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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꽃 정원’조성
청주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꽃 정원’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상당로 155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5,341㎡ 규모의 꽃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청사 유휴부지에 노란 금영화와 붉은 양귀비꽃,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메리골드, 가우라, 족두리꽃 등 총 27종 14만본을 식재해 ‘도심 속 꽃 정원’을 조성했다.
식재한 꽃들은 오는 6월 중순 만개 예정이다.
꽃정원 주변에는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라벤더, 세이지, 안젤로니아 등 21종의 꽃으로 장식한 꽃 달구지 3개를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글귀를 담은 대형 현수막도 게시했다.
또한, 울타리에는 감성 전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이 향기 가득한 꽃정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내년 신청사 착공 전까지 다양한 계절별 꽃을 파종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유휴지를 활용, 붉은 메밀과 흰 메밀을 섞어 파종해 핑크빛 메밀꽃 정원을 처음 조성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버베나, 해바라기를 심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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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300억원 조기 소진
‘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300억원 조기 소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반기 분 300억원이 조기 소진됐다고 7일 밝혔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청주시가 3년간 이차보전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다.
민선 8기 청주시가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23일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1차분 300억원은 지난 5월 조기 소진됐으며 총 941개 업체가 초저금리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올해 1월 협약을 체결하면서 2023년보다 더 확대된 혜택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2023년 신규 가입 건에만 적용하기로 했던 4.99% 전액보증 고정금리 상품 지원을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3% 이차보전을 받으면 1.99%의 대출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금융기관에서 고정금리를 산출할 때 금리가 4,99% 이하로 산출되는 경우, 금융회사의 내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 이차보전을 받으면 최종 적용 받는 금리는 1.99% 이하가 된다.
또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1.7% 이내에서 1.5% 이내로 적용하는 것으로 인하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기준을 신설했다.
융자한도를 업체 당 기존 5천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으로 확대했으며 가산금리를 1.3% 이내로 추가 인하했다.
한편 올해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지원 규모는 총 600억원이다.
하반기 2차분 300억원 접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시작하며 소상공인의 대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청방법을 현행 대면 신청에서 비대면 신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 당 5천만원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지역상생을 위한 따뜻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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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박물관, 직지 캐릭터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고인쇄박물관, 직지 캐릭터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스티커 제작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유산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지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아직 직지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직지를 알리고자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 2020년 진행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직지와 활자씨’ 캐릭터와 △우수상으로 뽑힌 ‘조조와 호호’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직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서 표지에 쓰인 능화 문양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스티커만 단순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바탕지를 책갈피로도 활용 가능토록 설계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까지 더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이모티콘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먼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하는 굿쥬마르쉐 행사와 연계해 300부 가량을 배포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지를 형상화한 캐릭터 스티커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인 직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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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완료
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명암유원지 데크길이 빛으로 가득 찼다.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대표 도심 속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약 1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약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야간경관 조성 공사는 지난 4월 시작해 5월에 준공했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명암유원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는 소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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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가동
청주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가동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르게 폭염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늘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폭염특보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위급상황애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정보전달, 가구방문 등 일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노숙인 안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청주시 직원들로 편성된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과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한 ‘거리노숙인 노노케어안전지킴이단’을 상시 운영해 공원, 빈집, 교각 아래 등 순찰 시 발견된 노숙인을 임시숙박시설 및 노숙인 시설에 연계할 예정이다.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SK하이닉스 지정기탁금을 활용, 읍면동에 선풍기 280대를 전달했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642명에게 20만원씩 현금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대상자 100여명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5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9개소의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해 시민의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활동을 유도한다.
시는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 83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횡단보도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총 342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도로 및 시내 폭염취약 지역에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는 등 폭염 저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2024년 여름철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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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지 세계화의 길, 디지털에서 답을 찾는다
새로운 직지 세계화의 길, 디지털에서 답을 찾는다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시작해 오는 6월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쇄산업박람회인 ‘드루파 2024’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있는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개막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의 연계 행사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드루파 2024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와 한국의 인쇄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직지 복본과 금속활자 그리고 해외기관 대상 직지 교육 콘텐츠를 팝업전시 형태로 운영 중이다.
드루파는 매회 3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하는 인쇄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이다.
특히 인쇄산업 분야에서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려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행사로 꼽힌다.
4년 주기로 열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8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시 행사뿐만 아니라 주제별 특별 포럼,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 혁신과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5만㎡ 이상의 규모에 50개국 1,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디지털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 역시 더불어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직지 세계화의 길을 ‘디지털’에서 찾고 있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실감 콘텐츠 ‘디지털 북 직지’ 제작을 추진해 인류 유형자산과 최신 기술의 융합을 통한 세계유산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디지털 북 직지’는 종이로 제작된 실제 책을 터치하면 직지 본문의 한자가 한글로 해석되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나와 직지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도와준다.
현재 기술적인 구현을 위한 준비는 마쳤으나 프랑스국립도서관 측의 제안에 따라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지인 대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계기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실무진은 독일 일정에 이어 프랑스국립도서관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북 직지’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직지문화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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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시작
청주시,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4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및 현장 중심의 다양하고 참신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개선 방안이다.
△시민 안전, 복지 향상 △생활 불편·부담 개선 △창업·중소기업 활력 제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미래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부분 등 총 7개 분야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기업 등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정책기획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신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는 총 상금 약 2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규제로 인한 불편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시민과 기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현장과 일상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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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00억원 규모‘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2차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차 지원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84개 기업이 483억 1,900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총 255억 1,000만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아울러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 피해기업 대상으로 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청주시에 소재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양 입주자금 지원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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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청주시는 집중호우 대비 재난 안전관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정비·점검하고 있다.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상습피해, 수해복구지역 집중 점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개선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자재·장비 준비 등 재난상황의 신속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 재구축, 안전정책과의 조직개편 단행,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청주시의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는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개선대책을 전격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재난 총괄 컨트롤 기능을 수행하는 4급 재난안전실을 신설한다.
또한, 재난대응 분야 전문화 및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교육·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적 기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안전정책과’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재난대응과’를 신설, 자연재난 발생 우려지역을 담당하는 ‘하천과’를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해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 산하 153개 전 부서가 신속히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상황에 따라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도로 침수, 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 상황별 풍수해 대응 행동 매뉴얼을 수립해 재난담당자들에게 전파했다.
재대본 근무인원을 비상 1단계 1~7명, 2단계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효율적 대응 및 신속 전파를 위한 재난상황전파시스템 강화 청주시는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강화했다.
재난안전통신망 25대 추가 보급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재구축하고 CCTV통합관제센터 및 365민원콜센터 등 내부 부서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CCTV 통합관제를 활용,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점 관리해 도로침수 등 위험감지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경찰, 소방, 군부대 및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협력체계를 확보해 효율적인 상황 공유와 공동재난 긴급 복구 및 대응 체계을 확립했다.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을 읍면동 재난 담당자까지 모두 알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해 무전, 카톡, 전화 등을 통해 상황접수 및 신속한 전파 기능을 전폭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전 시민 대상 재난문자를 차량침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시 적극 활용하고 긴급 위험성 등 사안의 조기 전파 필요성에 따라 SMS 알림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장비를 전진 배치해 상습침수지역, 반지하 주택과 같이 재난에 취약한 곳에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우선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8개소에 물막이판 109개, 양수기 33개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이어 이동식 물막이판 및 엔진형, 탑재형, 전기모터 등 다양한 형태 양수기를 각 읍면동 및 구청에 배치하고 긴급시 응원체계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빗물받이 중점 정비기간을 운영해 관내 상습침수구역의 빗물받이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5월까지 4개 구청 건설과 직원 2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빗물받이 총 87,353개소 중 52,300개소를 점검 및 준설 완료, 6월까지 잔여 빗물받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빗물받이 점검반이 관할 구역의 빗물받이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청주시는 사면붕괴 우려지역, 하천시설물 및 공사현장, 지하차도 및 반지하 주택 등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 82개소를 지정해 집중 현장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재, 17명 재난관련 국장들이 참석해 풍수해 뿐 아니라 폭염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침수피해 우려가 큰 관내 지하차도도 집중 관리한다.
관내 위치한 총 15개소의 지하차도 담당자를 관할 구청 건설과로 지정하고 지하차도별 4인 담당제를 실시해 상시 예찰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내사교, 청주대교, 남사교 등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로 5개소에 재난방송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7개소에 대해서도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관리 담당자를 공무원 1명, 주민 1명으로 지정해 수시 예찰한다.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 취약 농업시설물 296개소, 취약 축사시설 72개소 점검, 하천시설물 12개소, 홍수취약지구 3개소 등의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석화2 배수문의 게이트펌프 설치사업,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은 6월 말에 준공된다.
또한, 장기사업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 △관내 하천 118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 등 6월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집중호우 대비 수해복구지역 점검,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확인, 수방자재·장비 준비 철저, 사전 훈련 등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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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본부 운영
청주시,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본부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 산사태 예방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과 대응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8개조, 26명으로 근무조를 구성했으며 신속 정확한 보고 및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 점검 △사방시설물 점검 및 관리 △산사태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 등 산사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자 23개 산사태취약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산사태 안내판에는 위험성이 있는 구역과 대피장소로의 이동 경로가 안내돼 있다.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44개소 중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117개소이며 내년 안에는 전체 취약지역에 안내판을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예방을 강화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