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분야 관계법령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기본법 등 37개 법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조례 등 8개 자치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 분야 의무 준수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사항은 4가지다.
△안전계획분야 △안전관리분야 △안전점검분야 △안전교육분야 등 4개 분야 160여개 이행사항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특정감사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분야 관계법령의 의무 준수사항을 직원들이 더욱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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