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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주중 개관 시간 연장
옥천군민도서관 주중 개관 시간 연장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주중에 개관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개관 시간은 주중에 기존 9시~오후 6시에서 9시~오후 10시로 연장되며 주말은 종전대로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열람 좌석의 50% 개방은 계속 유지된다.
주중 개관 시간 연장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 시설은 2층 자유학습실과 3층 종합자료실 2곳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 별도의 방역 인력을 배치하고 발열 체크와 2m 거리두기 유지, 1일 1회 자료실 및 교육실 등 실내 주요 시설 소독, 대출 및 반납 도서에 대한 책소독 시행 등은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손성일 평생학습원장은“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개관 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감염증에도 안전한 도서관이 되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현재 열람 좌석의 50%를 개방하고 있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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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 나서
옥천군,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트렌드에 발맞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11일 오후 김재종 옥천군수와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충청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 신규사업과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실과소장의 보고와 함께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의 사업추진 방향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은 46개 사업에 총사업비 2,394억원 규모이며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옥천 박물관 건립사업, 이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운영,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지원단지 조성사업, 삼금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등이다.
또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도입, 개설기준위반 의료급여기관 부당이득금 납부의 용이성 확대를 위한 부과방법 변경, 개별주택가격확인서 무인민원 발급 확대, 건축인허가 민원 상담실 운영 등 10건에 대한 정책 및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의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및 충청북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오늘 발굴된 사업 및 정책들이 옥천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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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옥천군농업인인 날 대상 시상식 개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농사일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1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옥천군농업인의 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 농업인 대상에 선정된 이상원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옥천군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더 좋은 옥천건설’을 만드는 데 기여한 농업인이며 올해로 30회를 맞은 옥천군 농업인대상은 각 읍면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후보자의 공적심사 서류 및 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의 현지조사 결과를 근거로 심사했으며 다른 농업인에게 모범이 되는 올해의 수상 대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농업인상 6명, 우수회원상 6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김재종 군수는 "남다른 애정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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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추가접종 본격화로 일상회복 앞당긴다
옥천군, 추가접종 본격화로 일상회복 앞당긴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1차 84.3%, 2차 76.6%를 넘어선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본격적인 추가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추가접종 대상자 6,741명중 4,821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해 71.5%의 예약률을 보였다.
이중 2,587명은 지난 2일부터 16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 접종을 시작했고 2,234명은 오는 1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추가접종을 예약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마을 담당직원이 이장의 협조를 얻어 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30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원거리인 청성면, 청산면부터 시작해서 근거리인 옥천읍 일부지역과 노인시설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접종 완료시까지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일일 접종인원은 최대 450명이며 접종백신은 mRNA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혼자 살거나 거동불편 접종대상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45인승 전세버스 7대를 투입해 어르신 수송에 나선다.
버스에는 인솔 공무원과 보건인력이 탑승해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귀가를 돕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접종 후 3일간 독거노인 등에 대한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75세이상 어르신 1, 2차 접종을 통해 조사율과 동의율 도내 1위 및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의 74세 미만 접종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한 예약 안내방식은 적극조사의 표본으로 전국 중앙재해대책본부 회의에 소개된바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접종이송차량 보건인력탑승은 타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범우수사례가 됐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높은 접종률과 선제적 방역행정으로 지난 추석 연휴이후 전국적인 감염 확산에도 확진자는 2명에 불과하며 지역발생 추가 감염은 없었다.
김재종 군수는“최근 집단돌파 감염 사례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접종예방효과를 높이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접종 예약자께서는 읍·면별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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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옥천군,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9일 옥천군은 관내 26개소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기관·단체와 평생교육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내실 있는 업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평생교육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군은 그간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학습 요구 반영과 필요성을 근거로 해당 시설·기관 및 단체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 사전 검토를 요청, 업무 협약 체결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협조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 체계 학습동아리 구성, 교육 운영 등 연계 방안 평생교육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교류 교육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관리 방안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교육 발전 업무협약은 평생학습원과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교육 시설·기관 및 단체가 만나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평생학습원과 각 시설·기관 및 단체가 긴밀하고 상호 협력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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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옥천 군민의날 기념공연’개최
‘제4회 옥천 군민의날 기념공연’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제4회 옥천 군민의 날 기념공연’을 오는 13일 저녁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고통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상적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의미로 군민대상 시상식과 향토를 빛낸 별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군 홍보대사인 김세레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옥천 국악협회와 예송의 제20회 국악공연이 연계해 개최된다.
이 공연은 춘향전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끝에 코로나를 이겨내고 군민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마무리된다.
이날 공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초청자에 대해 사전 백신접종 완료자 여부 파악 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 질 수 있도록 진행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을 기념해 2017년 5월 ‘옥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고 올해 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애초 10월 15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11월 13일로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군민의날 기념 공연을 통해 옥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옥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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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박물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통과’
옥천박물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통과’
[세종타임즈] 옥천의 정체성 확립 및 역사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옥천박물관’건립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10일 군은 옥천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앞으로 박물관 건립에 대한 안정적 국비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3차례 심의를 거쳐, 최종‘적정’으로 평가 받았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전통문화체험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310억원 규모이다.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축연면적 4,778㎡ 규모로 전시·수장·교육·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옥천박물관은 충청권메가시티의 쉼터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방재정투자심사, 건축 및 전시 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4년 2월 건축공사 착공,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김재종 군수는 지역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기존 구읍의 문화자원들과 연계한 문화복합단지를 구성하고자‘옥천박물관 건립 사업’을 현안사업으로 설정했으며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옥천박물관은 2020년 하반기 사전평가에서 한차례 부적정 결과를 받은 뒤로 체계적인 보완을 추진했다.
외부 박물관 전문가 및 지역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건립 전반에 대한 내용을 살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향토전시관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 자료를 전체 목록화 해 2,472점을 확인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 조성을 위해 유물 기증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박물관은 지역의 변화에 대비해 미래세대에게 전해 줄 옥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곳으로서 특히 대청호 수몰의 역사를 통해 개발에 따른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최근의 변화의 과정을 통해 옥천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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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수도 요금 자동이체·문자고지 서비스 신청하고 매월 할인 혜택 받으세요
옥천군 상수도 요금 자동이체·문자고지 서비스 신청하고 매월 할인 혜택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7월부터 조례를 개정해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수용가와 요금고지서를 휴대폰으로 문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수용가에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상수도 요금의 월 1%에 최대 5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휴대폰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할 경우 상수도 요금의 월200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두 서비스 모두 신청할 경우 매월 최대 5,2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자고지 서비스는 휴대전화 메시지로 수도요금, 사용량, 사용기간, 납부방법 등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2021월 10월 말 기준 현재 옥천군 수용가 15,140중 기존 및 신규 신청자 포함 9,414 수용가가 매월 자동이체 납부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7월부터 새로 시행한 문자고지 서비스는 389 수용가가 매월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현재 수도요금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용가는 2.5%이지만 홈페이지, 종이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더욱 많은 수용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문자고지 서비스는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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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립 문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추가 지정예고
‘정립 문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추가 지정예고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옥천향토전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정립 문적’이 지난 10월 15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추가 지정 예고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실시한‘옥천 향토전시관 소장유물 목록화 사업’을 통해 정립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정립 선생이 18년에 걸쳐 받은 임명장 등 23점이 추가로 지정 예고 됐다.
추가로 지정 예고된 ‘정립 문적’은 조선시대 관문서 연구에 중요한 유물로서 자료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정립 문적’은 옥천 출신의 정립 선생이 남긴 고문서 4점와 개명첩, 교첩, 교지)으로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 예고된‘정립 문적’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지정된 문화재에 대해 향후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국역작업을 통해 누구나 쉽고 바르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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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분소‘기억키움터’, 청성·청산 치매관리사업 거점 입증
치매안심센터 분소‘기억키움터’, 청성·청산 치매관리사업 거점 입증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의 치매안심센터 분소인‘기억키움터’가 청성·청산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 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옥천읍 소재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청성·청산면 주민들을 위해지난 3월 각 보건지소 내 분소를 개소하고 간호사 1명, 작업치료사 1명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인력 10명을 투입해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청성·청산 기억키움터는 개소 7개월 만에 지난해 10월 대비 지역주민의 조기검진율과 치매등록률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올리며 치매관리사업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등록률 평균이 2020년 10월 62%에서 79.8%로 증가해 28.7%가 향상됐고 치매 조기검진율은 17.6%에서 19.1%로 증가해 8.5%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화 지연을 위한 첫 걸음이며 치매등록은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중요한 자료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보건소에서 추진한 5개 분야 사업인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맞춤형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지역사회 치매 돌봄 역량강화,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조성 사업 추진으로 취약지역 주민인 치매관리서비스 수혜율을 높였다.
또한 보건소는 청산 기억키움터를 주3회, 청성 기억키움터를 주 2회를 운영하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 인력과 연계·협력해‘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등 5개 사업에 1,537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으로 AI스피커 대여를 통한 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 치매 지식 키움 가족카페 운영 등 8개 사업에 1,138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치매 돌봄 역량강화 사업으로 치매안심등불 지정, 치매서포터즈 양성 등 3개 사업에 98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조성 사업으로 기억키움터 협력단체 지정, 치매홍보 로고라이트 설치·운영 등 5개 사업에 23개 기관이 참여를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했다.
이인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청성·청산 기억키움터를 농촌 특성에 맞는 거점형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의 성공모델로 구축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