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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봐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내용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다.
단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성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0월 이후부터는‘복지로’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대상자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납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뒤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에도 차등이 있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보건소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기관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의 인력 △33m2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확보해야 한다.
기관장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만성화·중증화를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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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 △전년도 기준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 거주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하고 10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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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개소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마을은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이다.
이로써 72가구 1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운행 마을은 기존 55개 마을에서 59개 마을로 확대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3세대·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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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동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운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추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 완료했다.
406m 구간의 띠녹지와 79㎡ 공간의 녹지대에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등 교목류 101주와 불두화, 삼색버드 등 관목류 2,017주, 수크령, 층꽃 등 초화류 6,300본을 식재했다.
또한 통학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숲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자녀안심 그린숲 안내판과 수종별 표찰을 부착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특색에 맞도록 노란색 화단으로 띠녹지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녹지 조성을 통해 통학로 일대 무단횡단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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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억 1천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동안 에너지를 절약한 7,235세대에게 총 1억 1,132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약한 가정, 상업 등을 대상으로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 절감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개인은 반기 최대 5만원, 상가·학교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에너지를 5% 이상 감축한 세대는 전기 4,160세대, 수도 5,055세대, 가스 1,646세대이며 총 1,83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7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세대 수는 2만 1,178세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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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하고 재미있는 꿀잼 물놀이장으로 GO~GO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시원하게 물놀이할 계절이 돌아왔다 청주 도심 곳곳에 꿀잼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연다.
청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6개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도 카약과 패들보들 수를 늘려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망골근린공원·대농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신규 조성에 이어 올해 장전근린공원에도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이로서 4개 구에서 모두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과 올해 신규 조성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의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각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며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물놀이장에는 편리하게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가족 쉼터,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모두 갖췄다.
운영시간은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다.
입장 방법은 사전예약,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물놀이장별 주1회 1타임만 예약 가능하다.
개인은 청주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주소 및 QR코드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화요일~목요일까지 3개 단체 20명 내외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유아 8명당 성인 1명 필히 동반 입장해야 한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회차별 30분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물놀이장 이용 노쇼는 15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미달된 인원만큼 현장 이용자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타임별 물놀이장 이용인원은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대농근린공원 3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타임별 최대 1,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복장은 수영복을 권장하고 일상복인 경우 단추 또는 지퍼 달린 옷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신발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 운동화 또는 슬리퍼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햇빛 차단을 위한 모자는 필수이다.
특히 주 이용 대상층이 유아 및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관리자,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 총 58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6월 28일까지 물놀이장 5개소의 물놀이장 설비, 그늘막, 샤워시설 등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사전 전수 점검하고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화요일~일요일 동안 운영하며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3회로 나눠서 2시간씩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췄으며 식당, 카페 등이 있는 유기농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는 올해에도 옥화구경 1경인 청석굴 앞 달천에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카약과 패들보드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4명 이상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자연경관을 보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1일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은 미운영된다.
‘청주여기’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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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주년 기념행사, 시민과 함께하는‘10일간의 축제’연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시민과 함께하는 10일간의 축제가 드디어 열린다.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뮤지컬 배우 ‘소냐’가 출연해 시립교향악단과 콜라보 무대를 △둘째 날에는 시립국악단과 시립무용단의 합동 공연과 조선판스타 우승자 출신 국악인 ‘김산옥’과 국악인이자 트롯가수인 ‘강태관’이 신명나는 공연을 △전야제의 클라이맥스인 셋째 날에는 ‘부활’, ‘테이’, ‘박서진’, ‘케이시’, ‘요요미’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서원구 사직동 소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통합 청주시 탄생과정과 발전사뿐 아니라 통합 이후 성공적인 성과들과 청주시 미래비전까지 볼 수 있다.
단순히 나열된 전시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꿀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행사의 핵심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다.
미래 청주시 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행사로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요 내빈과 통합 공로자, 각계각층의 시민 1천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화조풍월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 등에 기여한 청주시민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시상하고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선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서일도와 아이들’의 퓨전국악 공연이 막을 열고 바리톤 ‘정관석’과 소프라노 ‘한윤옥’이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청주 출신의 트롯가수 ‘윤서령’과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도 참여해 축하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돼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전야제, 기념식과 더불어 기념 주간에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는 상생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지역 농산물, 축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7월 2일 화요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민이 묻고 청주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통합둥이 가족 등 시민들과 청주의 과거, 현재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바라는 청주의 미래 모습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계획이다.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38동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주시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최근 이슈뿐 아니라 청주시와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뤄, 시민들과 함께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웅 청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생성형 AI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체험 특강과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탄소제로 시대, 통합 청주시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청주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예술 창고 △달달한 체험&마켓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특히 7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동부창고 38동에서는 김유정 문학상, 젊은 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한 ‘김중혁’ 작가와 함께‘소설가의 복잡한 머릿속을 파헤쳐보자’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동부창고에서 통합 10주년을 기념한 야간 조명의 미래 빛 정원이 오는 7월 7일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생태정원의 빛 터널을 시작으로 동부창고 건물 사이사이 설치된 스트링 조명과 바닷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의 조명까지, 동부창고 곳곳에서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만날 수 있다.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 오후 6시 50분에는 CJB청주방송에서 통합 1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시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갈 청주시의 모습을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고 지난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청주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통합 1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통합 청주시가 출범 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며 “통합의 주인공인 88만 청주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오래 기억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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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국립공군박물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인 6·25전쟁 군사기록물 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록물은 6·25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제 10 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 조종사 출격일지 및 출격 표시 작전지도 등 총 8점이다.
지난 2020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중 조종사 출격일지는 참전 조종사의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출격일시·목표지점·임무·마음가짐 등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전투조종사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또한 6·25 전쟁 시 공군의 최전방이었던 강릉 제10전투비행단의 초대 단장으로 공적이 큰 김영환 장군의 명패도 포함됐다.
이들 기록물은 장기간 전시가 이뤄지면서 종이의 변색·산성화가 진행되는 등 일부 훼손된 상태였다.
시는 오염물 제거 및 전체적 탈산 처리 등을 거친 뒤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기록물을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존처리에는 총 9천만원이 투입된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유물들을 6·25전쟁 시 공군의 작전 수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며 “청주시는 6·25전쟁 군사기록물과 같이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 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국립공군박물관은 지난 2022년부터 공군 문화재 보존과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 활용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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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관내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또는 ‘온시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통해 나눴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온시장 : 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응모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2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청주시 경제정책과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출품하는 그림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을 선정하고 오는 7월 4일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청주페이 앱 팝업창에도 게시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청주페이 30만원 △금상은 청주페이 20만원 △은상은 청주페이 15만원 △동상은 청주페이 10만원의 부상과 상장이 함께 주어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응모자에게도 1만원권의 온시장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세대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전통시장이 가족 간의 사랑을 두텁게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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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농가당 연 60만원을 청주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도내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자,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법적 처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상자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중 공익수당을 청주페이로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외 대상인 최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를 판단하기 위한 2023년 종합소득금액이 7월에 반영됨에 따라 7월부터 신청을 받는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수막 게시,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