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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오색증편’ ,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 특별선물 판매
충주‘오색증편’ ,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 특별선물 판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공업체 ‘떡버무리’와 공동개발한 ‘오색증편’이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을 맞아 시중에 특별판매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와 떡버무리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한 증편은 누룩을 이용해 옛 증편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다공성 조직으로 인해 부드러움과 함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세대 입맛을 겨냥해 생사과를 넣은 사과 증편, 크렌베리 넣은 홍국미 증편, 열대과일을 넣은 강황 증편, 커피 증편, 흑미 증편 등 5종류의 증편을 세트로 포장해 다양한 맛과 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증편은 우리나라 떡 중에서 유일한 쌀가루 발효 떡으로 발효 과정 중 생성된 유기산과 효모와 같은 미생물의 작용으로 쉽게 상하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는 이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떡보다 열량이 높지 않은 특성이 있어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오색증편은 고유 누룩을 이용해 만들어 탁주의 불쾌취를 해소하고 달짝지근하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획상품으로 카네이션을 부착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개발된 오색증편을 더 연구 발전시켜 지역의 명품 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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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시행
청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5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간편식과 신선식품 배송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폐기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아이스팩 폐기량의 40%가 플라스틱 성분은 고흡수성수지로 만든 아이스팩으로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어려워 소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는 각 구별로 2곳씩 총 8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받은 아이스팩을 세척·소독 후 지역 내 전통시장과 수요희망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거함이 비치된 행정복지센터는 상당구 금천동, 용암2동 서원구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 흥덕구 가경동, 강서2동 청원구 오창읍, 내덕2동 등이다.
배출 가능한 아이스팩은 가장 많이 쓰이는 중간 크기의 깨끗한 아이스팩이다.
물성분 아이스팩과 종이 포장재 아이스팩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을 최대한 재사용해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동참해달라”며“청주시는 앞으로 꾸준한 수요처 발굴로 재사용 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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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이달 31일까지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제안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 시민참여예산 - 예산사업 제안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쳐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12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 중 229건 130억원에 대해 2021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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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소득감소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50만원을 1회 지급하는‘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하고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재산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적용하지 않으며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대상자, 2021년 타부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또한 현장 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재산조사와 타부처 중복지원 여부 확인 후 6월 말 지급 예정이다.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차액인 2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신속한 조사·결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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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월오~가덕 간 도로 전면 개통
청주시 월오~가덕 간 도로 전면 개통
[세종타임즈] 청주시 월오~가덕 간 도로가 4일 전면 개통한다.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사업이기도 한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241억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부터 가덕면 상야리를 왕복 2차로 총 연장 3.92㎞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로 전면 개통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2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난 2010년 민선 5기 시장이었을 때 추진을 결정한 사업”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남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처리와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로 33억원을 들여 가덕면 상야3거리~황청리 산11-번지 구간 1.4㎞, 2차로를 지난 2011년 2월 준공해 부분 개통했다.
2단계는 황청리 산11-1~월오동 동경계 구간으로 57억원을 들여 0.91㎞, 2차를 지난 2020년 11월 완료했다.
마지막 3단계는 상당구 월오동~남일면 황청리 경계 구간으로 151억원을 들여 1.61㎞가 건설됐다.
당초 오는 9월 준공 계획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준공을 앞당겼다.
이번 사업 구간은 산악지형이어서 급경사로 도로 선형이 불량한 문제점이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히 노력했다.
교통전문가 자문과 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지난 2013년 도로 종단 경사를 당초 14.8%에서 9.8%로 도로 선형과 경사도를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수차례의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또 겨울철 강설 및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무인 제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최초 최장 거리인 1.61㎞ 전 구간에 강설 시 적외선 카메라가 눈ˑ비 내림과 노면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도로 열선을 가동하는 친환경 무인 제설 시스템을 갖췄다.
상습 결빙 취약구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감시용 카메라 5대와 중앙선 침범 사고예방을 위한 S자 커브구간에 중앙분리대와 도로 폭을 3m 이상 넓게 설치했다.
도로 표면에 홈파기를 적용해 배수와 마찰력을 증가시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충북지방경찰청, 해당 경찰서와 사전 협의해 도로 개설 사업 구간 시·종점에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과속 또는 과적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월오~가덕 간 도로 건설은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사업이기도 한 만큼 도로 전면 개통은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편리한 삶을 위해 더욱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