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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와 교류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과 우리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주가 다른 외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맺는 것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출장을 다녀오면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가 하고 있는 해외 교류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더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민선8기 들어와 지역 업체 구매·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토목, 건축 쪽에 지역 업체의 참여율·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3순환로 전 구간이 개통돼 원활한 순환 교통 체계망을 완성하게 됐다”며 “고속도로 철도 등 기관 도로망과 연결할 수 있는 연계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벌써 4월 하순이 됐는데 이제 6월, 7월 우기가 그렇게 멀지 않았다”며 “우기에 대비한 각종 침수 예방 사업이라든지 관련 사업들은 우기 전에 신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이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많은 시민 또 어린이들이 야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문암생태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위해 찾는 장소들에 대해 불편함이 없는지, 특히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적극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흡입 차량, 살수차 운영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미세먼지 차단 숲이라든지 여러 사업들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원도심 골목길 축제에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재밌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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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22~28일‘기후변화주간’운영
청주시, 4월 22~28일‘기후변화주간’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일이며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 △소등행사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주관으로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을 실시했으며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10분간 시청사 및 구청사,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조명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일기를 작성하거나 탄소중립 퀴즈를 맞춰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은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사항으로 이뤄지며 챌린지 고득점자에게는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22일 가경동 터미널에서 진행했다.
27일에는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통한 기후위기의 심각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으로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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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팝콘각이다’27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개봉
올봄은 ‘팝콘각이다’27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개봉
[세종타임즈]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죠”조조할인 한 단어에 아련해지는 세대부터 꿀잼하면 팝콘각을 먼저 떠올리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7일~2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봉한다.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세 차례 축제에 총 5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단숨에 청주를 대표할 도심콘텐츠 축제로 떠올랐다.
본편보다 나은 속편을 예고하며 막을 올리는 올해의 첫 축제는 지난해 ‘동화’를 테마로 했던 ‘봄:중앙동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중앙극장’으로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1961년, 청주에 대형 영화관의 출현을 알린 1,2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폐관될 때까지 40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조조할인, 단체 관람의 명소였다.
이제 더 이상 ‘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동을 무대로 한 축제인 만큼 ‘봄:중앙극장’을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을 모두와 나누고 원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다시 이어가고자 한다.
푸른 잔디와 팝콘을 닮은 이팝나무 꽃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옛 중앙극장의 추억과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들어선 크고 작은 소극장·갤러리들의 변화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거리 곳곳엔 다양한 영화관 포토존이 들어서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온 듯한 거리극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중앙동을 찾은 모두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변 문화상점과 카페, 문화예술 공간들을 연결한 △볼:거리 △놀:거리 △함께 할:거리는 그야말로 ‘팝콘각’이다.
△중앙동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8개의 중앙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중앙동 골목길 투어’는 기본, △유명 영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중앙극장, 영화 속 캐릭터’와 △추억의 변사와 무성연극의 만남 ‘변사와 여선생’ △성인 대상 야간 골목 야외 펍 ‘중앙 시네마펍’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꿀잼이 개봉한다.
여기에 시민 공모 프로그램의 활약도 주연급이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OST·가요·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생생하게 즐기는 ‘팝페라와 함께 떠나는 중앙극장 봄나들이’ △중앙동의 낮과 오후, 저녁 분위기 모두를 사로잡을 ‘재즈로 물든 중앙극장’ △팝콘모양 조각비누를 만들어 나만의 영화 슬레이트 카드에 담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이팝이네 팝콘가게’ △이 외에도 소망 썬캐처 만들기 ‘웰컴투 이팝나무골’ △청춘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파란: 새파란봄’등 영화 같은 프로그램들이 골목마다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비는 상이하다.
우정 출연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역대급이다.
27일 낮 12시에 시작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축제를 비롯해 27일~28일 이틀간 만날 수 있는 청주영상위원회 특별전, 다양한 체험·시식·공연이 있는 로컬푸드 소문난 금토마켓까지, ‘봄:중앙극장’의 흥행에 힘을 더한다.
더불어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예술의 거리’에 지속가능성을 더할 공동현판식도 놓쳐선 안 될 특별 상영작이다.
같은 기간 중앙동 ‘예술의 거리’ 소극장·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펼쳐지며 ‘봄:중앙극장’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계기로 원도심이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성안동을 무대로 한 여름축제와 대성동에서 펼쳐질 가을 축제까지 올해의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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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114억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에 방문하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 3천원, 오리 9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을 확보, 축산농가 184호에 지원한 바 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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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과 맞잡은 손, 교류의 문 활짝 열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테크, 본시스 등 10개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역상담회를 통해 약 4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바이어들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수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6개 업체에 대한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테크페스트에서 맺은 하이퐁과의 인연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위한 약속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하이퐁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을 가졌고 하이퐁 과학기술처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두 번째 방문도시인 하롱에서는 하롱시 인민위원회와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와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하롱시기업인협회도 손을 맞잡았다.
관광지로 유명한 하롱시 일대에 조성 중인 K-Street에 양국 기업들이 향후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산업, 수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세 번째 방문도시인 옌퐁현에서는 지난 몇 년 간의 교류가 결실을 맺었다.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 체결은 그동안의 상호방문과 문화, 행정교류를 통해 이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협력과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청주시 소재기업인 오리온 옌퐁공장을 방문해 현지 한국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으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네 번째 방문도시인 하노이에서는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기업인 비엣텔그룹의 물류분야 계열사 비엣텔포스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날 청주시 화장품기업 2개사가 비엣텔포스트와 베트남 내 제품공급에 대한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이외에도 화장품기업 10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베트남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간, 베트남의 주요 4개 도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선도적인 미래산업도시 청주의 명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기관과 강한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옌퐁현, 하롱,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와 교류협약을 통해 수출뿐 아니라, 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과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청주시민과 기업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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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18일 오후 3시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서‘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기관단체장, 미술 및 문화 관계자, 일반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축사, 축하공연, 전시 및 작가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는 6월 30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 및 조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생명의 젖줄이며 대자연인 대청호와 물의 속성을 포용력과 다정함이란 키워드로 재조명한다.
대청호의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공존할 미래를 그려낸 참여작가 7인 의 입체설치, 영상, 사운드 등 작품을 통해 우리가 수호해야 할 가치와 태도 그리고 실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대청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물 오염과 부족을 비롯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늘 다정하게 우리 주변에서 매 순간 흘러왔음을 인지하고 이제는 우리가 다정한 태도로 물을 항구적으로 청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시기이다”고 말했다.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입장객 한해서 대청호 환경미술제‘물은 다정하게 흐른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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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기대
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기대
[세종타임즈]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솔밭공원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다가오는 여름에 꿀잼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는 솔밭공원에 맥문동을 심고 SK하이닉스는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주관행사를 공원에서 유치해 진행하고 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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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 옌퐁현 우호도시 협약 체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한 이후,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장, 오리온 베트남 옌퐁공장을 비롯,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는 곳이다.
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청주와 인연이 깊다.
시는 옌퐁현의 소득수준이 베트남 평균의 3배나 되고 많은 한국 첨단기업이 진출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청주시 기업들과 옌퐁현 현지 기업들 간의 경제교류, 산업,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 인민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청주시와 옌퐁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 경제, 투자, 민간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마련해 베트남과 한국, 한국과 베트남이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치 쿠옹 옌퐁현 인민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양국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 도시인 청주시와 옌퐁현이 기업, 경제, 투자,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오리온을 방문해 박세열 대표이사와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번 옌퐁현 방문에는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인협회장 등 베트남 수출 진출에 관심을 가진 청주시 기업대표들도 동행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옌퐁현기업인협회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 기업인 간 민간교류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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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개장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개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청주시 아동이 365일 어린이날 같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기획한 것으로 첫 시작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가족 단위 미니운동회와 랜덤플레이댄스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 CPR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 놀이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첫째·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하며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2회차는 5월 18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3회차는 6월 1일 원마루공원 △4회차는 6월 15일 장애인스포츠센터 △5회차는 9월 7일 올림픽 국민생활관 △6회차는 9월 21일 오송호수공원 △7회차는 10월 5일 오창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10월 19일 예정된 8회차는 장소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팝업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꿀잼 아동친화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일상이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더 좋은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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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캐시백으로 전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함께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방식으로 변경된다.
캐시백 방식은 선불형에 비해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형태로 세종, 천안, 음성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특히 제한 가맹점에서도 인센티브 지출 없이 충전금액만 결제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에 따른 만족감이 높은 방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6월 1일 캐시백 전환과 동시에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선불형에서는 불가능했던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국비 1억 50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캐시백 전환을 기점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넓혀간다는 복안이다.
정옥주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장은 “캐시백 전환은 청주페이 운용의 또다른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캐시백 전환을 통해 청주페이가 지닌,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캐시백 전환 일정을 다양한 매체와 청주페이 앱 팝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