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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는 혜택이 한가득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시장에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1만원 할인쿠폰 사용자에 한해 7천원 할인쿠폰을 다시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권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3일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을 추가 등록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시장’에 이어 지난 3월 20일 청주페이 앱을 통해 문을 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258개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이벤트가 시민들의 가정에, 그리고 우리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하다”며 “5월 확대되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한도 혜택을 잘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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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분기 42억 6천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달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 1분기에 42억 6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른 결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49억 4천만 달러, 수입은 29.3%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 컴퓨터, 광학기기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 증가세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초과율 하락에 따른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증가 등 전방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컴퓨터 수출액은 소비자용 SSD 수요 확대와 기업서버용 SSD 수요 회복에 힘입어 135.3% 증가했다.
반면,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배터리 공장의 해외 생산 확대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 △중국기업과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9%, 52.8% 감소했다.
또한, 러시아로의 운반하역기계 수출액이 일시적으로 큰 폭 증가하기도 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폴란드 순이다.
시 관계자는 “상위 수출품목인 반도체 분야의 업황 개선 등 글로벌 ICT 수요회복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IT 신산업군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며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우수기술력이 집적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도시 간 경제교류 추진 및 세일즈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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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 확장육성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문학을 비롯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 걸쳐 총 30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시각과 공연 분야에서 총 11개의 신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각예술 분야 선정작은 △100년 나무의 숲-청주 보호수편 △충북 근현대 명가전Ⅲ △청주누정기행 등 3편이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은 △직지의 시간 △직지 발걸음 △명회: 잠들지 못한 새 △천수에서 되찾은 별-강감찬 △청주를 노래함 △콘서트 오페라 청주아리랑 △청주동물원콘서트 청ZOO토피아 △청주 사철가 등 8편이다.
한편 이번 확장육성 분야 공모결과 외에도 ‘메이드인 청주’가 자랑하는 지속·집중육성 분야의 선정작도 함께 발표했다.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속육성 분야에서는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와 △창작연희 ‘파란설화’ 2편이 3년차 지원을 확정받았고 지역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목표로 한 집중육성 분야에서는 △‘박팔괘 평전, 팔괘의 사랑을 찾아서’와 △‘한울 사람 손병희’ 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확장육성 분야와 지속·집중육성 분야에서 선정된 총 15편의 ‘메이드인 청주’는 다음달 지속육성작 2편을 시작으로 올 한해 순차적으로 청주 방방곡곡에서 무대를 펼치게 된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이드인 청주’가 올 한해 청주 전역의 시민 곁으로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메이드인 청주와 함께 2024년을 문화롭게 물들여보시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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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 ▲철당간 ▲수암골 ▲상당산성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등 6개 종목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뒤 청주시 15개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도서관은 우수 완주자를 선별·심사해 시상하고 독서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책읽기를 통해 청주시민의 독서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 마라톤’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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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고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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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개 식용 종식 특별법’시행에 따른 행정 절차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제9조에 따라 2024년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
또한,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은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뒤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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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청주시, 재활용품 전용 봉투 무상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룸·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원룸·다가구 주택 등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해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다.
시는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 매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원룸·다가구 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4월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배부되는 만큼 사용 시 페트병류, 비닐류, 캔·병·플라스틱류를 반드시 해당 품목에 맞게 배출해야 한다.
해당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와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전용 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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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사통팔달 청주‘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25분’시대 열어
[세종타임즈]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으로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존 1·2순환로 교통량이 3순환로로 이동하면서 첨두시 통행소요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순환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완전 개통 후, 이동시간 감소 등 통행 신뢰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3순환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7개축 16개소의 방사형 도로망을 구축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31일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에 이어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도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교통편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민들도 몇 년 후면 전철을 이용해 서울에 가게 된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2029년 완공 후에는 전철이 서울역~청주공항역을 하루 19회 운행한다.
특히 충북선 구간에 북청주역이 신설돼 시민들의 도심 이동 접근성 향상은 물론 철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허브인 동탄역과 청주공항까지 78.8㎞ 구간을 잇는 수도권내륙선도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공항에서 동탄역까지 34분이 소요된다.
서산, 천안, 청주, 괴산, 영주, 울진 등 구간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대전·세종·청주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도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의 총 연장 67.8km 규모다.
CTX가 개통하면 기존 대중교통 대비 최대 70% 이상 소요 시간이 단축돼 충청권 메가시티 생활권역이 더욱 확대된다.
CTX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데 국토교통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2028년 착공한다.
청주시정연구원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CTX 연계 발전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기존 남북 위주 교통망에 동서 4축, 5축 고속도로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더해져 청주가 대한민국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현재 남북 4축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시는 오송바이오밸리 완성을 위해 연기 JCT와 연결되는 오송지선을 관철했다.
남북 6축 신규 노선인 영동~진천고속도로와 관련해 고속도로 이용 사각지대였던 청주 동부지역에 나들목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돼 균형발전과 함께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 4개와 동서 2개 고속도로가 경유하게 될 청주는 전국 교통을 이어주는 요충지 역할을 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청주공항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0만명의 이용객을 기록, 대구공항을 제치고‘빅5’공항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는 476만명, 내년에는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내다봤다.
전국구 공항으로 발돋움 중인 가운데 북청주역 신설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전국 각지에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 개통, 북청주역·오창역 신설, 고속도로 확충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자족도시 청주 건설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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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을 넘어설‘K-드라마의 제왕’을 찾습니다
눈물의 여왕’을 넘어설‘K-드라마의 제왕’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2024년 상반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사로잡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넘어설 ‘K-드라마의 제왕’을 찾는 여정이 막을 올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작가 과정’은 작가 김수현으로 시작된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라마 전문작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으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갈 드라마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기초 2개반과 연수 1개반, 각각 30명씩 총 9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5년 이전에 출생한 드라마작가 지망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기초반은 낮반과 밤반 2개 반으로 진행한다.
드라마 이해와 소재 구상, 캐릭터 창조, 시놉시스 및 대본 작성 등 TV드라마 작법의 이론부터 실기까지 구성돼 있으며 6월 개강해 20주간 매주 금요일 낮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연수반은 습작품의 첨삭지도를 통한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소재의 선택과 구성은 물론, 주제, 캐릭터, 대사 등에 대한 지도가 이뤄지며 심화과정인 만큼 드라마아트홀의 기초반 또는 그에 준하는 과정을 수료한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6월 11일 개강일부터 20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기초·연수반 모두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모든 과정 동일하게 30만원이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정규수업 외에 국내 유명작가 초청 특강, 드라마아트홀 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특전도 주어진다.
지난해 유명작가 초청 특강에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초청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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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설현대화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이며 복대가경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대부분 착공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3곳을 보수한다.
▲옥상 방수 공사 ▲노후 철제계단 보수 ▲주차장 파손 보수 ▲교육장 전기시설 보수 등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경터미널시장·육거리시장 아케이드 보수, 서문시장·원마루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점포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 배선공사 등 노후전기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창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창시장은 4월 공사를 완료했고 육거리시장은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모집 공고에 응모해 1개 사업이 심사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과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응모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