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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세종타임즈] 올해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공예가 가진 치유의 역할과 공동체성을 조명하고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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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영상에 청주를 담다 청주영상위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막 올라
10분 영상에 청주를 담다 청주영상위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막 올라
[세종타임즈] 10분 영상에 청주를 담아라 청주만의 스토리가 담긴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2024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영상 창작 활성화와 생태계 성장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무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나리오 공모전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공모 대상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10분 내외 분량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다.
초정약수, 직지, 공예비엔날레 등 청주만의 문화콘텐츠는 물론 청주에서 경험한 생활 속 이야기부터 자랑하고 싶은 청주의 숨은 명소와 음식까지, 청주와 관계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나이, 성별, 직업군, 개인, 단체, 거주 지역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수는 1인당 1편으로 제한하며 공정성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원이다.
대상 1인에게 200만원의 시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최우수상 1인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 그리고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25만원의 시상금과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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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시간’청주콘 모아서 경품 응모하실래유?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버릴시간’ 2024년 첫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과 시민 환경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청주페이 앱 안 부가서비스다.
오늘의 퀴즈, 환경 백과사전,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등 온라인 활동과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하기, 제로웨이스트숍 이용, 재활용가능자원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는 오프라인 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청주콘 10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로봇청소기 ▲스마트티비 ▲아이패드 ▲다이슨에어랩 ▲소니헤드셋 ▲카페이용권 2만원권 등이 준비돼 있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일 버릴시간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버릴시간’ 기능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2022년 9월 운영을 시작해 2024년 5월 현재 2만 7,251여명의 시민이 가입해 버릴시간을 이용하고 있다”며 “앱 이용자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앱 기능 개선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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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24 청주시 거리공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꿀잼 ‘2024 청주시 거리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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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백로 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으며 백로의 서식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갈등도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백로 서식지 배설물 및 사체 수거, 방역 및 탈취제 살포 등의 정화 활동과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폭넓은 시각으로 백로에 대한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백로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송절동 백로 서식지로 이동해 망원경 등으로 탐조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중학생 및 신규공무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대상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규공무원 대상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탐방을 실시했다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공감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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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어버이날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배식봉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꽃처럼 활짝 핀 눈부신 청춘’이란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포함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장 등 10여명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떡, 과일을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 봉사활동을 마친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혜정 내덕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공경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60세 이상 41,000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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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청주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통 등 시정 전 분야의 꿀잼도시 아이디어도 받는다.
단,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예산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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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나라’에서 만나는 직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현존하는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다시 한번 유럽에서 주목을 받으며 세계무대로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8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국악과 한식 디저트 등 K-컬처를 소개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장을 함께 마련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과 직지 교육 키트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교류 협력 관계에서 맺어진 신뢰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역사가 한국에서 시작됐으며 독일의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반세기 이상 앞서 직지가 간행된 사실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먼저 제안했다.
독일 측은 상당한 예산 투입과 공간 제공은 물론 현지에서의 다각적인 홍보활동 등 전시 실행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긴밀하게 협조를 해왔다.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한다.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도 전시된다.
같은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 라이프치히 도서박물관,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독일박물관은 과학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며 뒤셀도르프 인쇄산업박람회는 매번 3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하는 인쇄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이다.
한편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4월 26일 독일 마인츠시의 구텐베르크박물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를 이어나갔다.
양 기관은 2024 직지문화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세계인쇄문화체험존을 조성해 구텐베르크 인쇄기 체험과 서양의 활자주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고인쇄박물관은 독일 일정에 이어 프랑스를 방문해 유네스코 본부와 ‘직지상’의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지속적인 교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직지의 위상을 알게 돼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직지가 한국에서 전시돼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인 교류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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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잰걸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청주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175만톤이다.
그 중 청주시의 관리권한은 가정, 상업, 공공 부문의 573만톤이며 산업부문의 602만톤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청주시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톤의 40%인 229만톤을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1차 목표이다.
시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고 2023년 5월에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기구인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년 4월까지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3,812대, 수소차 288대, 수소 고상버스 70대,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소 고상버스 70대는 연간 2,5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보급된 전기차 9,012대, 수소차 1,050대는 각각 연간 8,741톤과 96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200여톤과 탄소배출량 6,000여톤의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벚꽃 푸드트럭축제와 청원생명축제 등을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추진해 19.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슬러지, 음식물류,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기반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이 2028년도에 완료되면, 연간 1만 4,6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청주시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원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조림사업 2,079ha, 숲가꾸기 1만 2,190ha는 연간 3만 4,85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이 외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준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가로 화단과 녹지 관리 △목재친화도시 조성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 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 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2026년 구축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어 국내 탄산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특수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2026년에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해진다.
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를 위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를 단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4,475톤에 달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탄소중립 수칙과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도시가 2026년도에 지정되면 탄소중립 시민교육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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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청주 대표 꿀잼 행사들이 총 동원된다 어린이날 행사 총집합, 도시농업페스티벌·가드닝페스티벌, 팝업 놀이터‘오늘 여기 꿀잼’,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시립국악단의‘호수음악회’, 고인쇄박물관 단오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5월을 훈훈하게 장식한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생명누리공원,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동부창고 등 청주 곳곳에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청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 10시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골든벨, 전문 MC의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특별 공연, 어린이 트로트 경연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랜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이회관 및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회관에서 타투스티커, 꽃모종 심어가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 생태해설사와 버블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가족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어린이회관 3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자현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천체투영관 체험, 항공진로 직업체험, 천문과학체험, 3D입체영화도 준비돼 있다.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나. 일부 야외프로그램은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동부창고 어린이 행사’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동부창고와 협력한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16종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계란판 탁구공 넣기, 목재 도미노 등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가 진행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피크닉 휴식 쉼터를 조성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도시농업, 정원 등 자연과 가족이 함께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4배 확대 조성된 황금물결의 무심천 수변 산책로 유채꽃 단지와 텃밭정원, 나비전시관 등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관, 미니화분 만들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25개 전시정원 작품을 조성하고 가족화분만들기, 이끼액자만들기 등 가드닝 클래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마술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다양한 이벤트 등 정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2024년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의 2회차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현장 참여로 가능하다.
또한,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가족사랑의 날’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때 이른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퐁당퐁당 물놀이 △버블버블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분필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살랑살랑 풍경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 독서 대표축제인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오송도서관과 가로수도서관에서 열린다.
11일 가로수도서관에서 책놀이, 그림책 이머시브공연 ‘정글친구들의 도서관여행’, 재미한컷 폴라로이드 사진관, 멋쟁이 왕관만들기 등 2024년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16일 오전 10시 부모 교육특강‘어른을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 18일 오전 10시 가족체험행사‘또롱이랑 조물조물’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호수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무료 공연이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 바리톤 양진원의 협연 무대가 꾸며져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뿐 아니라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듬북 협주곡 ‘타’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청주 시내 곳곳에서 ‘2024 청주시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3월 심사를 통해 뽑힌 재능 있는 공연가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5월에는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 10일 오후 7시 용담광장, 25일 오후 2시 원도심 소나무길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와글와글 기록마을’이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기록 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바위그림 실 끼우기 △건탁 체험 △물붓으로 색칠하기 △금속활자 조판과정 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단오맞이 체험행사’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 △쑥향 주머니 만들기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체험존 △금속활자 주조 시연 등 플레이존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화교실’과 ‘플래시몹 및 박물관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잼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