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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직지 시장 상품도 이제 ‘온시장’ 클릭 한번으로 해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에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을 추가 등록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배송지 위치가 해당 시장으로부터 1.5km~2km 이내일 경우 주문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2024년 1월 3일부터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의 시장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추가 등록으로 총 6개 전통시장의 상품을 온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곡동과 봉명동 일부 지역에서 전통시장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국 어디에서든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한, 보다 다양해진 구매 품목으로 인해 온시장을 클릭하는 시민들의 눈길도 한층 더 분주해졌다.
기존 68개 상점, 765개의 상품으로 운영되던 것에서 두꺼비·직지시장이 추가되며 판매상점은 88개로 확대되고 상품가짓수도 972개로 대폭 늘어나 온시장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온시장’에서 ‘온’은 온라인을 의미하는 ‘On’과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 전부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인 ‘온’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며 “온시장이 지닌 의미처럼 앞으로 시에 소재한 모든 시장이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속적으로 관내 시장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등록시장을 확대하고 판매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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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통합 10주년 BI’ 공개
청주시,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통합 10주년 BI’ 공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BI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BI는 통합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역동적인 형태로 청주시 심벌과 함께 배치해 10주년을 맞은 청주시가 무한히 성장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43개 행정동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해 기념행사를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BI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시는 기념 BI를 전 부서로 배포해 통합 1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 제작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축하해준 한국교통대 학생들과 장효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해진 만큼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 전후 10일을 기념주간으로 설정하고 기념식, 피크닉콘서트, 시민 토론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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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00억원 규모‘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민자유치
청주시, 400억원 규모‘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민자유치
[세종타임즈] 또 하나의 ‘꿀잼 관광시설’이 청주에 들어선다.
내년 말까지 민간 자본 400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건립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가경인베스트의 투자와 현대퓨처넷의 콘텐츠 제작으로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며 “청주관광의 랜드마크가 추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가경인베스트 , ㈜현대퓨처넷과 비공개 업무협약을 하고 미디어아트 전시관 유치를 추진했다.
현재 사업 예정지 토지매입이 완료됐으며 지구단위계획 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10월께 착공 예정이다.
지난해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은 민선 8기 ‘이범석호’의 두 번째 민자 관광시설 유치 사례이다.
시는 2012년 내수초정지구가 관광휴양개발 진흥지구로 결정·고시된 이후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 조성 등 일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민자 유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사업을 진행해 왔다.
내수초정지구 내 1만 5천㎡ 부지에 만들어지는 전시관은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과 다양한 시각적 표현 기법을 활용한 실감형 전시 공간을 갖춘다.
사업 주체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를 주요 테마로 설정해 관람객이 미디어아트를 몰입해 감상하고 체험하며 여운을 나눌 수 있는 스토리를 단계별로 담을 예정이다.
초정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스토리를 관광자원과 특화·연계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체험이 더해진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부지 내 기존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훈민정음 테마관’도 조성하고 훈민정음에 대한 홍보, 전시, 교육, 연구 등 세종대왕의 업적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은 1444년 초정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면서 눈병을 고쳤다.
시는 이곳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적극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을 생각이다.
콘텐츠 제작을 맡는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정보통신 전문 기업으로 최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초대형 LED ‘오로라’ 콘텐츠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르 스페이스’를 개관하기도 했다.
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유사 시설의 운영 사례를 볼 때 약 641억원의 생산 유발, 30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433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주시민 대상 입장료 할인과 함께 주변 관광시설 연계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 민자 유치와 때를 맞춰 주변 관광 인프라도 확장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내수초정지구 내 초정치유마을을 개관한다.
초청치유마을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의 핵심으로 총 283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치유음식실습실 등의 웰컴동과 스파·명상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등의 힐링동을 갖춘다.
내년에는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준공된다.
총사업비 187억원이 투입되는 태교랜드는 청주에 살던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태교 관련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임산부·영유아 부모에게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초정행궁, 초정치유마을, 코베아 캠핑랜드, 미원 옥화구곡둘레길 등 주변 관광시설이 조화롭게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남동부권에도 관광시설 민자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오송, 오창 등 대규모 관광시설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미디어아트 전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즐거움과 안식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초정에 들어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시설 관련 민간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주요 관광지·관광시설을 묶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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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도약, 2024 청주채용박람회 개최
미래를 향한 도약, 2024 청주채용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청주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반도체, 화장품, 식품 제조업 등 분야의 100개 기업이 6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60개 업체는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40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업종별 기업 현직자가 직접 직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직무톡톡관’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청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되며 당일 행사장 내 현장등록관에서 신청한 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박람회를 구성했다”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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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등학교’제10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제10회 청주시 환경대상에 ‘동화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단체부문 4개소와 개인부문 3명을 선정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의 동화초등학교는 환경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내 3대 특색활동의 하나로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교내 환경동아리를 운영해 다양한 환경체험을 하며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플로깅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알뜰시장, 무심천 흙공던지기,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청주시 자원정책과의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1등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단체부문 △금상에는 ㈜LG화학 청주공장이 선정됐다.
㈜LG화학 청주공장은 폐수 오염물질 대폭 저감을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광학가스카메라 설치 등으로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가경천 일대 정화활동을 추진한 것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상은 대한노인회 상당·서원구지회 미원면분회가 차지했다.
미원면분회 소속 평균 8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불법 투기된 농약빈병을 수거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동상은 두제산업개발로 결정됐다.
두제산업개발은 관내 방치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점과 건설폐기물로 순환골재 생산 시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금상에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에 앞장서고 백로서식지 청소 및 소독활동, 멸종위기종 복원행사, 수중쓰레기 수거 등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활동한 공명식 생물다양성보전협회 대표가 선정됐다.
△은상은 전 연령의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사회배려자에게 환경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청주 최초 생태도서관을 개관하기 위해 열정을 보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김혜경 교육팀장 △동상에는 석남천 및 미호강 범람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침수 시 피해규모를 빠르게 파악하며 긴급복구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 윤용식 리뉴어스 소장이 선정됐다.
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또는 기관 단체·학교·기업체·마을 등을 대상으로 청주시가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1996년 1회로 시작했고 통합시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청주시 환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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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플러스 샵, 가정의 달 이벤트 성과 ‘탁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0일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구입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끈 바 있으며 오픈 이후 57일간 누적 회원 수 3만 1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대규모 사용자층을 빠르게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1%라는 초저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을 통한 경제적인 소비가 우리지역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사용자층을 두텁게 유지하면서 등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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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 완비에 총력’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 완비에 총력’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철은 풍수해라든지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며 “자연재해로 우리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수해 예방 사업들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원과 장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리 지역의 위험지역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들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과장들이 직접 현장도 확인하고 부시장 주재로 전체적인 수해 대비 대응 시스템 보고회도 갖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해 각 부처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부서는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실질적으로 명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시설도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관광 시설과 명소들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특히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주에 청주 채용박람회가 예정돼 있는데,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 기회에 우리 청주시의 구인·구직·창업·창직 정책과 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주에 열린음악회를 유치했다”며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각종 1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 우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통합 10주년의 의미가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충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며 “우리 지역에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정 업무에서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게 민원 서비스”며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총괄 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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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자연휴양림 이용하고 청주페이로 페이백 받자
옥화자연휴양림 이용하고 청주페이로 페이백 받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대상 시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이며 올해 하반기에 신규로 조성하는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도 포함한다.
오는 7월 12일 이후 해당 시설 주중 이용객들은 입실 또는 퇴실할 때 숙박 이용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청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숙박시설 이용 전에 청주페이에 가입이 돼 있어야 하며 숙박시설 이용 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7월 옥화자연휴양림 예약은 오는 5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옥화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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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 꿈의 배터리‘전고체 전지’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상으로 소재 개발·제조 지원 및 시험 분석·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32억원을 투자해 오창 BST존에 3개 층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지원 제조 장비 △제품 생산용 10kg급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 전지 제조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이미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전고체 양산 시점을 각각 2027년 및 2030년으로 계획 중이다.
일본의 닛산 및 도요타 등 자동차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전고체 전지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청주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및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우수한 상용배터리 산업생태계를 구축했다.
기 구축 중인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 및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 50Ah 파우치셀 제조라인과 연계해 차세대 전지용 소부장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용 이차전지가 성능 면에서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이 미래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오창 지역이 이차전지 인프라 집적화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R&D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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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초정행궁에서 맛보는 궁중잔치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감상회은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한 ‘궁중 잔치 長壽를 기원한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매주 토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고소한 깨국에 감자면을 넣은 감자깨국 ‘식전음식’, △인삼주와 육전, 호박전, 표고새우전, 더덕을 두들겨 찹쌀을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섭산삼을 곁들인‘주안상’ △메밀면에 꿩고기 육수와 고명을 올린 꿩냉면 ‘면상’ △도라지정과, 두텁떡, 단호박양갱과 녹두 녹말로 얇게 만든 면을 익혀 오미자 청에 띄워 마시는 귀한 창면을 더한 ‘다과상’ 등 총 4코스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음식감상회는 세종대왕의 치유와 한글창제 마무리를 한 초정행궁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해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시식과 함께 전통음식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평소 생소했던 궁중음식은 물론 전통음식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궁중 잔치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조상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이로 인해 치유를 얻었던 세종대왕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