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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월 24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과 같은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농산과를 주관으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기상특보, 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농업인 행동요령을 상시 전파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전 대응으로 취약 농업시설물 296개소와 취약 축사시설 7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사업, 축사 온도저감시설 지원 사업 등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 중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업재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 분들도 배수로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보강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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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줄이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줄이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장익순 풍광기계 대표이사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출신인 장익순 대표는 1978년 풍광기계제작소를 설립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염색기 및 섬유기계 제작 전문업체로 키워낸 굴지의 기업인이다.
장익순 대표는 “지금도 가족이 살고 있는 내 고향 오창을 사랑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청주 출신의 기업인들이 고향 청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주 출신의 연예인 및 기업인 등 유명인사와 출향인들이 고향 청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고액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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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 추진
청주시,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우암산 정상 일원에 기존 시설과 연계한 시민 쉼터 공원을 조성한다.
해먹,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마다 이정표와 수목 표찰,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상당구 수동 산 2-1번지 일원 도 교육청 부지에 충북과학 교육연구원 아웃도어 스쿨과 연계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 등의 교육 장소를 조성한다.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숲 놀이터도 만들고 유휴지에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야생화도 식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암산 지킴이 등 주요 이용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은 청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화 사업으로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편의 향상을 모두 충족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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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4관왕 쾌거
청주금빛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4관왕 쾌거
[세종타임즈] 청주금빛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4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4개 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해 독서기반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4개소 중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가 크다.
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인 7월 중 청소년 진로독서 캠프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이 주관해 초등생 대상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국비 122만원을 지원받아 6월 중 독서-코딩 연계 프로그램을 4차시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빛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됐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6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천문학 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보조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기관협력 연계프로그램도 추진해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주시민대학 △청주시공동육아지원센터 영유아부모교육 △풀꿈환경재단 환경교육프로그램 등 많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부터 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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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중앙동, 다시금 문화 중심지로 날아오르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중앙동이 요즘 몰라보게 변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청주시는 민선8기 역점과제인 꿀잼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원도심 일원에 △문화예술공간 조성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축제 개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예로부터 청주의 문화 중심지로 역할을 해 온 상당구 중앙동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집중 조성하고 있다.
중앙동 일대에 소공연장,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 집적화를 지원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참신한 공연과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확장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8억원을 투입, 시설 개선과 소공연장 콘텐츠 제작, 갤러리 전시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공모를 실시해, 소공연장 8개소와 갤러리 5개소 등 총 13개소 문화예술공간을 선정했다.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공간별로 새로이 단장을 마친 후,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소공연장인 △소명아트홀·예술나눔터·정심아트홀에서는 연극 공연을 △AG아트홀과 북문누리 아트홀은 클래식 연주 △오즈아트홀은 뮤지컬 공연 △더 퍼포머 마술극장은 마술 공연 △공간;춤에서는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갤러리에는 △그림 시장과 명갤러리에 회화를 △예술 곳간은 사진 △수장고 화(花)는 공예 △소요 공간은 설치미술 전시 등 공간별로 특색 있는 분야를 다루고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킨다.
2023년에는 기획 및 자체 공연·전시를 평균 4회 이상 실시하고 100일 이상 문화예술공간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공간별 운영 안정화와 더불어, 관람객 확보를 위한 홍보 다각화 방안 마련 등 사업홍보 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원도심의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골목 구석구석 즐기는 도보형 축제‘원도심골목길축제’를 올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3 원도심골목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 중앙극장’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5,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어 여름(8월)의 성안동과 가을(10월)에 대성동 편을 준비해, 원도심 골목 특유의 분위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축제 장소 곳곳에 숨겨진 ‘중앙이’를 찾아내는 골목길 투어 ‘중앙동 골목길 투어’에 중앙동 문화예술공간 13개소를 포함시켰다.
또한,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과 연계해 청주청소년광장 인근에 문화예술공간별 위치도를 포함한 조형물 설치 △‘청주 예술의 거리’ 선포식 △청주시 직원이 참여하는‘직원 문화누리’로 관객 확보 등 다각도로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주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 및 활동무대 마련을 위해 시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형·공연형·체험형 부문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프로그램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에는 총 28개 프로그램(뮤지컬, 전시체험 등)에 대해 1억 3,400만원을 지원, 선정된 프로그램은 원도심골목길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 등 풍성한 축제 콘텐츠 구성에 일조했다.
올해도 공모를 거쳐 시민들의 30개 프로그램에 대해 1억 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공모는 지난 4월 ‘봄 중앙동 편’과 연계 추진, 2차·3차는 각각 8월과 10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 문화예술공간이 앞으로 오롯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공연·전시 일정은 공간별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예매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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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 위한 열정과 노력’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글로벌 명품도시 도약 위한 열정과 노력’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3월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우리 청주가 비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로 세계 1,000개 도시 순위를 선정한 결과 청주가 세계 306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이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청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다면, 우리 청주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백만자족도시,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부서·기관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줘서 청주가 훨씬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철 가장 걱정되는 게 수해”며 “수해 예방 사업이라든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해 각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철저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수방 자재라든지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도 확인하고 사전 훈련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청주페이’를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사전에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었지만 6월부터 사후에 혜택을 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라며 “변경 사항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6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2024 문화유산 야행’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며 “시내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안전에 특히 유념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라며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도 최대한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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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억 2천만원,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발표로 닻 올려
총 상금 1억 2천만원,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발표로 닻 올려
[세종타임즈] 총 상금 1억 2천만원 세계 공예계를 놀라게 할 스타 아티스트 발굴의 여정이 닻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영예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했다.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제시할 작품을 찾는 이번 공모는,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주제와 기법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가로 150㎝×세로 150㎝×높이 150㎝를 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하며 접수 연도 기준 최근 3년 내에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2,000만원으로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6,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 작가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는 대상 작가를 위한 후속 예우프로그램으로 전시형과 출판형 중에서 수상작가가 선택할 수 있다.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2,000만원, 1,000만원, 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공식 초청을 비롯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의 유무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2023년 신설돼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낸 인기상과 파트너상도 계속되며 비엔날레 기간 중 선정해 폐막식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로만 진행한다.
한편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한 현대공예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지난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원년부터 시작해 지난 회까지 매회 평균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예 플랫폼으로 공예의 시대적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대표해왔다.
매회 평균 1000대의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을 기록할 만큼 세계 공예 작가들의 도전과 기회의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작가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도 부상으로 준비돼 있어 더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기획 분야와 작품 분야로 이원화했던 공모 분야 역시 ‘공예 작품’ 단일로 통합해 집중력 있게 진행한다.
대신 2019년부터 3회 연속 진행했던 기획 분야의 수상작들을 실현하는 방안 모색에 들어간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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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2024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과 지원항목이 일부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로 과중한 의료비가 부담되는 희귀질환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희귀질환관리법에 의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확대 조치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된다.
또한, 글리코젠 축적병, 안데르센병 등 9개 질환에 대한 옥수수전분 구입비 지원항목이 신설됐다.
신규 지원항목인 옥수수전분 구입비는 연간 168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지원사업이므로 상반기 신청자는 지난 1월 1일부터 소급 지원된다.
하반기 신청자는 지원 신청일부터 지원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는 의료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본인부담분을 지원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희귀질환자 또는 가족은 희귀질환자 등록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출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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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슬기로운 병영 생활’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슬기로운 병영 생활’
[세종타임즈]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청주 원도심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청주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라 올해부터 ‘문화재 야행’에서 ‘문화유산 야행’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이번 야행에는 ‘슬기로운 병영생활’을 주제로 고려시대부터 조선, 근현대까지 오랜 역사 속 군사 요충지였던 청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남아있는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을 중심으로 하고 △고려 병영은 ‘용두사지 철당간’ △조선 병영은 ‘중앙공원’ △근현대 병영은 ‘충북도청’으로 시대별 장소를 나눠 공간을 재현하고 병영 속 병사들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거란, 몽골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고려 전쟁사와 무신 난을 일으킨 무신정변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큰별쌤 최태성’의 인문학 특강이 야행의 깊이와 몰입감을 더하고 우리의 무형 유산을 오랜 시간 지켜온 지역 장인들의 시연과 체험으로 우리 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의 군사요충지로 거듭났던 청주읍성 충청병영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중앙공원’에서는 올해의 핵심 문화유산인 충청병마절도사영문의 ‘수문장 교대식’이 야행의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한다.
여기에 비밀리에 파견된 암행어사와 탐관오리의 쫓고 쫓기는 달밤의 추격 퍼포먼스 ‘암행어사 출두여’가 펼쳐지고 조선시대 동갑내기 친구들의 친목 모임인 ‘갑진갑회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6월의 밤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근현대 병영이 꾸려지는 ‘충청북도청 광장’에서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기념한 충북·청주 출신 의병들과 현시대 군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제 사용되는 군용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일일병영체험’을 비롯해 충북·청주의 의병을 소개하는 ‘전장의 영웅 展’, 스크린 사격체험 ‘특급전사 : 스크린 사격편’등 시대를 넘나드는 특색 있는 체험들이 깊어가는 초여름 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중앙공원부터 용두사지 철당간을 거쳐 충북도청까지, 이 모든 야행의 무대를 아우르는 청주 성안길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방문객을 환영한다.
취타대, 농악, 대형 탈 등 다양한 참여단체가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병마절도사 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원도심 상권과 문화유산을 꼼꼼히 둘러보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야행 만보 걷기 챌린지, ‘늴리리 1만보 행군’까지, 휘영청 밝은 달빛이 비추는 충청 병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청주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대표 야간문화 행사인 청주 문화유산 야행이 시민들에게 청주 원도심 속 초여름밤의 감성과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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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지역 공모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능형 관제 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전국 확산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 5월 사업제안서 발표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에 3억 6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싸움 △실신 △배회 △밀집 △폭우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청주시 내 CCTV 설치지역 60개소에 시범 적용된다.
각 CCTV마다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르게 운영된다.
CCTV가 해당 상황을 인식하면 청주시 관제센터에 상황이 발생했음을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관제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지능형 CCTV 관제기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