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짚었다.
또한 “시각 예술의 베니스비엔날레처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도시 청주는 앞으로 공인 인증 로고를 활용해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게 되며 이번 심사에서 함께 최종 선정된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인도 스리나가르를 비롯해 WCC 공예도시 간 네트워킹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다국적인 위상을 견고히 다지게 된다.
이는 현재 청주시가 도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도 추진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에 한국 최초로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로 선정된 것은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청주의 오랜 헌신이 맺은 의미 있는 열매”며 “WCC와의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을 통해 청주가 가진 소프트파워를 세계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예도시 청주 시민 모두가 공예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WCC 인증 공예도시가 된 청주시는 올 9월 개최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물론 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 공예창작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보다 확장되고 견고한 글로벌 공예협력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국가의 전통적 가치를 소개하고 기술 교류와 공동홍보 등을 통해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공예 리더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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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 분야 이행실태 점검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분야 관계법령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기본법 등 37개 법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조례 등 8개 자치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 분야 의무 준수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사항은 4가지다.
△안전계획분야 △안전관리분야 △안전점검분야 △안전교육분야 등 4개 분야 160여개 이행사항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특정감사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분야 관계법령의 의무 준수사항을 직원들이 더욱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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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어린이공원 조성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에 위치한 비중리문화마을 다목적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비상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2,679㎡의 부지에 주민들이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조합놀이대와 케이블웨이를 설치한다.
또한,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은 철거한 뒤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4년 3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초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청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