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민선8기 청주시, 30조원 투자유치 성과로 경제 도약 지속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지속하며 경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청주시는 통합 후 지난 10년간 62조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발전을 선도했다.
민선8기 청주시의 투자유치 성과는 30조원으로 충청북도 민선8기 전체 실적인 50조원 중 약 60%를 차지했다.
이는 청주시가 충청북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준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11일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를 기존 6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상향했음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청주시도 투자유치 목표액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M15X 신규 D램 생산기지 건립과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마더팩토리’ 배터리 생산 공장이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기장비 제조공장 신설 투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중견기업들로부터 총 5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생태계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의 기반을 다졌다.
시는 충청북도의 2024년 하반기 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투자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제조업에만 치우치지 않고 R&D와 대형 유통업체 등의 서비스 산업까지 유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인 AI, 전고체 배터리,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기업유치에도 힘써, 미래 산업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
청주시, 생활권 녹지 확대 위한 소규모 쉼터 조성 완료
청주시, 생활권 녹지 확대 위한 소규모 쉼터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과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도심 그늘목 쉼터는 교통섬 및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식재한 것이다.
흥덕구 솔밭공원사거리, 청원구 내덕칠거리 등 총 9개소에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9본과 문그로우, 남천 등 관목류 및 지피류 610여본을 식재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을 차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땅이나 공유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녹화사업이다.
상당구 용담동 200-14번지 등 2개소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소나무 등 25종 2,476주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녹지를 풍부하게 함은 물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3
-
청주시,‘기업하기 더 좋은 글로벌 명품도시’박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제조업 공장 등록 수는 3,608개로 2022년 대비 6.4% 증가했다.
장기적인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시는 올해 공장입지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허가 절차 단축 노력 △공장설립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의제처리 협의 기간을 60% 수준까지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공장 설립 관련 법령, 입지, 금융·인력 등 각종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공장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 공장부지를 활용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세청에서 통보한 관내 폐업 공장과 완료신고 미실시 공장 8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공장등록 정보를 현행화함으로써 효율적인 개별입지 투자유치와 사후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조사 결과, 86개소 중 실제 폐업 공장 58개소는 등록 변경과 취소 처리했고 수취인 불명, 폐문부재로 현장 확인이 불가한 28개소는 오는 6월 20일 청문 실시 후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단순 공장등록 현행화에 그치지 않고 유휴 공장부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청주시의 기업 유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을 위해 ‘불만제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공장설립 안내책자’와 에코백을 제작한다.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청주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홍보자료도 배부해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를 위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청주시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
민선8기 이범석호, 주요 공약 이행 착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88개 중 완료 23건, 정상추진 55건으로 이행률 5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 분과별 이행률은 ‘행정청년여성’분과가 78%로 가장 높고 ‘산업경제’60%, ‘도시교통’54%, ‘문화복지체육환경’50% 순이다.
청주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출범’,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해 5월 오픈한 ‘청주톡톡’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소통채널을 일원화하고 온·오프라인, 365민원콜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시민소통 통합플랫폼이다.
또한, 시민100인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하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지난 5월 출범, 그 규모를 확대해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과 현안해결 과정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이끌 시정의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을 개원하면서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행정여성청년 분과 공약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금융 이자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지급,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추진 등 청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산업경제 분과 공약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투자유치실적이다.
민선8기 이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경기 침체에도 43개사 24조 9,973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 지역 성장을 견인할 2조 4천억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4조 3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500억원 규모의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청주시의 발전 잠재력은 그야말로 측정불가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정책에도 힘을 쏟아 ‘라이브커머스 운영’ 및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88만 시민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하고 3순환로 완전 개통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17년 만에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응답형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간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연이어 농촌공간정비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높이 기준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우암산 및 사천근린공원을 지난 5월 준공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대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문화공원 등도 조성 중에 있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꿀잼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물놀이장 확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꿀잼청주’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슬로 힐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어 올해 5월‘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등 총 1,4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꿀잼 랜드마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웰빙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초정치유마을 개관까지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물놀이장, 음악분수대, 피크닉존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무심천 교량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복대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으며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개장했으며 내수야구장은 7월에 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 지역이 성장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까지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제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2
-
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와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가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 할인 및 24시간 긴급출동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가구 및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이다.
시는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한 범죄피해가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5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2~2023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 앞 무선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 보안장치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해주는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위급상황 발생 시 기기에서 90dB의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 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총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국내 최초, 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국내 최초, 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세종타임즈]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 생긴다.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7억 4,300만원이 투입되며 6월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도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정신 또한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청주동물원은 현재 68종 295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 지정 등 멸종위기종 보전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국내 최초 환경부 거점동물원에 지정돼 △동물원 안전관리 △질병검역 △야생동물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06-11
-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무심천 하상도로 등 안전관리 철저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무심천 하상도로 등 안전관리 철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심천 하상도로 지하차도 등 시설물의 통제기준을 명확히 정해 재난 안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및 하상도로 침수 시 일관된 통제기준을 적용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무심천 하상도로의 통제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변경했다.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무심천 하상도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장마, 태풍 등 기상예보가 있으면 CCTV 통합관제 등 사전 예찰을 통해 하상도로 진출입로를 특보 발효 후 즉시 통제하고 있다.
단,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주차장 민원을 고려해 특보 발효 1일 전에 사전 통제한다.
또한, 시는 급격히 상승하는 무심천 수위를 완화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수영교~영운보 일원의 무심천 퇴적토 제거공사를 6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내사교, 청주대교, 남사교 등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로 5개소에는 6월까지 재난방송시설을 설치한다.
궁평1, 오송바이오폴리스 등 관내 지하차도 11개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중앙침수심 15cm에 도달할 경우 즉시 통제한다.
각 지하차도 담당자를 관할 구청 건설과로 지정하고 지하차도별 4인 담당제를 실시해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7개소 중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15개소는 여름철 대책 기간 동안 공무원 1명과 주민 1명을 관리 담당자로 지정해 집중 예찰한다.
한편 지난 5월 월오가덕로의 급경사지를 담당 직원이 점검하던 중 낙석 위험요인을 발견해, 즉시 그 구역을 통제하고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상도로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상시 예찰을 실시하고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
청주시, 2024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현황 조사 및 경쟁기업 IP 차이점 분석 △거래가능 기술 제안 등 맞춤형 특허전략 △특허출원 비용 일부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특허출원이 필요한 청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휴·폐업 또는 부도 중이거나 회생신청 중인 기업,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평가위원회 내부 심사를 거쳐 9개사 내외로 대상을 결정한 뒤,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주로 대표를 중심으로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특허, 인증 등을 진행할 행정 인력이 부족하다는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특허전문기관과 위탁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허출원은 향후 사업화 및 제품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므로 많은 연구개발 기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
2024년 제27회 ‘책읽는청주’ 선포식, 한마당 행사 운영
2024년 제27회 ‘책읽는청주’ 선포식, 한마당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 새단장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읽는청주 선포식’을 진행하고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책읽는청주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시는 시민투표와 1·2차 추진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4월 △일반 부문에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청소년 부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아동 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를 대표도서로 선정했다.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독서운동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하고자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책읽는청주 선포식’을 진행한다.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책읽는청주 시민참여단인 ‘책읽는청주멤버스’ 100명에게 대표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표도서 독서릴레이의 선발주자가 돼 함께책읽기, 독서토론, 연계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선포식과 더불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책읽는청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청주시립도서관 재개관 및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다양한 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으로는 △28일 책읽는청주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의 민태기 작가 △29일 아동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의 박하익 작가 △30일 풀꽃문학상을 수상한 김은숙 시인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또한, △28일에는 역대 책읽는청주 대표도서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가 열린다.
북튜버 락서가 선정한 역대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속 아름다운 문장과 ‘앙상블 예다인’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북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잭과 마법사의 콩’ 어린이 인형극 △30일에는 첼리스트 고영철의 첼로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도 진행된다.
△3D펜 크리에이터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성장노트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 도장 만들기 △책갈피 토퍼 만들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도 책읽는청주 북트레일러 수상작 상연, 피크닉 도서관, 인생네컷,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한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부 행사는 사전 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도서관 재개관과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하반기에는 책읽는청주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의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 공감토크, 마음챙김 프로그램, 독후활동 공무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06-10
-
청주시,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청주시,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기증자 유가족의 기증 당시 경험 및 기증 이후 삶의 변화 등 슬픔을 극복한 희망적인 이야기 △장기이식 수혜자의 사연 및 이식 후 삶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의 등록 결심 계기 △장기기증 관련 주변 사람의 이야기 등 장기기증과 관련된 이야기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용지 1~2장 내외에 산문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과 함께 오는 6월 28일까지 상당보건소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개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상당보건소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8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 3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 △장려 5명, 각 5만원씩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당선되지 않은 작품도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해 청주시민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나눔 실천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공모전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